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언제나 동네 아줌마들하고 있는 친구.

zzz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07-11-30 21:10:17
친한 친구가 있는데요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자주 못만나서 전화통화만 하고 지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전화통화를 할수가 없네요
아이 유치원 가거나 신랑 늦게 올때 안부나 전하려 전화를 걸어보면
혼자 있는 법이 거의 없어요
저녁 시간에도 낮시간에도 늘 옆집 아줌마들, 아이들과 있거나 옆집 가있거나..
전 사교성이 없어선지 인사정도는 하고 살아도 그렇게 생활해본적이 있는데
부럽기도 귀찮을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통화나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갑자기 외롭기도 하구요.
IP : 121.130.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7.11.30 9:13 PM (59.19.xxx.10)

    제 친구도 항상 동네아줌마들하고 놀고 어딜가고,전 오래깊게사귀는 스탈이라그런지
    당췌 그렇게는 안돼던데,,님하고 저하고 같은 부류인거 같아요 ^^
    친구야??나도 좀 바라봐~`

  • 2. 부러워
    '07.11.30 9:16 PM (200.63.xxx.52)

    마세요.. 전 일주일에 두번 아는동생하고 운동하러 가는것밖에 없어도 어떨땐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기는 느낌이 들고요..

    모임이라도 있는 주가 되면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고 동동거리게 되고...싫더라구요.
    아이들 맛있는거 해주고...쇼핑도 저혼자 시간 날때 살짝하고 커피도 혼자 마시고 하는 시간이 저는 좋더라구요....

  • 3. 원글
    '07.11.30 9:18 PM (121.130.xxx.120)

    부럽다기 보다 그 생활이 궁금해요...재미있는지..같이 먹고 수다 떨고.
    재미있을까..피곤하진 않을까.
    그럼 집안일은 언제할까.
    그래도 얘기상대가 있으니 좋겠다..정도.

  • 4. 코스코
    '07.11.30 9:57 PM (222.106.xxx.83)

    아이들이 좀 어리고 제가 젊었을때는 그짓 많~이했답니다
    5집이 모여서 돌아가며 아이들도 봐주고
    가끔은 음식도 같이 해서 서로 나눠 먹고
    남편끼리도 붙여놔서 집안 식구들 모~두 같이 행동하고요
    그런데, 그게 다 소용이 없다는것을 알게됬어요
    좀 자주 만나게 되다보니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알게되고
    그렇다보면 실증도 나고 흠이 보이기도 하고 말도 많아지고요
    나중에는 내 돈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까지도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조금 커지면 서로 비교하는것도 많아진답니다
    지금 반짝 좋게보일지는 몰라도
    오래 지속되는것은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도 그 사람들중에 한사람은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내죠
    나이를 먹으니까 그저 나의 스페이스를 지키며 내가 하고 싶은일 하는것이 좋더라구요

  • 5. ..
    '07.12.1 5:19 PM (122.46.xxx.221)

    저도 뭐..동네사람들끼리 모이면

    먹고싶지 않아도.. 돈 걷어서 뭐 시켜먹고 사먹고.. 뭐 그리 먹는돈이 많이 드는지..

    한때 반짝인것 같아요

  • 6. 애들
    '07.12.1 5:25 PM (218.237.xxx.252)

    어릴때는 종종 그런일이 있는데 애들이 커가면서는 각자 직장생활도 하고 그래서인지 만나기가 힘들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윗님 말씀처럼 한때인거 같아요...

  • 7. 한때
    '07.12.3 3:41 PM (211.216.xxx.253)

    이웃사촌이라고....맘 조금만 맞으면 초반에 많이 어울리지만, 시간 지나면
    맘이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20 사혈이 건강이 안좋은분에게 좋다던데 경험해 보신분계신가요?? 3 교통사고후유.. 2007/11/30 554
157919 어디로 보내는게 좋을까요 2 머리아파요~.. 2007/11/30 559
157918 찹쌀도너츠.. 왜 튀길때 뻥뻥튀죠? 6 도너츠 2007/11/30 1,226
157917 크로와상 빵 냉동시켰는데요.. 2 ss 2007/11/30 437
157916 내일이 접수라는데.. 1 유치원 2007/11/30 351
157915 독서실책상필요하심 주워가세요. 3 독서실책상 2007/11/30 836
157914 '아이 돌보미'서비스 이용해 보신 분? 문의 2007/11/30 215
157913 돌잔치때 입을 정장 추천요....^^ 1 마미 2007/11/30 236
157912 귀 기울이지 않는 것 같은 태도 1 .... 2007/11/30 620
157911 두돌아기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1 찬바람 2007/11/30 311
157910 경기초등학교 맘님께 여쭙니다. 12 여쭙니다. 2007/11/30 1,803
157909 아들과의 샤워 몇살까지?? 10 스카 2007/11/30 1,418
157908 이금희 의 곡물팩, 에센스 좋은가요? 홈쇼핑 2007/11/30 698
157907 커브스 라는 거 혹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커브스 2007/11/30 610
157906 카푸치노컵과 에스프레소컵이 어떻게 다른가요?(급) 2 커피잔 2007/11/30 568
157905 골라보는 하나티브 어떤가요? 7 남푠 2007/11/30 596
157904 영어 아르바이트 구하기(?) 도와주세요 3 친구걱정 2007/11/30 465
157903 동서 동생의 결혼 7 부조금 2007/11/30 1,141
157902 요즘 백일 선물 어떤거 하나요? 2 궁금 2007/11/30 274
157901 벽지파는곳 5 벽지 2007/11/30 493
157900 이것도 보세요 쫄면비법과 떡볶이 비법 그외 다른 비법들 6 김치 2007/11/30 1,675
157899 캐롤집 추천 부탁드려요.. 크리스마스 2007/11/30 106
157898 ♬♬[ YTN의 미공개 동영상 ] 12 미공개 동영.. 2007/11/30 931
157897 (급질) 간이 안되어 있는 조기..곧바로 구워먹어도 되나요? 4 궁금 2007/11/30 321
157896 평촌 사시는분.. 5 집문의.. 2007/11/30 630
157895 아침 프로그램에 권상우 나온거 보셨어요? 9 권상우좋아^.. 2007/11/30 2,199
157894 카시트 문의요 5 ... 2007/11/30 208
157893 연봉 1700만원이면 매달 실수령액이 얼마정도 되죠??.. 3 연봉 2007/11/30 1,168
157892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신분께 여쭙니다.(교회다니시는분만) 14 믿음 2007/11/30 1,789
157891 카드 현금 서비스 수수료요.. 4 ... 2007/11/30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