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널고 있었는데 .. 빨래에 뭐가 좀 묻었길래 창문을 열고 살짝 턴다는게
(원래 밖에다 뭐 터는거 안하는데 어쩌다 함 했더니 그만 ㅠㅠ)
떨어뜨렸어요
낮은 가지에 걸린거 같아 빗자루 들고 내려가봤더니
3층높이 정도는 되더라구요;;
3층에 가서 부탁해볼까도 생각했는데 ..거기서도 손이 안닿을 2미터이상 족히 떨어진
가지에 걸렸어요 ㅠㅠ
아기 옷인데... 이걸 어쩌죠..
후미진 곳에 떨어진거라 아파트 미관과는 관계가 없어서
관리실에 말해봐도 별로 협조 안해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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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가 나무가지에 걸렸어요 ㅠㅠ
.. 조회수 : 484
작성일 : 2007-12-01 13:11:46
IP : 124.50.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07.12.1 1:13 PM (58.230.xxx.196)관리실에 말해 보면 어떨까요?
사다리에 긴 장대로 하면 어떻게 안될까요?2. ㅋㅋㅋ
'07.12.1 2:01 PM (124.56.xxx.133)속옷이 아니길 바래요.ㅋㅋㅋ
몇 년 전 아파트에 살 때 빨래를 걷다가 실수로 브라를 떨어뜨렸는데, 하필이면 아래층 베란다로 쏘~~옥 들어갔지 뭐에요. ㅠ ㅠ
작은 먹거리 들고 그 집 초인종 눌르면서 얼마나 무안했는지 몰라요.^^;3. 저도
'07.12.1 2:41 PM (125.187.xxx.6)남편 속옷에 뭐가 묻었길래 턴다는게 그냥 떨어뜨리고 말았지요
바람을 타고 타고 상가 세탁소앞에 떡하니 떨어지는걸 보고 얼른 내려갔건만
아니보이는 겁니다 허둥거리는 절 보고 세탁소아저씨 남편 속옷을 똘똘말아 제게
건네주셨어요 어찌나 얼굴이 화끈거리는지....
다시는 밖에 창문 열지도 안아요4. ㅋㅋㅋ
'07.12.1 4:41 PM (59.13.xxx.156)저같으면 비싼옷이면 포기안하고 3층에 가서 안면몰수하고 죄송하지만 부탁드린다고 하고서 창문열고 길다란거 준비해가서 그걸로 나무가지 털어보겠습니다.
그런후에 다시주으러 내려가야죠 뭐.
간단한 먹거리 들고가는 센스정도 발휘는 해야죠.
잘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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