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너무 아파요.. 카이로프랙틱?척추병원?
작성일 : 2007-11-30 12:40:23
559371
질문좀 올립니다..
직장생활 몇 년만에 요 일년만큼 허리가 아팠던 적이 없는거 같아요
정확히는 꼬리뼈 위 아래, 혹은 간혹 엉치같은 곳이 일어나거나 옆으로 틀거나 하면
악 소리가 가끔 나올 정도로 불편해요
장시간 앉아서 계속 보고서 써야하는 직장이라 움직임 거의 없이 일년 내내 있었구요
자세도 원래 안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요새는 앉아 있거나 서있으면 왠지 뭐랄까.. 기분이 등이 곧게 죽 시원한 느낌이 아니라
뭔가 뒤틀린 듯한 기분이 듭니다
너무 걱정이 되는데 회사때문에 도저히 시간을 낼수가 없어요
아예 휴직을 할까 생각도 들정도구요, 누가 카이로 프랙틱? 인가 말하던데
찾아봐도 잘 모르겠고.. 신빙성도 좀 의문이고..
그렇다고 물리치료 몇 번 받았는데 아무 소용도 없었구요..
척추 뼈나 자세 곧게 하는 병원 좋은 곳 혹시 치료 받아 본 분 계세요?
예전에 텔레비젼인가에서 가수 박진영인가가 진료받고 양쪽 골반이 뒤틀렸다고
치료받고 좋아졌다는 걸 본 기억은 나는데 어느 병원인지를 모르겠어요..
겁도 많이나고 무엇보다 너무 불편하고 이젠 앉아 있는게 고역이에요 T T
IP : 121.162.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병원
'07.11.30 1:45 PM
(58.140.xxx.62)
카이로프랙틱 잘 받으면 정말 효과 좋은데 좋은병원찾기가 많이 힘들어요
급하신대로 통증클리닉가서 일단 통증부터 가라앉히시고
정형외과에 가 보세요
2. 카이로
'07.11.30 4:15 PM
(211.200.xxx.200)
잘 하시는분 아는데
여기는 부산이에요
부산아니면 오시기 어렵겠지요?
3. ..
'07.11.30 5:23 PM
(211.253.xxx.18)
여긴 광주에요. 힘들겠죠?
저도 병원 외에 다른 곳은 믿기 힘들어 했지만
병원에서 받는 데 한계가 있다보니까...
이런 곳을 찾게 되더군요.
외지에서 모텔생활하면서 치료받는 모습도 봤습니다.
좋은 곳 찾아서 치료 잘 받으세요. 자기한테 맞는 곳이 있더군요.
4. 음
'07.11.30 9:25 PM
(210.105.xxx.102)
저도 허리가 아파서 한의원에 갔는데 오른쪽 골반이 뒤틀려서 오른쪽 다리가 2.5cm 짧아졌대요. 그래서 왼쪽 허리쪽이 무리해서 아프고 누워도 아팠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이틀에 한번 추나받고, 매일 침맞아서 좋아졌어요.
골반은 추나한번 받고 좋아져서 걷는게 바로 좋아졌어요.
추나도 있으니까 한번 알아보세요
5. 원글
'07.12.1 10:55 AM
(121.162.xxx.230)
포기하다 지금 혹시.. 해서 들어와보니 여러분이 좋은 말씀 주셨어요..
광주나 부산은 현재로선 좀 무리겠구요..
음님, 그 추나 하는 곳 어딘지 여쭤보면 안될까요?
동네와 이름만 살:짝 알려주심 정말 감사할게요..
고통..
6. 병원
'07.12.1 12:41 PM
(220.238.xxx.157)
하루 정도 과감하게 휴가 내시구요. 엑스레이 찍어봐서 디스크 아니라면요
허리요통에는 가벼운 걷기운동 +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먹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얼마전 방송(외국)에서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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