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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보신분 마지막 장면 이해좀 도와주세요..(줄거리 있어요...)

색계 조회수 : 12,341
작성일 : 2007-11-23 18:31:31
우선...
제가 쓴 글에 줄거리가 있으니..
안 보신 분은 패스 해 주세요..^^
그럼 공간을 좀 띄우고 글 씁니다..










어제 색계를 보았는데요...
근데 처음 영화를 다 보고 나서의 10분 정도의 생각은..
82에 색계 알바생들이 풀렸나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솔직히...^^;;

근데 지금 하루가 지나고...
그리고 의문을 품었던 것들이 오늘 게시판 검색해 보면서 의문이 풀리고 나면서...
지금 솔직히 가슴이 먹먹해 죽겠어요...
영화 보고 나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한 적은 처음 이였던것 같네요..
솔직히 줄거리 내용이 너무 처치는듯한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구요..
아무런 배경 정보 없이 같이 봤던 사촌 동생(요즘 일이 바빠 세상 돌아 가는걸 전혀 몰라 이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던..)은 좀 많이 실망 이였다고 이야길 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초반엔 그랬는데...
하루가 지난 지금은 계속 영화가 떠올라 나름 고문이네요...

특히나 그 섹스신은..
저도 왜 이번에 무삭제로 통과가 되었는지 충분히 이해가 될듯하구요..
영화에 대한 전체 이해도가 높다면 그 섹스신은 섹스신으로만 남지는 않을듯 해요..(저도 처음 이 섹스신의 의미를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서 초반 영화를 보고난 후는 솔직히 알바생들의 장난인줄 알았는데 근데 어떤분이 이 신들의 의미를 일목요연 하게 딱 정리 해 주신 답글을 보고 확실히 이해가 갔구요...)

그런데 하나 좀 궁금한게..
마지막 금은방(?)에서요..
마지막 부분에서 여자가 반지를 받고 뭔가 표정이 조금씩 굳어 지면서 그리곤 양조위가 진짜 총알 같이 도망을 가잖아요...

여기서..
이여자의 의미는 뭐였을까요..
처음과는 다르게 관계가 흘러 가면서..
양조위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서로에 대한 감정이 생기고..
여자의 경우 사랑의 감정 때문에 그 남자에게 도망 갈 기회를 주는건가요..

워낙에 둔해서...
솔직히 마지막의 반지 받고나서 부터 여자가 씨클로(?)같은거 타고 가다가 길이 통제 되고 그리고 옷에 꼬매 두었던 알약을 꺼내 드는것 까지 내용이 좀 이해가 안가서요..

저는 그 알약을 빼들길래...
그 알약을 삼킬것 같았거든요...
근데 왜 알약을 삼키지 않았을까요...

워낙에 둔감하고...
머리 나쁜 저로써는..
딱히 명쾌하게 이해가 안되서..
도움을 한번 구해 봅니다..

보신분들...
다른 분들은 금은방에서의 부터의 엔딩까지 어떻게 보셨는지요..


그리고...

이건 여담으로..
저는 그 여자 주인공이..
참 이쁘더라구요..
특히나 화장하고 나오는것 보다 거의 맨 얼굴에 요즘은 잘 하지도 않는 단발 머리에 양갈래로 삔 꽂고 나오는게 너무 너무 이뻐서...
사촌동생한테 이쁘다고 하니..
한 멋 하는 동생은..
너무 촌시럽다고...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양조위 팬이 아니였던지라...
양조위 보다는 이 여자 주인공이 정말 머리 콕콕 박히구요..

그리고 삼각관계로 나오는...
또다른 남자 주인공은..
솔직히 좀 약했다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그냥 전체적으로 봤을때...
분명 여자 주인공을 좋아 하는듯한데..
근데 그런 느낌이 좀 와닫지는 않았어요..(그냥 이안 감독의 연출력이였을까요? 저는 이 남자의 감정이 잘 전달이 안되더라구요..)


암튼...
저는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먹먹해 지면서...
생각 나는 그런 영화를 보았네요..
IP : 121.55.xxx.1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관적
    '07.11.23 6:50 PM (121.190.xxx.183)

    그냥 제 주관적인 느낌은...
    탕웨이가 계속 양조위에게 빠져드는 자신때문에 괴로워하던중,
    그 반지를 껴보고 빼려할때 양조위가 빼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가 지켜주겠다고 말하죠...
    결정적으로 이말에 탕웨이가 더는 남자를 속일수 없었고,
    그를 구해주기로 결심했던것 같아요...

    영국으로 떠난 아버지도, 짝사랑 했던 여독(학생대장)도
    자길 진심으로 지켜준 사람이 없었지만,
    양조위만큼은 그녀에게 진심을 주었던거죠...
    물론, 그녈 두고 떠나버렸고 처형하기까지 했지만
    마지막까지 그녈 그리워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요.

    알약 부분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른 생각을 하겠지만,
    저는 사랑하는 사람을 속인 자신에 대해,
    그의 손에 죽음으로써 속죄하고 싶은맘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봤어요.
    넘 신파스럽죠~^^

  • 2. ..
    '07.11.23 7:35 PM (211.59.xxx.62)

    전 그 시대배경의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여주인공들 의상은 다 예쁜것 같아요.
    여성성을 강조하면서 간결한 느낌... 탕웨이도 너무 예뻤었구요.

    개인적인 생각에는요.
    반지를 받으면서 그 남자의 진지한 감정에 여자의 의무감이 무너졌던것 같아요. 그래서 말해주고, 남자는 자신이 살아왔던 습성대로 도망간거구요.
    왕치아즈한테는 진심인 사람이 없었잖아요. 아버지도 곽유민도..
    그리고 우리나라 투사들처럼 치열하지도 않았구요. 목적성이 불분명했다고 할까..의지처를 둘때가 없었던것 같아요. 자살을 할수도 있었겠지만 여태살아왔던 것처럼 그냥 운명에 맞긴것 같아요.
    결말이 좀 허무하다는 말들도 있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을 극화한 상태에서 최선의 결말이였다고 생각해요.

  • 3.
    '07.11.23 8:00 PM (121.143.xxx.154)

    세번째 섹스씬에서 탕웨이가 울음을 참는 장면이 있죠
    이건 이에 대한 자신의 복잡한 마음 표현
    알을 고르던날 핑크다이아몬드 원석을 보고 '계(경계하다)'를 망각한채 탄성을...
    이 느낌이 반지를 받던날 다시 연장이 되는 거죠
    탕웨이가 입을 벌리고 넋을 놓은채 반지를 끼잖아요
    그 계를 망각한 그 순간에 양조위가 무릎을 꿇고 탕웨이에게 말합니다 "내가 지켜주겠다고"
    탕웨이가 말하죠 "가요" "뭐라고?" "어서" 말이 끊나기가 무섭게 양조위는 재빨리 그 곳을 벗어납니다
    탕웨이의 바램은 양조위가 죽지않기를 꼭 살기를 바람는 마음에 두번이나 말을 한것이 아닐까요?
    약을 먹지 않은건 반지를 돌려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전해주고 싶어서란 생각도 듭니다
    부하직원이 이에게 반지를 내밀때 이는 흠칫 놀랍니다 혹여 그녀가 반지를 뺐기는 과정에 고통을 당했을까봐
    부하직원에게 왜 미리 말하지 않았냐고 호통쳤을때 '장군이 연루됐을거란 짐작에..." 여기서 이는 자기 목숨과 권력을 지키기 위해 거침없이 채석장으로 보내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마지막 침대에서 그녀를 기억하며 눈물짓는 그 씬에 시계의 종소리도 10번 울리고 눈을 질끈 감는 이의 표정
    방을 나서며 다시 뒤돌아 보는 이의 그림자........
    뭐!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4. wjrldy
    '07.11.23 8:41 PM (121.138.xxx.92)

    이안감독의 영화는 처음이에요.
    이안감독의 심리묘사에 존경을 표합니다.

    인간의 `마음`을, 그 흐름을 어찌나 정교하게 표현하는지,,,,
    앞에 여러 분들께서 다 말씀해주셨지만 다시 전율처럼 영화의 장면들이 스쳐지나가 로그인을 했습니다.^^

    `그는 뱀처럼 나를 파고들어요. 내 심장까지 가질거예요,,,,`
    결국 그녀의 심장을 가지네요,
    인간의 몸은(쎅스, 본능)얼마나 정직하며 또 오묘한 것인지요,,,,
    몸이 마음의 흐름을 바꿉니다.
    자신을 파괴해서라도 죽여야 할 적이 그 모든 것을 다 버리고라도 살리는 존재가 된 것이지요.
    `내가 지켜줄게,,,아슬아슬하게 버티던 경계의 뚝이 무너져요.
    그 부분의 탕웨이의 표정연기도 참 훌륭하고요.
    어떻게 그리 잘 표현하는지요.

    광막한 우주 공간에서 `나를 지켜준다는 존재` 결국 내게 절대적인 존재가 되어요.
    `가요, ,,, 어서`
    찰라에 몸(양조위의)이 알아듣는거지요.
    쏜살같이 달려가 차에 오르는 장면 또한 얼마나 리얼하던지요.
    몸으로 익힌 생존 본능은 인간의 감정을 넘어섭니다.

    알약을 꺼내들지만 삼키지않은 것을 저는 투사로써의 자신을 포기하는 것, 아니 내동댕이 치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이미 동료를 배반하고 `적`에게 심장을 빼앗긴 그녀에게 알약은 의미가 없어진 `상징`이에요.

    순간순간 끓어오르는 무모한 열정으로 자신에 속한 모든 것을 내버리고 인류 역사의 방향을 바꿔보고자고 무언가를 도모하다가 흔적없이, 의미없이, 의미있이,,, 역사의 수레바퀴에 깔려 사라져 간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요.

    많은 `이안감독`들이 그 것들을 여러 방향에서 재구성해서 현미경으로, 망원경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요.

  • 5. ^^
    '07.11.23 8:59 PM (121.131.xxx.127)

    색.계에서
    섹스신은
    결국 소통(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이고
    소통의 진행에 따라 섹스의 진행이 달라지지요^^

    결국 대중 예술도 예술이고,
    예술이란 보는 사람마다 다 해석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아마
    그녀는
    자신만 경계가 무너진게 아니라,
    상대 역시 풀었다고 느껴서
    상대를 살려주기로 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 약을 버리는 건
    실제라면
    반반 아니였을까요

    그가 내게 유일한 존재였기 때문에
    이미 동지들을 배반한 이상
    고문으로 동지를 배반할까봐 자살하라는 약은 의미가 없다는 것과
    그가 날 살려주지 않는다면
    살지 않겠다는 것.

    양조위가 사형의 결정에 사인하는 건
    다시 자신의 계안으로 돌아가는 거지요.

    저는 편집도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더하거나 덜함이 없다고 느껴져서요

  • 6. ....
    '07.11.23 9:08 PM (58.233.xxx.85)

    본영화인데 ...귀하신 댓글이 더 영화를 살려주네요

  • 7. 오늘 봤어요
    '07.11.23 9:10 PM (211.217.xxx.212)

    금은방 씬에서 왕차이즈의 마음을 무너뜨린건 '내가 지켜주겠소'라는 말 아니었을까요. 물론 그 전부터도 이미 마음을 빼앗기고는 있었지만 왕차이즈의 그 박복하고도 짧은 인생 속에서 누구도 해주지 않은 말을 이 장군이 한 거니까요. 물론 이안감독은 그 직후 정말 총알같이 도망가는 이 장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이란 나약함을 아이러니하게 보여주지만요..씁쓸하죠.

    그리고 알약을 삼키지 않은건 윗 분 말씀대로 '스파이'이길 포기했다는 걸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인력거에 앉아 바람개비가 도는 걸 보다가 길이 통제되자 한 아줌마가 '집에 가서 밥 해야 되니 좀 보내줘요~~'하고 외치고 경관이 '그 밥 한번 안한다고 어찌되나'하고 받아서 사람들이 웃는 장면이 있잖아요. 왕차이즈가 한번도 해보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행복에 대한 동경과 그 나름의 '행복'을 느끼는 듯한 그 작은 미소가 전 가장 마음에 남네요.

  • 8. 알약 버리는 것
    '07.11.23 10:57 PM (211.109.xxx.24)

    에 대한 제 의견이에요.
    어디까지나 제 사견인데..
    저는 그 알약을 버림으로써 탕웨이가 양조위에게 죽임을 당하는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했어요.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말을 듣고 결정적으로 계는 무너졌지만..그 이전에는 그녀는 그에게 계속 끌리는 자신을 느끼고 있었고..스파이와 암살대상이라는 관계로밖에 존재 못 하는 가혹한 현실을 내치지 못해..마지막까지 왔지만 결국 자신의 목숨 대신 양조위의 목숨을 살리는 길을 택하고..자신은 사랑하는 남자의 손에 죽임을 당함으로써 그렇게라도 해서 양조위와의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싶었을 거라고..
    거기서 알약을 먹으면..임무 실패한 스파이 여성이 자살한 것으로 끝나고..양조위와는 스파이와 암살대상자라는 관계로만 정의되는데..
    알약을 버리고 양조위의 손에 죽임을 당하는 길을 택하게 되면..자신의 목숨 대신에 양조위가 살아있음을 느끼면서 죽을 수 있으니 마지막 황천길도 덜 외로워지겠죠,
    실제로 죽기 직전에 그녀가 보여준 그 편안한 표정은..다른 행동대원들까지도 감싸안는 듯한 그 웃음은..죽음으로 사랑을 완성시킨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표정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아,,다시 보고 싶어요..

  • 9. 전이렇게봤어요
    '07.11.24 1:45 AM (122.36.xxx.22)

    그 순간까지 여자는 계였고, 남자는 색이었지만...
    여자는 색으로, 남자는 계로 변하는 순간이었겠지요.

    계를 택한 남자는 살아남았고, 색을 택한 여자는 죽었지만...
    남자의 나머지 삶은 너무나 공허하고 외로운 것이 아니었을까요?

    실제 그 소설의 모델인 남자는 매우 바람둥이 였고 그 순간에
    본인의 직감으로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여자는 계를 써서 일본군 장교에게 나를 남자에게 데려다 달라고해서
    나왔지만...모든게 탄로나서 죽었다고 하더군요.

    전에 누군가 섹스를 해야만 유지되는 관계가 있다고 말했는데...
    그 말이 공감이 가더군요...

  • 10. 원글
    '07.11.24 1:10 PM (121.55.xxx.156)

    정말 하나하나 주옥같은...
    답글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윗분 말씀대로..
    이런 답글 하나 하나가 영화를 더 빛나게 하는것 같아요...
    답글 읽으면서..
    제가 큰걸 하나 놓쳤다는 생각이 정말 드네요...

    널 지켜줄께..
    이부분을 제가 놓쳤거든요........
    답글들 보고 아 그런게 있었구나 생각이 들만큼....
    그 부분을 아예 놓쳤으니 이해가 안된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에공...
    정말 답글 하나 하나 감사드립니다...

  • 11. ....
    '07.11.24 6:53 PM (125.181.xxx.155)

    저두 아니 말하고 지나칠 수 없어.. 뒤늦은 댓글 달아봅니다.
    본지 일주일 되었는데.. 볼때는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두통에 실망스럽기 까지 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양조위의 모습이 자꾸 어른 거렸습니다.
    내공있는 배우가 연기한 이유겠지요.

    결국, 이는 본능적인 생존능력으로 살아가던 대로.. 왕치아즈를 버렸고
    사랑에 올인한 그녀는 그냥, 표정없는 죽음을 선택해 버렸어요.

    이미 그녀는 자기가 사랑한 것이 세상에서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알았던 것 같아요.

    나라면 끝까지 구차하게 살아서 이를 계속 바라보고 싶었을텐데..
    그녀는 아니였나봐요. 그가 자신을 버리든 안 버리든..
    그냥 그 사랑을 가졌던 것 하나로 이 세상에 미련이 없었나봐요.

    뭐야.. 별로였어 별로였어 말해버릴 수 없는 여운이 색계에 남아있는 걸 느낍니다.

    이는 도망을 가버리고 혼자 남겨져서 인력거를 타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시간을
    쫓아 길에 내버려진 그녀를 보았을때.. 정말 마음 아팠었어요.

    마음아픈 영홥니다.

  • 12. 오늘
    '07.11.24 11:04 PM (220.75.xxx.143)

    저녁에 보고왔는데요, 탕웨이는 저와 참 비슷하구나(완전 자뻑입니다 ㅎㅎ)하는 생각...
    그리고 양조위가 탕웨이에게 완전히 빠지잖아요, 그렇게 의심많던 사람이...
    해서 양조위가 완전 소년같은 얼굴로 반지낀 손을 보면서 좋아하니까 양심의 가책과 새로운
    사랑의 감정때문에 도망가라고 암시준것...그래서 그걸 알아챈 양조위가 총알처럼 도망갔고 이미 죽음을 각오한 탕웨이는 알약을 빼들었고...그런 거지요..뭐.

  • 13. .
    '07.12.7 10:05 AM (58.148.xxx.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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