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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은 엄청 상복이 많은것 같아요~

전도연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07-12-01 22:43:59
전도연...
물론 연기도 잘하고 겸손하고 여러가지로 잘하기도 하지만...
참 상복이 많은것 같아요.
그냥 구경만 하는 나같은 사람은 그렇다치고 다른 여배우들이 참 부러워할 것 같아요. 샘이 나거나...
거의 몇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떤 시상식에서든 한개이상의 여우주연상을 꼭 받네요.
근데 진짜 몇일전에 '밀양'봤는데 연기를 잘하긴 잘하더라구요.

아래는 방금 전도연 홈페이지가서 수상내역 카피해왔어요~ㅋㅋ
부럽습니당~^^

------------------------------------------------------
2007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2007년 아시아퍼시픽 스크린 어워즈 여우주연상
2007년 대종상영화제 특별상
2007년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06년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2006년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2005년 SBS 연기대상 대상ㅣ10대스타상
2005년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
2005년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
2005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주연상
2005년 여성 영화인축제 연기자상
2004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2004년 디렉터스컷 시상식 여우주연상
2002년 SBS 연기대상 여자최우수상ㅣ10대스타상
2002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2001년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
2000년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2000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00년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
2000년 청룡영화상 최고인기상
1999년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
1999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ㅣ인기스타상
1998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1997년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1997년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IP : 125.187.xxx.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 10:50 PM (121.158.xxx.204)

    그러게여..김혜수 이번에 받을줄 알았는데...작품성이 없었나..???

  • 2. 그게.
    '07.12.1 10:51 PM (58.140.xxx.39)

    과연 복만 가지고 그럴수 있을까요. 전도연양 엄청난 노력가로 알아요.자기가 일단 원하는게 있으면 그걸 갖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다고 합니다. 여배우들 중에 안그런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만,,,,전양은 집념이 엄청 강한 사람이지요. 또 그 집념을 위해서 쓰는 시간과 정열 또한 굉장하구요.

  • 3. 전도연
    '07.12.1 10:53 PM (125.187.xxx.10)

    복만 많다는 얘기는 아닌데...--;;

  • 4. ,
    '07.12.1 11:03 PM (80.143.xxx.210)

    세상을 조금 살다보니 이 세상엔 노력만으론 안되는 그 무엇이 있다는 걸 점점 인정하게 돼요.
    소소한 것은 사람이 노력해서 바꾸기도 하고 얻기도 하지만 자기 노력만으론 될 수 없는 것들, 일테면 정말 전도연씨같이 그런 세계적으로 큰 상 타는 건 내 노력만으론 안된다 싶어요.
    그러니까 옛날 사람들이 그렇게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만큼 미신을 신봉했던
    건 아닌가 싶구요.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내가 오늘밤 아니면 일년 내내 초지일관 의지를 굽히지 않고
    집중하는 일은 내 소관안에서 끝나는 일이지만 내 인생에 도움이 되거나 아니면 원수가 되는
    사람을 만나거나 엮이는 건 내 소관만은 아니듯이 결과가 나를 벗어나는 일은 요즘은
    운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네요.

    교회 다니고 하나님 믿고 세칭 일류라는 대학에 대학원까지
    마쳤지만 좋은 대학을 나와서도 사는 건 다 다르고 어느 사람은 같은 조건인데도
    잘 뻗어나가는 것 보면 요즘은 그냥 좋은 운을 타고 났나보다 한답니다.
    내노력만으로 어쩌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어쩜 맘이 편해지기도 하네요.
    전도연씨도 좋은 운을 타고 났나보죠.

  • 5. 관객보다는
    '07.12.1 11:06 PM (211.192.xxx.23)

    관계자들 사이에서 평이 엄청 좋은데 (베드신이고 위험한 씬이고 다 해낸다고요)저는 솔직히 이분 연기보면 몰입이 안되서 ...뭘해도 전도연입니다.제 눈에는...

  • 6. 전도연
    '07.12.1 11:06 PM (125.187.xxx.10)

    네,,,그리고 우리나라 영화제가 노력한만큼 딱 그만큼 100% 인정해줄 정도로 클리어하지 않다는것을 아는 분들은 다 아시지요.
    그렇다고 다시말하지만 전도연이 실력이 없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 7. 노력만으론
    '07.12.1 11:37 PM (59.19.xxx.48)

    세상사 노력만으론 절대 안돼져 운이 반입디다 전,,,

  • 8. "밀양"을
    '07.12.2 12:00 AM (58.239.xxx.181)

    보았지요. 시상식때 사회자의 말 그대로 정말 신들린 듯한 연기를 하더군요.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제대로 평가되는 몇 안되는 여우중 한 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송강우씨가 "밀양"으로 남우주연상 받은건 좀... 그렇죠?
    자신도 좀 부끄러웠던(?)지 시상 소감에 "이런 짓(?)이 잘한는 짓인지 모르겠다는..."ㅋㅋ
    덧붙여 "상복(?)이 참 많아" 하는 배우는 장진영씨 라는 생각이 들구요.
    글쎄 김혜수씨는 정말 연기력으로 평가하기엔....
    100% 제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

  • 9. 전도연
    '07.12.2 12:08 AM (125.187.xxx.10)

    맞아요. 장진영이야말로 상복이 최고죠~ㅎㅎ
    김혜수도 항상 2% 부족하다는....

  • 10. 인생은 운이 반
    '07.12.2 12:38 AM (61.66.xxx.98)

    실력이 있어도 운이 안따르는 경우는 있지만,

    실력이 없으면 운도 별 소용이 없지요.

  • 11. 관상학자가
    '07.12.2 3:29 AM (220.92.xxx.107)

    언젠가 tv에서봤는데 운을 부르는 관상이라던가,
    아뭏던 아주 좋은 운이고 얼굴이 복이 주렁주렁 달렸다더군요.

  • 12. ^^
    '07.12.2 6:40 AM (221.140.xxx.72)

    송강우가 누군가 했네요...송강호씨 말씀이시죠?

  • 13. 송강호팬...
    '07.12.2 10:18 AM (125.177.xxx.20)

    섭섭해요,윗님^^
    송강호가 없었다면 밀양을 끝까지 보지 못햇을듯..

    그가 송강호였나요?저는 밀양에 사는 카센터 총각인줄 알았습니다...

  • 14. ...
    '07.12.2 10:30 AM (222.235.xxx.69)

    저는 밀양을 보면서 송강호 밖엔 눈에 안 들어오던데요..
    정말 송강호의 연기는 저게 연기가 아니고 바로 거기 그 사람인 듯한 느낌..
    어쩜 그렇게 자연스러운지..

    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탔다는 소식 듣고서는 저 사람들이 한국사람이라면 그래서 송강호의 연기를 한국인의 시각에서 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연기를 잘 하는지 알텐데 하고 생각했었죠.

    전도연은 연기는 잘 했지만, 그 배역은 솔직히 김희애를 갖다놔도, 또 강수연을 갖다놔도,
    하다못해 하희라를 갖다놔도 그렇게 했을 겁니다. 그런 연기를 하기는 오히려 더 쉬울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원글님께서 전도연은 운이 좋은 배우인 것 같다고 하신 것 같구요.
    마치 필라델피아와 포레스트검프에서 엄청 특이한 역할을 했던 톰 행크스가 연 2회 오스카를 거머쥔 것과 같은 느낌.. 톰 행크스가 연기를 못 했단 말씀은 절대 아니구요, (저 또한 팬~) 상을 탈 만한 배역을 따 내는 운..이라는 말씀이죠.

    물론 전도연이 감독들 눈에 들어서 그런 역할에 번번이 캐스팅되니.. 그것도 그녀의 능력이고 매력이라 볼 수 있겠죠.

    전 도연 굉장히 수수한 배우예요. 일산 행신에 저희 시댁 옆 동에 사는데 넘 수수한 복장으로 가족들과 마실 다니기도 하고 한 달에 8만원 밖에 안 하는 동네 상가의 헬스클럽에서 운동 세 시간씩하고..놀랐다니까요? 그 정도 되는 배우들은 거의 호텔 멤버쉽 사서 운동하고 하는데
    정말 동네의 꾸질한 상가 헬스클럽에서 인제 갔나 보면 아직도 운동하고 있고..정말 열심히 몸매관리 하더라구요. 그 때 좋은 인상 받았어요.

  • 15. ㄱㄱ
    '07.12.2 10:43 AM (61.101.xxx.30)

    저는 '인어공주'에서 전도연한테 반했어요.
    이중역할이었는데요, 이지적인 딸 역할과 함께 순박하고 촌스러운 어머니(처녀시절)역할을 얼마나 맛깔스럽게 하던지..
    오~라이 하면서 버스떠나는 신호를 보내던 장면들..정말 인물이 살아있더군요..
    밀양도 보고 참 놀랬죠. 정말 신들린 연기..이런 배우가 한국에 있어서 행복해요

    저랑 나이가 비슷한데 20살 무렵부터 지금까지
    옆길로 새지않고 허영에 들뜨지 않고
    오직 연기에 충실했던 사람이죠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왔던 영화이력..대단히 성실한 배우에요.

  • 16. ^^
    '07.12.2 10:58 AM (221.140.xxx.72)

    전도연 고양 행신동 살 때 일화들이 더러 있더군요.
    그 헬스클럽도 가끔 돈 아깝닺는 생각 들어서 아파트 계단 오르내리기로 바꿨던 적도 있다더군요. 예전에 위탁모 프로그램할 때 보니 집도 엄청 수수하고 전도연 방도 그렇고...

    영화를 선택하는 안목이 좋은 것 같고, 배역을 일단 맡으면 몸을 던지는 것도 대단하고,
    더불어 운도 따라주는 것 같아요.

    눈에 띄는 미인도 아니고(이마 무쟈게 넓죠ㅋ~) 키도 작고 몸매도 보통 수준밖엔 안 되지만 암튼 저는 좋아하는 배우예요.

  • 17. 어떤 배역도
    '07.12.2 2:25 PM (211.117.xxx.19)

    잘 소화해 내는 배우 같아요..팬은 아니지만 연기력에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손꼽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18. 저도..
    '07.12.2 3:41 PM (221.140.xxx.95)

    여배우 중에 전도연이 가장 좋아요..
    우선 주어진 배역에 잘 흡수 되는것 같아요..

    일단 여배우로서 화면에서 예뻐 보이려고 하면.... 그 역할에 충분히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도연은 그런면에서... 배역에 잘 흡수되고, 정형화된 미인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다양한 역할을 커버할수 있는것 같아요...

    저도 인어공주 너무 좋았는데요... 정말... 상업적인 영화가 아닌데... 전도연이 하지 않았다면.. 주목받지 못하고, 묻혔을 영화라고 생각 했어요...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 19. 저두
    '07.12.2 3:53 PM (124.216.xxx.7)

    전도연 좋아해요^.^
    영화볼때 전도연이 나왔다면 망설임 없이 봅니다.
    대부분 좋더라구요

  • 20. 해피엔딩
    '07.12.2 5:35 PM (218.38.xxx.183)

    보고 충격 받았었죠.
    그 전까진 전도연 하면 청순미와 귀여움의 대명사 였거든요.
    접속으로 뜨고 나서도 다들 빽이 있는 거라고 수근대던 사람 많았잖아요.
    안좋은 루머도 떠돌고...

    전 그런 루머는 원래 안믿기도 했지만 전도연 하면 그냥 순수하고 맑고
    귀여운 역할만 할 줄 알았는데 해피엔딩에서 베드씬이며 상반신 노출이며
    여배우로선 몸을 던진 연기겠지만 한 여자 (그것도 이미지 귀여운 청순녀가)로선
    파격적인 변신이었으니!!
    나라면 절대 저런 거 안찍겠다 했답니다. ㅋㅋ
    배우로서의 욕심보단 여자로서 이미지 가꾸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그녀가 진정한 배우인가 봅니다.

  • 21. 영화
    '07.12.2 9:49 PM (122.47.xxx.154)

    해피엔드에서 전도연이 막 화가나서 주진모집 현관문 두드리는 장면..상상만 해도 아픈데..
    비슷한 장면을 다른 어떤 영화에서 남자배우가 연기하는거 보니 손이 아퍼서 제대로 두드리지
    않더라는것.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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