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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 이쁜 딸....

조회수 : 7,278
작성일 : 2007-11-20 13:27:57
이제 딸아이가 두돌이 넘었어요...
근데 내 자식이니...
저는 이쁘죠..
근데 솔직히 엄마의 눈을 벗어나서 그냥 한 사람의 객관적인 눈으로 본다면...
이쁜 얼굴은 아니죠..
쌍꺼풀도 없고...
눈도 작은 눈이고..
코도 펑버짐한 코고...
머리숱은 또 어찌나 없는지 머리밑이 다 보이죠...

근데 어딜 데리고 가면...
전부 모든 사람들이 그래요...
어찌 저렇게 아빠랑 똑같이 생겼냐고 하면서...
아빠 닮았나 보다 전부 그래요..
백이면 백 전부 아빠랑 완전 붕어빵이라고...
어쩜 사람이 닮아도 그렇게 닮았냐고 전부 한마디씩 머라고 합니다..
엄마인 저는 하나도 안 닮았다고 하구요..(정말 어디 데리고 가면 한소리씩 다 들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처음 만난 사람도 첫마디가 아빠 닮았나 봐요 입니다....진짜 징하게 들어요...)

그리곤 두번째로 하는 말이...
그래도 엄마 닮았으면 더 이쁜 구석이 많았을건데 아빠 닮았다고 전부 뭐라고 하죠...
그렇다고 저도 이쁜 얼굴은 절대 아니구요...
그냥 눈 하나는 좀 큰 눈에 인상이 좀 좋다고 이야기 듣는 편인데요...
그냥 요즘 들어 참 속상한게...

신랑하고 같이 외출해서도...
이런말 정말 많이 들어요...
아빠랑 똑같이 생겼네...
어떻게 저렇게 까지 똑같냐..등등해서...
엄마 닮았으면 그래도 좀 괜찮을건데 등등해서요..

솔직히 이제는 이런말 너무 많이 들어서...
저는  더 듣기는 싫은 말이구요...
특히나 신랑하고 같이 있는데서 이런말 하는거..
저는 너무 싫구요...

신랑의 경우엔..
외모컴플렉스가 좀 있는 편이거든요...
남자치고 키도 좀 작고...
나이에 비해 머리숱도 없구요...
그렇다보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외모 컴플렉스가 좀 되어요..
이런 상황에서 딸아이까지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 인물없다... 엄마 닮아야 되는데 아빠 닮아서 나왔네 이런말 들으면...
요즘 본인은 맘이 어떨까 싶어서 참 그래요...

그래서 저도 요즘엔 정말 미친적하고 옷도 정말 고급스럽게 입히고 악세사리 이런것도 신경 써서 아이 꾸며서 데리고 나가는데..
근데 정말 보는 사람 마다 아이 안 이쁘다....
어쩌고 저쩌고 하니 솔직히 저도 맥 빠집니다...

왜 그런 외모의 잣대를 두살 아이한테 까지 들이대어야 하는지 모르겠거든요..
아이는 아이라서 다 이쁜데.....
그렇지 않나요...

그냥..
오늘도 잠시 어디 갔다가 거기서 만난 정말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아이보고 아빠랑 엄청 닮았나 봐요 하면서....
엄마는 하나도 안 닮아서 안 이쁘다는 식으로(그렇다고 제가 정말 빼어난 미모면 말도 안해요.. 그냥 진짜 할말이 없으면 아무말도 안하면 되지 않나요...진짜요..)이야기를 계속 하는데..
솔직히 너무 싫었거든요..

정말..
다른 분들은 이런경우 없으신가요...
그냥 제가 민감한건가....
요즘들어 이런 말 하나 하나 듣기 너무 싫어요...
IP : 121.55.xxx.15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0 1:32 PM (58.233.xxx.85)

    저도 인물 한가난 하고 그 사실 스스로 알거든요 .나이 오십토록 그걸 일깨워주는 친절한? 사람이 너무~~~많단 사실요

  • 2. 걱정뚝
    '07.11.20 1:37 PM (211.54.xxx.105)

    애들은 크면서 인물이 많이 바뀌지요 걱정마세요
    엄마가 별 걱정을 다 하시네요
    내 눈에만 이쁘면 되지
    전 딸이 셋이예요 남편하는 말이
    첫째는 명품 둘째는 진품 셋째는 짝퉁이라고 해요
    첫째 둘째는 엄마 아빠 안 닮아서 정말 이쁜데(남들도 인정)객관적인 미인
    셋째는 우리 시할머니 닮았네요 신랑도 인정
    그래도 전 셋째가 젤로 이뻐요

    그런아이일수로 크면서 이뻐집니다

  • 3. ㅜ.ㅜ
    '07.11.20 1:45 PM (58.124.xxx.118)

    저도 아가때 얼굴에 눈만있고 코도 입도 안보이고 까만게 머리카락도 없고그랬데요.
    삼촌이 절보더니 이상하다 아가가 이쁜건데,,,이상하다 ㅡ,.ㅡ:;자꾸 되뇌였다는..그래서 초등학교다닐때까지 제가 엄청난 추녀인지 알았는데 사람들이 자꾸 이쁘다 해서 정말 이상해했는데요. 어느날 삼촌이 오랫만에 보니 너 용됬다 그러대요. 울 조카가 정말 못 생겼는데 5살이 되는 요즘 좀 이뻐보여요. 우리도 조카한테 아빠닮았다고 해요. 울 형님도 님마음이랑 똑같아요.

  • 4. 딴소리
    '07.11.20 1:53 PM (210.96.xxx.59)

    딸이 아빠 닮으면 아주 자~알 산대요....너무 속상해 마세요

  • 5. 화나요
    '07.11.20 1:57 PM (124.57.xxx.186)

    엄마랑 여동생이 미인이라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 컸어요
    참 화가 나는게 성장과정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바디이미지가 자존감 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치거든요 그런데 외모에 관한 얘기를 너무 많이 듣다 보니까 성격이 까칠해지더라구요
    어렸을 땐 애교도 많았는데 점점 애교도 없어지고 사람들 상대하는거 딱 질색이 되고
    동네아줌마들 정말 싫어하게 되고 --ㅋ
    아빠닮은 아이들의 특징이 얼굴이 여성스럽지 못한건데 이게 20대 넘어서 아가씨가 되면
    자기만의 매력 충분히 생기거든요
    고등학교 대학교 가니까 엄마랑 여동생 얼굴 모르는 사람들은 다 귀엽다 그래서
    그제서야 나도 나름대로 이쁜 구석 있다 뭐 이런 생각하게 됐지만 마음속 깊은 상처가 참 치유가 안되더라구요
    제가 많이 상처 받으면서 커서 그런지 아이들 보고 생각없이 말 함부로 하는 사람보면
    정말 화가 나요

  • 6. 성격나름
    '07.11.20 2:01 PM (221.164.xxx.219)

    성격나름인가봐요..전 그런 소리 들어도 무덤덤하답니다.제 아가들도 솔직히 이쁘진 않아요 아빠 닮았다는 소리도 100프로 듣구요~
    (아빠가 잘생기진 않았어요^^::) 그래도 뭐 기분 나쁘거나 하지 않아요. 저 스스로가 외모 뜯어먹고 살 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이고..건강하게 잘 성장하면 좋다라는 주의에요^^
    이쁘진 않지만 제 아기니까 귀엽긴 또 엄청 귀엽거든요.

  • 7. 커가면
    '07.11.20 2:05 PM (211.53.xxx.253)

    다 나름대로 개성있고 이뻐집니다.

    걱정 마시구요.. 원글님께서 오히려 오바해서 아이를 잘 보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원글님부터 여유있게 생각하세요..

    저는 아이는 아이로 다 이쁘더라구요.
    예쁜아이는 예쁜대로 안 이뻐도 아기는 아기라 이쁩니다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

  • 8. ^^
    '07.11.20 2:14 PM (58.233.xxx.115)

    저희엄마가요. 정말 미인이셨거든요. 좀 어릴때 결혼을 하셔서 학부형들 사이에서도 어린편이였는데, 학교가면 선생님들이 꼭 엄마가 진짜 미인이시구나..하고 한번 저얼굴 쳐다보구요.
    중학교때 담임샘은 자기 이상형이라구 까지 하고...
    근데 딸셋다 엄마는 하나도 안닮았어요. 그나마 세째가 눈이 조금 닮았나..여튼 한명도 안닮았으니 어릴때부터 은근히 스트레스였어요.
    지나가면 다들 한마디씩..그래도 많이 예쁘다 생각해주세요.
    못생겼다 싶은 아이들도 커가면서 예뻐져요. 또 여자애들은 공들일수록 더 티나구요. 서세원딸보세요. 진짜 공주되었잖아요.
    참고로 전 열성인자조합이라고 맨날 우스개소리로 그러는데요.
    엄마는 얼굴을 미인이지만, 몸매는 날씬해도 예쁜편은 아니고 통뼈인데, 그거 닮았고, 아빠는 뼈가 가늘고 다리도 남자치고 예쁜편이라 그거라도 닮았으면 좋은데, 얼굴은 아빠, 몸은 엄마라서 최악이라 그래요. 그래도 커가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

  • 9. 말을 막으세요..
    '07.11.20 2:55 PM (61.106.xxx.175)

    내가 내딸 지키기위해선 먼저 말해버립니다.
    울딸 세돌이거든요..

    대학생큰딸 아빠붕어빵,고등학생아들 엄마붕어빵,세돌 막내딸 아빠붕어방..

    저는 미인대회출신..외모로는 무척 튀는편이라해야겠지요.그게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딸은 아빠닮아 눈에 띄고 아들은 엄마닮아 눈에 띄고..
    어릴때부터 주변인이나 처음보는사람한테 무수히들었던 그 말들이 아이에게 그토록 큰 스트레스였는지..제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너무 힘들었나보더라구요..
    다 컸는데..몸매도 아빠닮고 외적으로 그대로거든요..키도 엄마보다 10cm작고..
    학교 같이 다니던 남동생은 허구헌날 연예인시키라고 기획사서 찾아올정도..엄마랑 있으면 엄마랑 비교 동생과 있으면 동생과 비교..누구 누나래..심지어 선생님들도 네가 누구 누나니? 동생은 정말 잘생겼더라하는 말들..늘 비교되며 살아왔다고..

    지금 유학가 있는데 엄마,동생과 비교안당하는 삶이 너무 행복하다 하더군요..

    엄마가 생각이 짧아서 그런 말폭탄을 막아주지 못한게 죄스럽기만합니다.

    세돌 딸아이..
    입체 초음파보는데도 남편 붕어빵이더니..그대로 태어났죠..

    누가 뒤에서 뭐라던 제가 먼저 항상 말합니다.
    우리 **너무 예쁘죠.너무너무 예뻐서 보기도 아깝답니다.
    그럼 대부분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있고 굳이 밝혀서 못났다고하는 사람한테는
    어쩌고저쩌고 이 아이의 예쁜점을 역설합니다...
    누가 뭐라겠어요.
    내가 내자식 예쁘다는데..
    예쁘다 예쁘다하니 항상 웃는 얼굴 미소띤 얼굴이되어 정말 예쁜아이로 보입니다.

    큰아이때 이렇게 못한게 한이 됩니다..
    그 많은 상처를 안고 살게 한게 미안하기만 하구요..

    내아이는 엄마가 지켜줘야해요..
    어차피 그렇게 태어난거 객관적으로 못생겼어도 이쁘다 한다고 누가 처벌하는 것도 아니구요.

  • 10. 박진영..
    '07.11.20 3:08 PM (203.229.xxx.167)

    속직히 데뷔초기에 박진영 그리 잘생겨 보이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며칠전 보니까요 자신감있고 잘나보이더라구요......
    선동렬 선수 솔직히 호빵맨처럼 생겻는데 그래도 잘나보이죠...
    박지성 선수도 마찬가지구요...즉 호감가는 얼굴이 중요한거 같아요....
    자기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잘나면 그게 이쁘고 좋은거죠..호감이 생기고...
    그리고 얼굴은 이쁜데 하는짓이 비호감이면 제비같이 생겨가지구 ...이렇게 이야기 하죠...
    아 이거 제가 제대로 분위기 타서 이야기 하는가 모르겠는데요....

  • 11. 참..
    '07.11.20 3:19 PM (222.234.xxx.55)

    이상한 사람들 곳곳에 있네요
    저도 딸내미가 5살인데 아빠랑 붕어빵이예요
    제 남편이 결혼전에 처음 인사왔을때 산적이라고 할정도로 인상이 별로...등치는 뚱뚱하니 산만하거든요
    첫애가 딸인데...어찌나 아빠랑 딱 닮았는지
    얼굴은 동그랗지 이목구비 아빠랑 똑같지...친정 식구들은 못생겼다는 말은 안하고
    어쩌면 아빠랑 딱 닮았냐고만 하던데...제눈에는 이쁘기만 하고
    그래도...아빠보다는 피부도 하얗지 아빠 닮아서 좋은점...눈썹이 아주 진해서
    제가 매일 백만불짜리 눈썹이라고 불러요
    웃는 얼굴이 너무 이쁘다고 매일 말해주고요...그래서인지 울 딸내미는 자기가 진짜 이쁜줄 알아요 ^^;;;;;
    사람들이 자기만 이뻐해준다고 생각하고 이쁜짓만 골라서 하죠

    주위에서 만나시는 분들이 뭐라하면 도리어 먼저 말하세요
    이쁘죠!! 하고요
    엄마가 이쁘다고 하면 다른 분들도 뭐라고 못합니다
    그래도 뭐라고 하시는분들은 정말...오지랖이 넓다못해 구멍을 파시는분들이구요
    제 아이...제눈에 이쁘면 되고 그 아이가 커서 품성이나 인간 됨됨이가 바르고 사회에 구성원으로 흠집만 없음 되는것 아닌가요
    자꾸...이쁘다 이쁘다 해주세요
    그럼 더 이뻐보이고 이뻐지고 다른사람들도 이쁘다고 해요 ^^

  • 12. 설명으로는
    '07.11.20 3:27 PM (59.12.xxx.2)

    이쁘다기보단 귀여울 인상일것같은데요?
    애기들 얼굴이 하루하루 틀린데 지금 그 남들말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울 나라 사람들 왜케 남일에 참견인지..

    그리고 딸아이한테 무조건 이쁘다고 해주세요 자신감이 젤로 힘이되거든요 ^^

  • 13.
    '07.11.20 3:27 PM (203.132.xxx.120)

    우리딸 얘기인 줄 알았네요.
    딸아이가 지금은 중학생인데요, 애기 때 데리고 다니면 엄마 안 닮았네-.-
    한 두번 듣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렇지만 지금은 피부가 뽀얗고 머리도 자연 갈색에 결도 끝내 주는 예쁜 아가씨로 자랐답니다.

  • 14. 아이 둘
    '07.11.20 3:35 PM (211.176.xxx.138)

    저희집 아이둘 모두 아빠를 닮았어요
    저도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신랑보다는 쪼금 나은편이라...^^
    딸아이는 특히나 아빠를 더 닮았는데 크면서 좀 얼굴이 예뻐져서 다행이라 여기고있답니다
    지금도 저희 부부는 농담한답시고
    돈 많이 벌어야된다고...

  • 15. 제 얘기
    '07.11.20 3:50 PM (219.254.xxx.175)

    인줄 알았어요..저도 딸 둘있구요 큰애는 불과 몇달전까지만해도 아파트 아줌마들이 엄마 좀 닮지 둘째는 아빠 안 닮아야 할껀데 그랬어요. 제가 엄청 미인은 아니지만 (키도 아주 작아요) 주위에서 이쁘게 생겼다는 말을 종종 듣거든요.30이 넘었지만 작은키와 동안으로 아직 좋은 소리를 많이 듣네요,,하지만 울딸 아빠닮아서 머리 엄청 크구요.숱도 없어요 (아빠도 훤한 머리) 근데 요즘 들어서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엄마 닮았다는 말도 듣구요.아직 어리니까 자꾸 크면서 바뀌는거 같아요 여자는 진짜 공들여야 될꺼 같아요

  • 16. 아직은 몰라요
    '07.11.20 4:30 PM (122.34.xxx.18)

    애들은 커가면서 얼마나 변하는데요.
    제 주변에도 머리숱도 없고 코도 납작(^^;;죄송~)하고 그런 애들 넘쳐나는데요.
    자라니까 코도 오똑해지고 눈에 쌍꺼풀도 생기고 머리숱도 많아지고 이뻐지기만 합디다.

    주위에 아가때 눈도 땡글하고 너무 이쁜 아가가 있어서 엄청 부러워했는데
    지금은 못생겨졌어요~ㅎㅎ (그래봤자 지금 두살이지만..^^;;)
    아가였을 때 왕몬나니였던 애들이 2년지나니까 꽃미녀 꽃미남이예요.
    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커가면서 점점 더 이뻐질꺼니까요. 진짜예요~

  • 17.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11.20 5:12 PM (220.83.xxx.172)

    제 여동생이 어렷을때 진짜 못낫다는 말 정말 많이 들었어요 눈도 작고 코도 납작하고...근데 지금은 젤 낫다는 얘기 들어요 눈을 하도 못살게 굴더니 쌍커플이 생겼구요 코도 좀 올라왓구요 일단 몸이 날씬하니깐 폼이 살아요

  • 18. 동병상련
    '07.11.20 5:40 PM (218.48.xxx.53)

    제 딸도 그랬는데 지금 열살인데 많이 예뻐졌어요. 여자는 꾸미기 나름인가 봐요.
    예쁜 옷 많이 사주시고, 발레도 시키시고, 여러가지로 엄마가 신경을 써주면 좋아집니다.

    지금은 애교도 철철 넘치는데다 자그맣고 날씬하니까 사람들이 굉장히 귀여워해줘요.
    다정다감해서 동생들도 너무너무 따르구요, 어른이나, 애들한테나 모두 인기가 많아요.

    본인도 예전엔 나 못생겼어? 하고 고민많다가, 그렇게 귀염을 받으니까,
    이놈의 인기는 참...하면서 좋아해요.

    예쁜 것보다 여자답고 귀여운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19. 이해가 안가
    '07.11.20 6:46 PM (121.131.xxx.127)

    도대체
    남의 자식보고 그런 소리 하는 까닭이 뭘지
    되게 궁금하네요....

    꽃노래도 자꾸 들으면 듣기 싫다는데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성이 달라지면
    같은 얼굴도 달라보이는 거 아시죠?
    남자로 이쁜 혹은 잘 생긴 얼굴이 여성이였을때는 반대인 경우 많던데요

    기준에 갖춰서 눈은 이렇게 저렇게
    코는 이렇게 저렇게보다
    자기 매력이 생기면 예쁠 겁니다.

    연예인도 이런 사람이 이쁘다 저런 사람이 이쁘다 다 다르잖습니까?
    애들 인물 열두번 바뀐다는 말
    그래서 나온 거 아닐까요?

  • 20. 넘 걱정하지 마세요
    '07.11.20 8:17 PM (82.36.xxx.142)

    아이는 크면서 자꾸만 변합니다.
    제 딸도 아기일 때는 아빠랑 붕어빵이란 얘길 가는곳 마다 들었어요.
    얼굴도 크고 눈 간격도 넓다고 .
    이쁘단 말은 안하시더라구요.
    아이가 크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근데 중학생이 되니 이젠 엄마 닮았단 얘길 더 많이 듣네요.
    글구 넘 이쁘다고.
    원글님 따님두 크면서 점점 이뻐질거니깐 넘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아이들은 다 보기만 해도 이쁘더구만 애앞에서 그렇게 말하는
    경우없는 사람들. 사실 그들 자신의 소양 부족인거죠.

  • 21. 헉...
    '07.11.20 9:56 PM (58.234.xxx.211)

    아빠닮았단 얘기가 못생겼단 얘기입니까???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십니다...저의 딸 이제 만14개월인데 객관적으로 못생겼습니다.
    못생겨두 귀여운 애기도 있는데....눈두 작고 코는 크구...입두 크구 ㅠㅠ머리숱두 없구..
    못생겨도 귀여운 얼굴 아닙니다..
    항상 아빠 닮았단 얘기 듣습니다..아빠는 근데 여성스럽게 생겼답니다..ㅠㅠ
    엄마두 안닮구 아빠두 안닮구...

    크면서 열두번도 더 변한단 말 믿고 열심히 삽니다.
    옷은...비싼건 못입혀두...애기가 중성삘 나다보니...중성적으로 입힙니다.
    그냥 귀엽단 소리는 듣습니다 ㅠㅠ

    저의 사촌동생두 어릴때 ET 였는데 지금은 사촌동생들중에서 제일 예뻐요..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 22. 동감
    '07.11.20 10:37 PM (123.109.xxx.212)

    돌 다가오는 딸 데리고 다니면 전부다 백이면백
    아빠 닮았냐고..
    그리고 좀 친한사람...엄마닮았으면 이뻤을텐데..우뛰우뛰
    제가 많이 이쁘진않아도..쌍꺼풀진 작진않은눈에
    보통코에 작은얼굴....근데 얼굴이 까매요 ^^;;;

    아기는 쌍커풀없는 작지않은 눈에 낮디낮은코 ㅋㅋ
    다행히 머리숱은 헬맷쓴것처럼 많아서
    다들 할말 없으니 머리숱 많아서 이쁘다는 말만..제가 예쁜리본 꽂아 다니거든요...
    저 안 닮아서 얼굴 하얘서 다행...얼굴 까만게 평생 한이라..
    다들 아빠닮아 얼굴 하얗구나 이말만...
    아빠닮아 똑똑하거라 이러고

    미쳐요미쳐~~ 그래도 제 눈엔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네요
    크면서 이뻐지길 바래봅시다용
    엄마도 좀 닮아가고~~

  • 23. 흐흐...
    '07.11.20 11:50 PM (67.71.xxx.201)

    우리딸 아기일때 데리고 다니면 사람들이 그놈 잘 생겼네...그랬어요.
    딱히 할말 없으니 아들인줄알고 그렇게 말했죠.
    어떤이들은 할말 없으니 그놈 눈썹한번 잘생겼네.. 그러구요.
    제가 봐도 제 첫딸이지만 그정도가 최고의 칭찬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무말 안해도 되는데 뭐라고 한마디씩하시기가 참 힘드신가보다 하고 생각했지요.

    크면서 크는 모습(행동,공부등등... ) 이 많이 예쁘구요,
    지금은 사람들마다 이쁘다고하는데
    딱히 얼굴이라기보다는 그아이가 갖고 있는 모든것이
    그아이를 그렇게칭찬하게 만드나 봅니다.

    아이들은 변하면서 커요.
    그런것 신경쓰지 마세요.
    난 엄마가 센스 있으면
    나름데로 분위기 있게 키우는것도 좋던데...

    예전 생각나서 한줄 썼습니다.

  • 24. ..
    '07.11.21 12:02 AM (125.132.xxx.97)

    그래도...아빠 안닮아서 못생겼다..왜 엄마를 닮았냐...라는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겠어요?^^

    저도 저에게는 눈이 가장 예쁘고 남편눈은 남자눈으로는 멋지지만, 코가 예술이라,
    내눈에 아빠 코닮은 딸나와라 했는데 그반대로 태어났다지요^^

    신기하게도 반쪽씩 닮은 내딸...
    아직 둘째는 없는데 둘째는....어떤부분만 닮아 태어날까 궁금하기도 하다는...

    그래도 갈수록 이뻐지는듯해서 기분 좋답니다^^

  • 25. 예의 문제죠
    '07.11.21 12:18 AM (61.73.xxx.7)

    남의 외모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하는 사람들
    특히 부정적인 말을 눈 앞에서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거죠.
    제발 이런 막말 좀 안 하고들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26. ^^
    '07.11.21 1:32 AM (59.4.xxx.131)

    저도 님처럼 밖에 나가면 항상 듣는소리였습니다. 애가 아빠 닮았네요~아들인가봐요
    엄마좀 닮지...등등 아주 스트레스였습니다. 거기다 최강은 애가 아빠닮아서 피부가 정말 까맸어요.애낳고 첨한말이 "어머~왜이리 까매?"였습니다. 정말 심각할정도로ㅠ.ㅠ
    볼때마다 어쩜 자기 아빠들 쏙 닮았는지 하다못해 발톱 손톱까지 다닮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이뻐졌습니다. 피부도 조금씩 밝아지고있구요~
    둘째는 아들인데 저를 많이 닮았네요^^ 주위에서 성공했다구 그럽니다

  • 27. 예쁘게 꾸미면
    '07.11.21 1:43 AM (125.177.xxx.162)

    예뻐 보여요.
    저도 외모 컴플렉스 있는데, 제 딸이 어디 가겠어요? 제 유전자중 안좋은 쪽만 닮았더군요.
    그래도 첫 인상은 아빠를 닮았는지 어디 데리고 나가면 "아빠 닮았나 보다, 엄마 안닮은거보니."
    이런말 들어요.
    저야 기분 좋죠. 못생긴 저 안닮았다는데...
    솔직히 객관적으로 제 딸도 예쁘진 않아요.
    하지만 컴플렉스 엄마의 허영인지 밖에 나갈땐 놀이터 갈때 조차 꾸미고 나가요.
    옷사는데 투자하는건 아니구요.
    물려입는 옷중 비싼옷들 무조건 매일 평상복으로 입혀요.
    정작 제대로 된 외출복 하나 없지만
    나갈땐 꼭 치마만 입히고서(머리 숱도 없고 짧아서 안입히면 남자인줄 오해도 많이 받았어요)
    나름 구색을 갖춰요.
    외출 준비 기본 30분(단지내 상가에 가더라도 꼭)
    사는게 고달프죠.
    그래도 데리고 다니면 예쁘단 말 들어요.
    동네 친구들과 놓고 봐도 확실히 제 아이가 제일 깨끗하니까 나아 보여요.
    그리고 아이에게 수시로"넌 정말 예뻐"하고 얘기 해줍니다.
    그런데 머리가 좀 자라니까 정말 좀 예뻐지더라구요.

  • 28. 엄마랑 붕어빵인데
    '07.11.21 2:24 AM (220.75.xxx.223)

    제눈에도 그닥 안이뻐요~~~
    그렇담 엄마는?? 전 어릴때부터 이쁘다는 소리 듣고 살았습니다.
    생긴건 엄마랑 붕어빵이긴 한데 아빠 닮아 피부가 까매서인지 이쁘단 소리 못듣네요..
    울딸래미에겐 오빠가 있는데 엄마, 아빠보다 훨씬 이쁘게 태어나서 피부는 백옥같이 희고 얼굴도 잘 생기고 머리카락도 약간갈색이고 어딜가나 이쁘단 소리듣고 저희 시어머니 서양아가 같이 이쁘다며 좋아하셨지요.
    둘이 나란히 데리고 가면 오빠만 주목받고 딸래미는 사람들이 한쪽에서 혀를 끌끌찹니다.
    두돌 지나니 이제 좀 나아졌네요. 머리끈 이쁜거 묶어주고, 옷 신경써서 입혀주니 오빠 닮았네 소리 쬐금 듣습니다.

    아기들은 옷이 날개예요. 이쁘게 꾸며주세요~~~

  • 29. 제가
    '07.11.21 2:40 AM (124.60.xxx.94)

    그랬읍니다.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아무리 봐도
    내딸이지만 안이쁘게 생겼다고...
    그치만 내새끼니까 이쁘다고 했지요.

  • 30. 우리
    '07.11.21 8:41 AM (221.165.xxx.135)

    딸도 저를 꼭 닮아 눈도 작고 머리숱도 없구...근대..머리숱은 커갈수록 늘어가던데..ㅎㅎ

    눈도 조금씩 커가는듯,,ㅋㅋ 워낙 작아서..

    그치만 전 건강하게 잘 크면 된다생각해요

    눈작은거야 나중에 크면 수술하면 되지만...건강은 돈으로도 지킬수없는거잔아요


    저도 지겹도록 그런소리 들었엇는데..

    이제는 네 저를 닮아 더 이쁘죠,,웃으면 그런답니다..

    그러구 홀라당 무시해버려요...

  • 31. 건강이
    '07.11.21 9:07 AM (59.12.xxx.246)

    최고입니다. 건강하게 태어나서 건강하게 자라주는것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입니다. 좀 안이쁘면 어떤가요. 엄마한텐 너무너무 이쁜 아가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32. 아이들은...
    '07.11.21 9:47 AM (121.157.xxx.51)

    무조건 다 이쁨니다^^
    사람들말 신경쓰지 마셔요
    아무리 못생겨도 아이들이니깐 더 귀엽고 이쁘던대요
    그리고 이건 제 딸얘긴데여
    한국에선 스타일은 좋은데 이쁘단소리 잘못듣거든요
    미국에선 인형같다고 지나가던 백인흑인들 다 감탄함다
    원어민 선생들 깔딱 넘어갑니다 ㅋㅋ
    얼굴 라인이며..이목구비가 예술이라네요^^
    걱정마셔요
    아 글고 한국친구들이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이런애가 그면 이쁘데...ㅋㅋㅋㅋ`
    우리딸 태어났을때 친구들이 한말이어용^^

  • 33. ^^
    '07.11.21 10:24 AM (116.122.xxx.252)

    애기때 모습은 절대 커서의 모습과 연결되지 않아요~~^^
    저.. 어렸을때 못생겨서, 엄마 아빠가 좀 속상하셨겠죠.
    오빠는 눈도 크고 쌍꺼풀도 크고 코도 오똑 얼굴도 작고.. 너무 잘생겼었는데요.
    눈에 쌍커풀 없어지고 작아지고.. 코는 오똑하지만, 예전 얼굴 찾을수가 없구요.
    전 오빠랑 반대인 편인데, 정형적인 미인형의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느낌이 이쁘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어렸을땐 머리숱도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지금은 남들보다 2-3배 약을 사용해요.
    어렸을땐 정말정말 몰라요~~~

  • 34. ...
    '07.11.21 10:44 AM (61.75.xxx.157)

    여자아이들은 엄마가 가꿔주기 나름인것 같아요
    여자아이들보면 솔직히 못생긴 아이보다
    엄마가 챙겨주지도 않는듯한 지저분한 아이들이 더 못나보이거든요

  • 35.
    '07.11.21 10:56 AM (125.7.xxx.1)

    저 어릴때 누구 닮앗냐는 소리 참 많이 듣고 자랏거든요.
    부모님이 두분다 특출나신 외모신데..아무도 안닮앗다고 다들 어쩜 그러냐고 하셧어요.ㅋㅋ

    근데 지금은 그냥저냥 빠진다는 소리는 안듣습니다.
    얼굴은 변해요.
    저 엄마 닮앗다는 소리 평생 못듣고 자랏는데 결혼식날 엄마친구분들이 어쩜 니딸 너랑 똑같으니..그러셧어요.
    그말이 참 기뻣던거 보면 아직 앙금은 남앗나싶기도 합니다.ㅎㅎㅎ

    어머님이 많이 말씀해주세요.이쁘다고.
    친구를 만나던, 사회생활을 하던 외모는 분명히 영향을 미치거든요.
    그런데 부모가 이쁘다고 해준 아이들은 자신감이 있어요.
    자신감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

  • 36. 잘될거야~~
    '07.11.21 11:00 AM (121.132.xxx.54)

    맞아요.. 얼굴 변해요.. 울 딸도 아기때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뭐라고는 해줘야하는데,
    딱히 할 말 없어서 늘~상 듣던말 '귀엽네요' .. 이게 그냥 형식적인 말이란걸 저도 알거든요..
    7살된 지금 다들 예쁘데요..^^ 지금은 아빠얼굴이 더 많이 보이는것 같으시겠지만,
    더 자라면 엄마의 예쁜얼굴이 조금씩 나타날거예요..

  • 37. 우리언니
    '07.11.21 11:50 AM (118.45.xxx.247)

    그 반대
    잘생긴 아들 둘 있는데
    보시눈 분들 100이면 100 모두가
    애들이 아빠닮아서 잘 생겼나봐요!!!

  • 38. 저요
    '07.11.21 1:15 PM (61.100.xxx.7)

    어릴쩍 저도 그랬어요
    나가면 남자냐 여자냐?
    우리아빠 친구가 아기때 저를 보고 이렇게 못생긴 애기 처음본다. 그냥 몰래 버려라 라고
    웃자는 농담하셨다는데.. 울 아빠 충격받아 그후 그친구랑 안만난다고 하시네요..ㅎㅎ

    근데 저 크면서 예뻐지던데요. 한인물로 날렸습니다..ㅋ
    지금도요~^^
    제가 그 따님 같았네요. 머리 숱 없고 상꺼풀 없고 코는 펑퍼짐...

    변합니다. 아기때 미운 애들이 크면 이뻐진다고 하잖아요~
    걱정마세요.. 예뻐질꺼예요..

  • 39. 라사리아
    '07.11.22 12:56 PM (125.251.xxx.226)

    제가 그런 컴플렉스에서 헤어나온지 몇년 안되었어요. 40이 훌쩍 넘어서지요. 저는 오빠 하나에
    여동생 셋인집 맏딸이랍니다. 엄마가 미인집안의 차녀지요. 지금도 여전히 고우시구요.이모둘이 미스코리아 감 이라고 다들 그러고, 외할머니도 예쁘신 그런 외가에 친가는 할머니 돌출이빨, 할아버지는 주걱턱, 고모들도 반반씩 닮아서 주걱턱이거나 돌출입매, 그런데! 저만 여동생들과 딴판으로 아버지 계열이랍니다. 참 살기 힘들었어요. 친엄마가 아닌 줄 알 정도로요. 엄마가 학교에 오시면 새엄마냐고 물어보신 선생님도 계셨어요. 오빠와 여동생들 다 한 미모 여서 시집장가 갈 때 그림 좋단 소리 많이듣고요. 크면서 죽고싶을 때도 많았고, 힘들었지요. 지금은 제가 제일 예쁘다는 남편과 아들덕분에 잊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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