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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의 학교생활,,, -지옥편-

12살 딸을 둔맘 조회수 : 5,519
작성일 : 2007-12-02 12:41:09
11월 30일날에 제 딸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제 딸의 짝궁(남자아이)을 많이 때렸다고 합니다.
실과시간에 "빛감지새소리"라는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빛감지새소리"를 다 만들고 정리정돈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아이 자리에는 버릴것이 너무 많아서 한번에 쓰레기통에 가져가지 못하였습니다.
쓰레기를 한번 버리고 자리에 돌아오려고 할 때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의 자리를 살피더니 그 남자아이 자리에
쓰레기다 있는 것을 보고서 앞으로 나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손바닥을 내밀라고 하였는데
그 남자아이는 내밀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매체로 그 남자아이의 손바닥을 세게 때렸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아이는 다시 손바닥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다시 손바닥을 내밀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아이는 억울해서 다시 손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담임선생님은 매체로 그 남자아이의
손등, 팔,등, 다리 등을 많이 때렸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매체로 그 남자아이의 머리를 때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남자아이는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자리에 단원평가 시험지를 치우지 않았다고 손으로 "퍽"소리가 날 정도로 머리를 때렸다고
합니다. 버리지 않으려고 한것도 아니고, 2번을 왔다갔다 하면서 버리려고 하는데....
그걸가지고 애를 그렇게 때려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12원 1일날에 1교시에 남자애들은 축구, 여자애들은 피구를 하였습니다. 팀은 홀수,짝수로 하였습니다.
남자애들은 짝수가 지고, 여자애들은 홀수가 졌습니다. (← 거의 그럽니다.)
담임선생님은 진 팀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러더니 주위에 있는 쓰레기나 낙엽을 주워 담으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 담당이 청소 입니다.) 아이들은 뭘로 주으라고 물어보았더니 그냥 손을 사용해서 주으라고 하였습니다. 저희 동네는 관리사무소에서 주위에 있는 돌도  줍지 못하도록 합니다. (쥐들이 밟고 간 것일 수 도 있기때문입니다.) 1교시라서 아이들의 손은 꽁꽁얼고, 담배 꽁투나 줍고 있고...
가을에는 낙엽이 많이 떨어져서 수요일 아침마다 항상 낙엽을 줍고 그랬습니다. 1교시 수업은 빼먹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것도 무척 힘들지요... 따뜻한 물도 아니고, 찬물이 나오는데 그 때 아이들의 손은
얼음보다 더 차가울 것입니다. 또 아이들의 마음도 차갑게 굳었을것입니다.

담임선생님은 애들의 때리지 않고 넘어간적이 없습니다.
감정도 실어서 때리고,,, 아마 맞어 보지 않은 학생들은 없다고 합니다. 최소한 3번이상은 맞았을것입니다.

또 어느 수학시간에는 앞에 한장을 가르치고 이 단원은 다 끝내라고 하였습니다. 약 13장은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은 너무 부실하게 가르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하다보면 담임선생님은 자기 사생활 이야기로 가고는 합니다. 언제는 수학시험지를 풀고 틀린수만큼 아이들의 때렸습니다.
급식을 먹고 아이들은 항상 밖에서 5~10분정도 논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담임선생님이 담배를 피고 있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한테 나는 냄새는 담배냄새 밖에 않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아이들끼리 모여서 선생님이 싫다. 학교오기 싫다. 등 많은 이야기를 한다고 하네요...
저희 딸 역시 학교가 끝나고 오면 저도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선생님이 누굴 때리고 누구는 혼나고, 누구는
억울하게 맞고.... 이런 얘기들 뿐입니다...

저는 저희 딸의 즐거운 학교생활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IP : 211.61.xxx.18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쌍한선생님
    '07.12.2 12:49 PM (211.189.xxx.224)

    이군요..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싶으면 먼저 아이의 말을 들어보고 그래도 회초리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이면 손바닥이나 때릴것이지,(그 매도 안된다고 말하고 싶지만) 매로 여기저기 함부로 때리다니요,나이든 선생일 가망성이 많네요 나이든 선생들중에 초창기부터 자기 감정대로 매로 애들 다스리던 버릇 못버리고 화풀이 대상쯤으로나 애들 대하는 구태의연하고 고지식한 선생들 많더라구요 .어서 빨리 선생들도 세대교체가 됐으면 좋겠어요 맞은아이 생각하니까 가슴이 아프네요 ,아픈곳보다 더 많이 자존심이 상하고 억울했을거같아요

  • 2. 12살 딸을 둔맘
    '07.12.2 12:50 PM (211.61.xxx.181)

    38살 밖에 되시지 않된 젊은 남자선생님입니다...

  • 3. .
    '07.12.2 1:24 PM (220.86.xxx.137)

    도대체가 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
    저런일이 정말 가끔도 아니고 너무 비일비재합니다 ;;
    제발 인성교육 안된 인간들은 교사하지 말자구요

  • 4. 제발
    '07.12.2 1:39 PM (61.66.xxx.98)

    교사가 적성에 안맞는 사람들은 알아서 떠났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많은 애들 인생에 그늘을 만드는지...

  • 5. 하하하
    '07.12.2 1:42 PM (125.187.xxx.6)

    들이 우유를 터쳤다고 반 아이들 모두 머리 바닥에 대로 손은 뒷짐지고 벌섰답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뒷짐지고 머리 바닥에 ....
    그중에도 몇몇은 특혜를 받아 뒤로 나가고..... (특혜의 의미는 아실겁니다)
    자기는 군대에서 치약 뚜껑놓고 머리 박았다고(표현이 거시기하지만 선생님의 표현입니다)
    얼마전에는 무슨일로 무지 화가나서 남학생을 엎어놓고 때리다 손을 잘못대서 병원까지 갔답니다 얼마전 동영상에서 본 남학생 때린 남선생님이 때리는것처럼 때렸다고 자기네들은 두 손으로 눈막고 귀막고 있었답니다
    하루밤 자고 일어나더니 머리가 아프다고해서 보니 발갛게 부었고 혹이난듯했지요
    목도아프고 팔도 아프고 겨드랑이까지 아프답니다
    저희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오리걸음에 앉았다 일어났다가를 밥먹듯해서 밥마다 애 아빠를 다리 한쪽씩잡고 주무르고 있답니다 어린것이 매일 저보고 어깨좀 주물러 달라합니다
    하지만 12월 그 기다리던 12월입니다 시간만 가길 기다리고 삽니다

  • 6. 아고
    '07.12.2 1:48 PM (125.187.xxx.6)

    제가 흥분해서 오타도 많고 정신없게 글을 썼네요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속터지고 화나고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냥 뒤에서만 속상해할뿐입니다
    달리 방법이 없었어요 아이도 학교를 계속다녀야 하겠고..
    수업시간에 한쪽진도나가면서 사담이 너무 많아 기말고사볼땐 하루몰아서
    네과목 진도 빼고 그랬어요
    우리도 젊은 남자선생님이시고 어린 아들도 딸도 있지요
    나중에 그 아이들이 학교다니면서 이런일로 속상해 보면 아시리라 생갹합니다

  • 7. ..
    '07.12.2 1:54 PM (122.34.xxx.3)

    그저 무섭고 기막히고 슬플뿐입니다.
    교사가 그따위로 행동해도 아무 제재를 할 수 없는 현실이라니...

  • 8. 분노한미래학부형
    '07.12.2 2:00 PM (68.78.xxx.192)

    다른 어머님들 !!!
    영어학원 보내는것보다 저런 사람들을 학교에서 몰아내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진짜, 우리는 더 중요한것을 못보고있어요.
    아무리 좋은 학원 보내면 뭐합니까. 학교에서 이렇게 감정적, 육체적 폭행을 당하는 이런 상황에서요.

  • 9.
    '07.12.2 2:22 PM (210.223.xxx.242)

    저도 우리 사회가 고학력자가 많아지고 수준이 높아지면
    공교육이 살아날 줄 알았어요..그런데 사교육으로 다 빠지고
    관심 갖고 공교육에는 자기 아이만 괜찮으면 된다는 식으로
    촌지로 해결하려고 하고 정말 실망입니다..
    학교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 갖기 보다는 치마바람이라는
    미명 아래 교사들의 자발적 시녀가 되는 어머니들....
    왜 그렇게 교육이민을 가는지 이제 알겠습니다..

  • 10. ..
    '07.12.2 3:07 PM (211.179.xxx.43)

    정말 저런일이있낭요?

    흔한일인가요?
    정말 애 학교보내기 무섭네요..5년남았는데..

  • 11. 투서를 하시거나
    '07.12.2 3:26 PM (220.75.xxx.15)

    교장선생님께 익명으로 전화하세요

  • 12.
    '07.12.2 7:31 PM (125.139.xxx.25)

    교장선생님께 전화 하시면 안될까요~?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 13. 교사가 아니라
    '07.12.2 7:44 PM (220.75.xxx.176)

    교사가 아니라 미친놈일세
    핸폰 동영상 기능으로 도촬 좀 했으면 좋겠네요.

  • 14. ..
    '07.12.2 9:01 PM (58.121.xxx.125)

    아.. 퇴출시켜야 돼.. 짜증나....

  • 15. ..
    '07.12.2 10:59 PM (68.45.xxx.34)

    교육청에 신고하시면 학교로 바로 시정 명령 들어갑니다. 교장한테. 그럼 그 미친놈 망신당하고 좀 나아질겁니다. 그래도 효과 없으면 엄마들이 교장한테 직접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그럼 바로 전근 시켜 버려요.

  • 16. ^^
    '07.12.2 11:03 PM (211.110.xxx.235)

    저두 두아들을 둔 엄마로서 많이 걱정됩니다..
    그래도 옛날보다 나아졌겠지 믿고싶은데..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시골에서 서울로 전학와서..첫날에 지각을했어요..
    뚱뚱하고 못생긴 할머니 선생이었는데..지금은 돌아가셧거나 하셧겟죠..
    지각해서...뒷문으로 들어가는데..다시나가라고 하더니..
    뒷문에서..냅따 뺨을 후려치는겁니다.
    집에 가라고...내일부터 오지말라며 소리지르고 들어가버렸어여..
    제가 어릴때 집이 너무 찢어지게 가난해...부모님이 잘 챙겨주지못했고..
    학교에 관심이 없으셧어여..그냥 빠지지않고 나가게끔만 챙겨주셨는데...
    뺨맞은 기억이 너무 생생합니다...그이후로는 손바닥..종아리..엉덩이 꿀밤..단체기압 그런건..
    수치심이나 그런게 없었어여...맞을때만 아팠지..
    그런데 그할머니선생은...다른 아이들도..매보다..그냥..뺨을 후려치는걸 잘하셧던 기억이나요..
    아주작은잘못도 손부터 올라가는선생이었어여...
    나중에 크면 복수해야지..이생각 저생각..많이 들었던 기억이..
    하여간...미친선생많아요...초등학교 1학년이 그것도 1학기..뭘안다구 뺨을...
    남자아이들은 더 많이 더 쉽게 때리던데...두아들둔엄마로서..걱정입니다..

  • 17. 사진 있어요
    '07.12.2 11:50 PM (221.150.xxx.73)

    얼마전 저희 애 담임이 아이들을 몽둥이로 풀 스윙으로 때린 적이 있습니다.
    체육선생이고 나이가 서른 다섯정도 됩니다. 남자 키가 160도 될까요..
    J대 출신이라는데 체대가 기강 잡는다고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때리잖아요.
    보고 배운게 맞고 때리는거라 아이들한테 그대로 하더군요.
    엄마들이 그 선생더러 머리에 든건 없고 때리지 않고선 선생을 할 수 없는 사람이랍니다.
    아이들 허벅지에 그야말고 피멍이 들어 보기에도 잔인하기 그지없답니다.
    때리지 않고 아이들을 지도하는 능력이 없는 무능한 선생이지요.
    나이도 젊은데 아는 거라곤 때리는 것과 엄마들하고 어울려 밥먹는거 좋아하는 겁니다.
    그 선생 싸이에 가서 보면 근력운동을 죽어라해서 웃통 벗고 찍은 사진도 있거든요.
    땅꼬마 같은 사람이 근육은 키워서 애들이나 패고 노력은 하지 않고 쉽게 돈 벌지요.
    그 학벌에 그 키에 그 성격에 어디가서 직장 생활 하겠습니까...
    밥벌이 해주는 아이들한테 그저 고맙게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선생 될 생각은 하지 않고 아침 조회 때 들어오자마자 애들 줘패고 나간답니다.
    남자애들은 아침부터 맞고 하루종일 맞고 집에가고 내일이 되면 또 같은 생활이 반복되고...
    마치 학교에 맞으러 오는 아이들처럼 그런 불행한 아이들이 많답니다.
    허벅지에 멍이들어 빈교실에 가서 지네들끼리 바지 벗고 죽 엎드려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서 서로 보내주고 그러던데 저한테도 사진이 있어요.
    엄마들 보여주면 기겁을 하지요 ㅠㅠ
    노력하지 않은 선생들 퇴출해야 합니다.

  • 18. 어떻게
    '07.12.2 11:54 PM (211.243.xxx.187)

    남의 집 얘기지만 그 선생 죽여버리고 싶네요. 좋은 선생님들까지 싸잡아서 욕 먹이는 독버섯은 뽑아 버려야 하는데...이메일이나 집주소 알아가지고 어디 먼 피시방 가서 협박 편지라도 보내고 싶군요. 하긴 저희 애는 4학년인데 담임 선생님이 마침 상 당해서 자리 비운 사이 어떤 남교사가 하루 들어왔는데, 개새끼, 또라이 라는 말을 했다더군요;;-.-.
    저는 이럴 때 여기 계신 선생님들께 조언을 듣고 싶어요. 학부모가 이럴 경우 어떡해 해야 하는지?

  • 19.
    '07.12.3 12:50 AM (221.140.xxx.72)

    학교에 항의하세요.학교게시판에도 글올리시고 교육청게시판에도 올리시구요. 교장선생님한테도 전화넣으세요.냅두면 안될사람이네요.

  • 20.
    '07.12.3 1:12 AM (218.51.xxx.71)

    왜..그러고계세요 ㄱ글쓸시간에..항의하세요 교육청에.....왜고민하세요
    고민만하다가 6년보내실건가요..
    정말 화가나네요
    그냥 여기서 글올려서뭐하게요..
    빨리 항의하세요..
    너무 너무 너무 화가나네요...
    뭐 그런인간들이 다있어요

  • 21. 엄마가
    '07.12.3 2:58 AM (211.117.xxx.117)

    움직이셔야 겠네요.
    맘만 아파하지 마시고 그런 선생님은 정신감정 부터 받아야 할 수준인거 같네요.
    우리의 아이들을 매로 다스리는 몰상식한 선생님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골라내서 우리아이들과 같이 생활할수 없도록 해야죠. 혼자는 힘든일일것 같으니 같은 반 친구 어머님들과 힘을모아서 항의하세요 폭력은 폭력을 가르칩니다!!!

  • 22. 만약 저라면
    '07.12.3 8:39 AM (222.232.xxx.180)

    익명으로 교육청에 신고..

  • 23. 욕하고
    '07.12.3 8:58 AM (218.51.xxx.176)

    발고 툭툭치며 애들 자존심 뭉게는 옆반 선생님 생각나네요. 감정 못추스리고 화날때마다 막욕하는.
    투서나 익명으로 교육청에 신고 하세요. 학부모들 넘 저자세에요. 애들한테 불이익 갈까봐 눈치보시고 속앓이 하시는데 제발 강력하게 말씀하세요. 해보지 않아서 그렇지 절대 불이익 받을일 없네요. 교육청에 전화 한통만 해보심 아실 거에요. 누군지 물어보지 않고 일 커지지 않으니 정말 내 아이를 위해서 용기 내세요.

  • 24. 교육개혁
    '07.12.3 9:03 AM (218.38.xxx.117)

    모든 학교와 교실에 CCTV설치해야합니다... 요즘 선생님들 발전이 없어요... 학생들은 최첨단으로 나아가는데 선생님들은 못 따라옵니다... 그러니 애들 때리기나 하고 나라서 주는 월급만 받아먹으면 된다는 식이라서 참 ... 교육개혁 필요합니다... 사교육이 커진 이유중하나가 공교육의 선생님들이 무능해서입니다,... 선생님들이 자기 본분을 다 한다면 우리나라가 이러지 않겠죠?

  • 25. 저희 아이도
    '07.12.3 10:04 AM (221.152.xxx.246)

    학교만 갔다오면 선생님 욕을 하네요
    어떤 선생은 수업시간에 수업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희 두 아이 모두 중학생인데
    과학 수업은 거의 설명이 없이 교과서 읽기만 시켜서
    집에와서 EBS 교육방송으로 본인들이 알아서 공부 합니다.

    선생은 수업 들어오면 거의 자기 아들 딸 자랑에 침을 튕긴다고 합니다.

    다른 성생들도 몇명 더 있어요
    내일이 기말고사 시험인데
    교과서 펼쳐들고 공부범위 물어보니
    우리 아이 교과서 수업을 하나도 안 한 과목도 있더군요
    그냥 요점 종이 한장으로 공부해서 시험본답니다.

    정말 너무 심각하게 걱정을 하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요
    아이들 오히려 선생이 왕따 조정하는 경우 진짜 많이 봤거든요

    대 놓고 무시하고 따돌리고 다른 아이들 앞에서 은근히 부추기는거요..

  • 26. 빗방울
    '07.12.3 10:35 AM (125.185.xxx.12)

    글을 읽으면서 제 살이 벌벌 떨리네요.
    원글님 보고만 계시지 말고 학교 교장 선생님에게 이야기 하시고
    그래도 시정이 되지 않으면 교육청에 신고를 하세요.
    교사 자질이 없으신분이 아이들 앞에서 인성을 망가뜨리고
    폭력의 모범을 가르치고 계시는 교사는 즉각 퇴출 시켜야 합니다.

  • 27. 제발
    '07.12.3 10:38 AM (211.172.xxx.104)

    공론화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부모가 아무 힘이 되주지 못하는 가엾은 아이들만이 그 작자의 화풀이 대상이 되는 것이 분명합니다.
    상처받아 제대로 성장하지못할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셔서 교육청에 제보하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내자신이 학대받지 않는다하여도 학대현장에 있는 아이들모두 씼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됩니다.

  • 28. ...
    '07.12.3 10:47 AM (211.208.xxx.21)

    그 동안 아이들이 받은 고통이 무섭네요
    어찌 그런 사람이 선생이라고 아이들을 가르쳐요
    학원 쫓아다니고 이름있는 학원에 줄 서서 넣을 생각말고
    저런 선생 퇴출시키는데 밤샘해야 하는것 아니에요

    정말,
    임용고시때 대학생활 교우관계 봉사활동 인성테스트도 같이 해야 되요

  • 29. ..
    '07.12.3 10:47 AM (222.235.xxx.69)

    저희 아이 초등학교에 1학년 3월 수업 때 한 여선생님이 떠드는 아이 입에 청테이프를 붙여놓고 무려 2교시를 넘겨서 그걸 한 엄마가 교육청 홈피에 썼었어요. 바로 학교가 발칵 뒤집히고 담당 선생님은 교장이하 반 엄마들 앞에서 울면서 사죄하시고.. 결국 그 학년이 끝나고 다른 학교로 전근처분 당했습니다.
    이게 아니다..싶으면 쉬쉬하시면 안 돼요. 공론화 해야 발전이 있습니다.

  • 30.
    '07.12.3 5:41 PM (211.243.xxx.187)

    청테이프여;;-.- 이거 뭐 호라나 엽기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 아닌가요??
    근데 전근이라...내 참 감옥에 쳐 넣어도 시원찮을 판에. 우리나라는 왜 그리 선생님들한테
    관대하죠?? 기업에서 이런 일 비슷한 거 일어나면 바로 잘립니다.
    저는 가끔 이런 생각해요. 학교 부정부패 수준 이하 선생들 게시판 같은 거 만들면
    아마 엽기 호러 서스펜스 시나리오 줄을 이어서 헐리우드에서 사 갈 거 같아요, 비싸게.
    저도 몇 개 있거든요. 수업 시간에 상욕하던, 툭하면 엉덩이 만지고 눈 감으라고 하고선 입술 툭툭 치던 선생 아닌 짐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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