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이 너무 쪘어요 걱정걱정

빨간불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07-12-01 11:34:47
살이 너무 심하게 쪘어요.
168에 61kg 왔다갔다 했었는데,
어제 체중계 위에 올라가보니까 66kg! 헉.

얼굴 작고(몸에 비해서) 하체비만형이라
적당히 감추면 커버된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정말 심각합니다.

이제 저녁 굶고,
순환운동이나 조혜련 태보 같은 걸로 유산소 운동해주고,
이소라로 근력운동 해주고 시작해야겠어요.

문제는 근무시간이에요.
정말 9시에 회사 오면 한 스무 걸음 걸어서 화장실 두세번 다녀오는거랑,
열걸음 걸어서 배달시킨 점심 저녁 먹는 거 빼고는,
징그럽게 주구장창 앉아있거든요.

앉아있으면 의자에 허벅지가 축 늘어붙어서
의자를 꽉~ 채우는 느낌이 들어서 미치겠어요.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1층~10층까지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오는걸로
한 번 해보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 정말 너무 걱정이에요.
당장 한 달 후에 드레스 입어야하는데!

여러분 비법 혹시 없으세요?
IP : 211.61.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07.12.1 11:44 AM (211.210.xxx.86)

    제가 그 심정 너무 잘 알죠.. 다이어트는 뭣보다.. 소식+운동밖에는 정말 없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고넘의 소식이죠.. 식욕을 어디 주체할수가 있어야죠.. 전 리덕틸까지 먹어봤답니다. 그런데 전 리덕틸은 잘 안맞았어요. 그런데 저도 요즘 살쪄서 리덕틸 다시 먹어볼까 하고 검색하고 있답니다.. ㅜ.ㅜ 살빼기는 너무 힘들어요

  • 2. ^^
    '07.12.1 11:50 AM (121.162.xxx.230)

    퇴근후에 세게 운동 다니세요.. 일단 당장 먹을 걸 줄이는 방향은 너무 심리적으로
    부담을 주니까...

  • 3. 저도...
    '07.12.1 12:34 PM (116.37.xxx.140)

    돌잔치가 얼마 남지 않아서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요. 애기보면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아서
    베놈 먹고 있어요..오늘이 6일째인데 2키로 빠졌고,, 식욕억제는 되는거 같아요.
    큰 부작용은 없는데 속이 미식미식한게..ㅠ.ㅜ
    저도 세게 운동 다니고 싶은데 애기 봐줄 사람이 없어서 정말 우울해요.

  • 4. ...
    '07.12.1 1:06 PM (220.85.xxx.59)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운동하는 거 밖에 뾰족한 수 없어요
    아침 시간 이용하셔서 운동 좀 하시고, 퇴근 길에 한 두 정거장 먼저 내려서 많이 걸으세요
    원래는 저녁 굶고 그러는 거 장기적으로 봐서는 안좋은데, 한 달 후에 드레스 입으신다고 하니 말릴 수 없네요 ^^
    아침에 이소라 + 조혜련 하시고, 저녁 퇴근 길에 30분 이상 걸으세요
    간식은 일체 입에도 대지 마시고 식사는 약간 적다싶게 한식으로....
    기간이 좀 짧긴 하지만 효과 있을거에요 아, 절대 체중에 연연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몸매는 적당히 감춰도 절대로 커버되지 않습니다 ^^;;
    덜 두드러진다 뿐이지 다 알아요
    이번 기회에 꼭 성공하셔서 가볍게 사세요~

  • 5. 에어로빅
    '07.12.1 1:13 PM (211.176.xxx.164)

    에어로빅 강추 해드리고 싶어요..
    1시간정도 해도 운동효과 큽니다.
    특히 여자들 바디라인이 살아납니다.
    저녁시간에 하는곳도 있으니 알아보시고요...
    반드시 식이요법 병행하셔야 합니다.
    물많이 마시기,,7시 이후에 먹지 않기..소식하기...
    이런것들 많이들 하는 말이지만,, 정말 지키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말 효과 확실 하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운동이나 그렇지만 꾸준히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꼭 성공하세요..

  • 6. 빨간불
    '07.12.1 1:33 PM (211.61.xxx.53)

    고맙습니다, 역시 외국어공부와 다이어트에는 지름길이 없지요. ㅎㅎ
    오늘 점심에 회사사람들 중국음식 시켜먹길래 굶었습니다.
    하루이틀정도는 정말 속을 비워야할까봐요.
    꼭 성공할게요! ^^

  • 7. 유태우 반식다디어트
    '07.12.1 4:10 PM (222.98.xxx.175)

    검색해보시거나 책 한권 사서 읽어보세요.
    지금까지 해본것중 가장 쉽고 요요없는 방법이었습니다. 단 기간이 깁니다. 6개월.
    그래도 해본것중 가장 살 많이 빠졌고 요요가 없었답니다. 전 강추합니다.

  • 8. 점심을
    '07.12.2 10:56 AM (211.201.xxx.204)

    도시락 싸다니세요.
    이소라 비디오 하신다니 시작하면 한번만 하고 끝내지 마시고 한번더 해서 두번 채우시고요.
    참 제친구는 한의원에서 비만침 맞고 한약먹고 했는데 몸무게는 많이 안빠졌는데 사이즈가 확 줄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10 아이크림 추천해 주세요 5 처음 쓰는.. 2007/12/01 600
158009 전자파 없는 온수보일러 매트... 2 아침농장 2007/12/01 599
158008 둥굴레차, 추천 좀 해주세요~ 2 차사랑 2007/12/01 259
158007 65세 넘으신분은 경비도 못한답니까!! 8 슬프다.. 2007/12/01 1,522
158006 저 드뎌 당첨 됐어요. 8 제가요..... 2007/12/01 2,467
158005 어제글중 DVD랑 스피커 올리셨던 글 찾아요 2 주니모친 2007/12/01 120
158004 엔조이 **에서 옷사보신분 계세요? 2007/12/01 168
158003 침구셋트 질 좋고 저렴한거 있을까요? 1 도움말씀부탁.. 2007/12/01 566
158002 말티즈 키우시는분들 샴푸랑 린스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6 akfxlw.. 2007/12/01 303
158001 약속들을 너무 쉽게 깨네요 2 씁쓸 2007/12/01 900
158000 일산 탄현쪽 성당부설 유치원 아시나요? 2 엄마 2007/12/01 202
157999 유치가 빠지면 어느정도 있다가 나나요? .. 2007/12/01 86
157998 전통스타일 방석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07/12/01 94
157997 탕수육소스? 3 소스 2007/12/01 498
157996 초등생 아이들 PC방 다니게 두시나요? 5 엄마 2007/12/01 562
157995 감기에 피하면 나은 고기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요. 10 기억이안나... 2007/12/01 1,085
157994 꽃게장님 레시피로 간장게장 담궜는데요...도와주세요~~!! 8 헬프미~ 2007/12/01 424
157993 젓갈에 조미료 들어간다는 글 보고....... 12 @@@@ 2007/12/01 2,687
157992 미장원소개부탁드립니다. 2007/12/01 106
157991 뉴욕커가 되고 싶지만... 11 wish b.. 2007/12/01 1,483
157990 강남에 이사하려하는데 ...도와주세요 8 고민고민 2007/12/01 879
157989 토요일 동사무소 하나요? 5 초등맘 2007/12/01 707
157988 "흐~ 인간들이 왜이리 잔인한거야.." 에 동감.. 3 채식 2007/12/01 649
157987 강동이나 송파쪽 교회 7 도와주세요... 2007/12/01 321
157986 이렇게 생긴 벽시계 좀 찾아주세요 2 벽시계 2007/12/01 555
157985 명란젖 어디서 사야 싱싱할까요? 5 둥이네집 2007/12/01 630
157984 제.평에 가면 정말 다 있을까요...옷 사고프당 ㅡ.ㅡ 9 인터넷 쇼핑.. 2007/12/01 2,045
157983 노슬립 행거 써보신분? 4 비싸다 2007/12/01 775
157982 여름에 유행했던 크록소신발 털달린거 있으신분 어떤가요? 4 크록스 2007/12/01 466
157981 뒤에 고등학교 때문에 고민하는 글 보고 의문나는거 12 고등학교 2007/12/01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