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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생기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나요??

궁금이 조회수 : 998
작성일 : 2007-11-22 13:40:34
첫째딸 (30개월)은 어린이집가서 오후 3시넘어서오고 둘째는 내년 1월예정인데...

친구가 둘째생기면 외출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한다고 하는데..저도 정말 걱정스럽거든요..


둘째생기기 전에 꼭 해야할일들 뭐가 있을까요?? 아직까지는 첫째 어린이집 보내고...컴터도하고..자유시간이

있는데..정말 이시간을 금쪽같이 써야하는 생각만 드네요..


첫째가 아직 기저귀도 못떼고..둘째의 존재도 못가르쳐 줬는데..것도 걱정되고...


쇼핑도 못할것 같아 첫째에게 필요한용품들이나 옷,신발등등 미리 사둬야 할것도 같고...맘이 조급해요..


둘째 태어나기전에 꼭 해야할일들 같은거 있을까요?? 경험맘들 글좀 많이 남겨주세요
IP : 121.124.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 생겨도
    '07.11.22 1:45 PM (220.75.xxx.223)

    둘쨰가 30개월 되면 할거 다합니다.
    전 지금 첫째 8살, 둘째 34개월이예요. 두돌지나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 요즘 장염으로 아파 오늘은 집에 있네요.
    아가가 있어서 뭘 못한다기보다는 아직은 면역력이 약하니 갑자기 추워지거나 하면 감기 걸리고 고생하니 잘 안데리고 나가는편이예요.
    쇼핑은 주말엔 남편분과 함께 다시니면 둘째 어려도 다니실만해요.
    꼭 해야할일은 첫째와 많은 시간 함께 보내주시는거예요.
    둘째 태어나면 당분간은 첫째가 방치될수밖에 없으니까요.
    너무 걱정마세요~~~

  • 2.
    '07.11.22 2:31 PM (121.131.xxx.96)

    아무것도 못하기야 하겠어요?
    하지만 많은 것을 못합니다. 그건 사실이지요.

  • 3. 하기
    '07.11.22 2:39 PM (125.129.xxx.105)

    하기나름인걸요
    고만고만한 애가 셋인 제동생
    빨빨거리고 잘도 돌아다녀요 ㅎㅎㅎ

  • 4.
    '07.11.22 4:48 PM (220.121.xxx.226)

    외출을 왜 못해요?
    할수있어요..근데 엄마가 힘들죠...많이많이...
    저도 둘째낳고 왜 하나일때 많이 돌아다닐껄..힘들다고 집에만 있었을까 후회했네요..
    전 28개월터울로 낳았는데 큰 아이가 조금 걷다 다리아프다고 하면 둘쨰업고 큰애안고 걸어야해서 힘들었어요. 큰아이가 또 무게가 좀 있어서 더 힘들었구요...
    유모차끌고가면 첫째가 자기도 탄다고 걷기싫다고해서 둘을 같이 태웠다가 부실한 울집 유모차 운명하셨어요..ㅡ.ㅡ..그래서 지금껏 휴대용유모차로 버티고있구요...
    전 둘째나오면서 제일 힘들었던데 잠재우는거였어요..
    둘째는 잠와서 울어대지...안고 흔들라고 하는데...첫째는 자기옆에서 자라고하고 책읽어달라고 하고....나중엔 둘째 울어재끼는거 무시하고 그 속에서 첫째 책읽어주는데...울다지쳐서 잠든 둘쨰...그순간 왜 하나를 더 낳아서는 이러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둘째도 돌지나고나니 둘이 잘 놀때는 정말 예뻐요..잘 낳았다싶고...
    첫째도 이젠 동생으로 받아들이구요..
    첫째 옷이나 신발은 그때가서 사도 돼요...아빠와 함께 가면 쇼핑도 가능하구요..애들옷 미리 사놓으면 사이즈 애매하잖아요...
    그저 첫째나 맘껏 사랑해주시라 말하고싶네요...
    전 임신중일때 힘들고 첫째 기저귀 뗀다고 많이 혼냈는데..둘째낳고 또 소외된 첫째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났어요..

  • 5. 흠 님
    '07.11.22 6:06 PM (59.10.xxx.77)

    말씀에 절대적으로 공감...
    둘째놈 우는속에서 첫째놈한테 책읽어줍니다.. --;;

  • 6. 요령
    '07.11.22 11:16 PM (121.140.xxx.204)

    둘째 낳으면 첫째 키워본 경험으로 요령이 생깁디다.
    첫째 때는 어쩔 줄 몰라 쩔쩔 맸지만
    둘째는 훨씬 수월해서
    둘 데리고도 뭐든 다할 수 있지요.

  • 7. ...
    '07.11.23 3:06 AM (121.139.xxx.252)

    둘째 서너살 되면 할 것 다하고,
    둘 다 초등학생되니까 할것 그 이상도 합니다.
    둘이 잘들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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