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전 원래 대전이 집이고 직장때문에 자취중이구요)
남친은. 대전에 삽니다..
저희 아빠 컴퓨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남친이 그걸 고쳐주었지요.
저도 없이 .. 미리 혼자만 그냥 가서 인사드린 상태입니다.
남친은 결혼을 빨리 하자 하고 전 좀 천천히 하자하고 (결혼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연애를 조금더 하고픈맘)
즤 부모님한테 인사드리자고하는걸 좀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인사드리게되면 상견례며 결혼이며 빠른속도로 진행될듯해서 좀 미루고 있는데요
그쪽 부모님도 제가 많이 궁금하신 모양입니다. (둘다 나이가 많은 노처녀 노총각이거든요)
우리부모님한텐 인사드렸는데.. 저는 인사 안드린게 좀 걸리기도 하고
그쪽 부모님 입장에선 기분나쁘실수 있을까요?
남친하고 상의한게 전 12월중순쯤에 인사드리기로 했거든요
남친이. 다음주 부모님이 필리핀 가시니까 가시기 전에 . 전화로라도 잘다녀오시라고 인사나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던데.
제가 뵙지도 못했는데 전화로 먼저 인사드리는거 예의가 아닌거 같다 했는데.
괜찮나요?
어떠신가요?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이런것조차 힘든데 . 본격적으로 결혼준비하게되면 얼마나 더 어려운 난관이 있을까요?
흑.. 결혼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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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 부모님께 인사드리기..
노처녀 조회수 : 601
작성일 : 2007-11-22 11:30:55
IP : 218.235.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07.11.22 11:32 AM (125.184.xxx.197)뵙고나서 전화 드릴거 같아요. 예의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성격이 그다지 어른들 쉽게쉽게 잘 대하는 성격이 못되다 보니, 첫 인사가 전화라는건 좀 그렇습니다.
2. ....
'07.11.22 11:34 AM (203.229.xxx.225)정식인사가 먼저라고 봅니다.
3. .
'07.11.22 11:50 AM (123.213.xxx.185)뵙지도 못했는데 전화로 먼저 인사드리는거 예의가 아닌거죠.
4. 인사
'07.11.22 12:04 PM (221.150.xxx.44)드리는거 넘 부담갖지 마세요..^^
나두 울 작은아들 여자 친구가 많이 궁금하고 보구싶고해서
2년전에 아들 생일날 같이 저녁 먹었거든요..^^
헌데 큰아들은 유학 가있는 상황이고
또 여자친구가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결혼은 추후 생각이고...
올 6월 큰아들 결혼했으니
내년엔 작은아들 결혼 시킬 생각이죠..^^
아직 상견례도 안했지만 명절엔 찾아오고 가고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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