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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

우울 조회수 : 641
작성일 : 2007-11-16 11:14:56
지금 네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있는 직장맘이예요..

어제 시설장인 원장샘이랑 감정이 격해져서 언성을 높아졌어요..

감정조절도 안되고 왜 나서냐는 얘기에 열이 올라서 그만...

내년부터는 다른 어린이집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어찌해얄지 머리아풉니다.(무조건 옮겨야하는 상황이예요)

지금 옮겨도 될지.. 아님 2월까지 보내고 3월부터 신학기에 옮겨야될지..

이대로뒀다가는 우리애한테 무슨 불이익이라도 생기진 않을런지도 걱정되구요..

오늘은 하루종일 애생각만 하고 있어요..

어떤 선택을 해야 될지 조언구합니다.

IP : 220.119.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07.11.16 11:18 AM (218.51.xxx.176)

    당장 옮기겠어요.
    소수만 자기아이처럼 봐주는데로 알아보세요.

  • 2. 우울
    '07.11.16 11:26 AM (220.119.xxx.153)

    지금 당장 생각은 옮기고싶어요..옮길 어린이집도 구한상태이긴 하지만
    애가 갑자기 적응하기 어려울까봐 망설이고 있네요..
    신학기면 새로운 친구들이 다같이 적응하기 때문에 조금 나을거 같아서요..
    윗님은 원장샘하구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2월까지 다닌다면 그냥 이대로 서먹하니 지내긴 힘들거같구요..

  • 3. 조금
    '07.11.16 11:41 AM (116.122.xxx.32)

    다르게 생각해보면
    신학기엔 다들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한명한명에게 신경써주시기기 힘든데
    따로 들어가면 좀더 신경을 더 써주실 수가 있긴 해요.

    저희 아이가 봐주시던 분이 갑자기 그만두시는 바람에
    11월에 어린이집에 들어간 경우인데요
    정말로 저희 아이에게 온 신경을 다 써주셨어요
    그때가 23개월 때의 첫 어린이집 등원이라 적응이 정말 오래 걸렸는데
    너무 다행이었죠.

    기왕이면 내년에 계속 다닐 어린이집으로 지금 옮기셔도 상관은 없어 보여요.

    그리고 사실 담임선생님 따로 있는데 원장선생님이랑 사이 안 좋다고
    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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