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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는 친지는 민박이 아니에요 ㅜㅜ

속상 조회수 : 4,248
작성일 : 2007-11-14 19:27:34


<<<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죄송해요~  >>>

정작 내가 대접하고 싶은 사람들은 안오고...사실은 그게 속상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82분들도 정말 가족이건 친구건 가서 신세지는 건...여러번 생각해주세요.

저도 방도 많고 집이 넓어서 같은 집에 있어도 사생활 좀 있고 그러면 그래도 좀 다를 지도요.

마주보는 방 두개...몇개월 안된 여분 겨울이불도 없는 신혼집...

ㅠㅠ

IP : 123.224.xxx.13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7.11.14 7:30 PM (165.186.xxx.188)

    딱잘라 거절하세요. 향후에도 절대 도움안될 사람이네요.

  • 2. ..
    '07.11.14 7:30 PM (222.232.xxx.139)

    그 치사빤스인 사촌동생한테 말하세요.
    방 좁고 여분 이불도 없다구요. 이불 사들고 오라고 하세요. -_-'

  • 3. ...
    '07.11.14 7:33 PM (125.177.xxx.43)

    외국 살면 이런거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정적 왔음 하는 사람은 힘들어 한다고 안가고 안왔음 하는 사람들만 괴롭힌다고요

    이불이나 여러가지 사정 얘기하고 오면 - 좁은집 이불..
    따로 방 얻어 지내고 하루정도 식사하고 만날수는 있다고 하세요 바쁘다고..
    아마 그럼 안올겁니다

    한번에 거절해야지 안그럼 두고두고 피곤하고 잘 대접해도 그런사람들은 고마운거 몰라요

  • 4. 그냥
    '07.11.14 7:37 PM (210.123.xxx.64)

    거절하세요. 이불도 없고 집 좁아서 안 된다고 말씀하세요. 속상해 하는 것보다 그게 훨씬 나아요.

  • 5. ..
    '07.11.14 7:38 PM (220.76.xxx.185)

    무리한 요구를 받을때는 애초에 거절해야할 것 같아요.
    괜히 마음끓이시지마시고 '여기는 너를 재울 공간이 전혀 안돼. 그래서 여지껏 오는 사람들도 모두 다른 곳에서 숙박했어. 미안하지만 어쩔수없구나'라고 말씀하세요.
    막무가내인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 -;

  • 6. ...
    '07.11.14 7:39 PM (211.201.xxx.88)

    제 친구는 집이 좁으니까 잘 방을 얻어 준다고 하던데요~
    물론 가지도 않았지만 근처에 방을 하나 얻어 주는 것은 어떨까요?
    같이 부대끼지 않아도 되고 한 번 알아보세요~
    돈은 좀 들겠지만 다시는 안오지 않을까요?

  • 7. .
    '07.11.14 7:40 PM (122.32.xxx.149)

    내..참.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 아는 동생은 이태리에 있는데
    룸메이트랑 사는 집에 친구 오빠까지 다녀 가더랍니다. 헐~ 그 정신세계가 신기해요.

  • 8. ㅠㅡ
    '07.11.14 7:55 PM (58.227.xxx.118)

    진짜 염치가 없네요..저두 그런말 잘 못하지만 안된다고 하시구요..표나게 핑계 대세요.눈치 채면 다시는 그런 전화 안겠지요,,사촌이어도 평생 얼굴 한번 안보고 사는 사람도 많아요..기분나빠서 다시 연락안해도 뭐 별일이야 있겟어요..넘 못됏나..ㅎㅎ 이번만큼은 내가 불편한건 안참는다 생각하세요..

  • 9. 파파야
    '07.11.14 7:56 PM (218.102.xxx.175)

    저도 외국 살아요.
    고민할것도 없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안된다고 딱 말하세요.
    이불도 없고 좁아서 손님이 올 곳이 아니다, 곤란하다
    섭섭하겠지만 미안하다.
    단호하게요.

    제가 장담컨데 그 사람 다시 연락 안할겁니다.
    왕래 없는 사촌이 신혼 집에요?
    오 노우~

  • 10. 속상
    '07.11.14 7:58 PM (123.224.xxx.137)

    신랑이랑 방금 통화하면서 이불 얘기했더니...
    자기 핑게 댈 생각 절대 하지 말고 사실대로 얘기하라고 하네요.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친한 사촌한테 전화해서 번호 수배해서 얘기해야겠어요.
    원글 내용은 좀 지울께요...소심해서^^;;
    안그래도 리플 9개나 달린 거 보고 허걱했네요...
    맘 좀 넓게 가지지 와서 신세 좀 진다고 여기다 속풀이하고 있냐고 누가 그러실까 맘졸였네요^^;;;

    리플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11. ....
    '07.11.14 8:00 PM (61.105.xxx.213)

    이불 사들고 식비들고 오라고 하면 쪼잔해 보일까요ㅠㅠ?
    미국에 있을 때 보니 어떤 부모님들은 신혼인 아들 며느리 집에 놀러 오시면서도-
    아들 며느리 힘들다고 호텔에서 묵으시더라구요...
    이런 분들도 계시구나... 했어요...^^;;

  • 12. ..
    '07.11.14 8:00 PM (123.109.xxx.126)

    거절을 해도 꼭 오겠다하고.. 정 말 더이상의 방법이 없어서 어차피 오게되면요.....
    너 오는길에 이거저거 좀 사와라..하면서... 사올 물건을 잔뜩 불러주세요~
    (물론 돈은 절대 주지마시구요~)
    그리고는 방긋방긋 웃으며 니 숙박비 해결해 주는데 이정도는 해야지않겠어?하세요~!!!

  • 13. 제주도도
    '07.11.14 8:05 PM (121.153.xxx.225)

    그럽니다..ㅠㅠㅠ
    신혼때 살면서
    참 많이....ㅠㅠㅠㅠ
    님 맘.....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사돈의 팔촌까지 오면은 꼭~~~연락을 하더라는....
    오는 사람은.....평생의 한두번이지만, 대접하는 사람은....
    여름 휴가때는 하루건너 한건씩.....ㅠㅠ

  • 14. ..
    '07.11.14 8:13 PM (125.178.xxx.158)

    시집이 제주라 햇더니(결혼전 회사 다닐때)
    올 여름 휴가는 **씨네 시댁에서 보내면 되겟네~
    하던 회사 직원들도 있더이다~
    (방만 주면 자기들이 먹고 자고 텐트치고 지내겟다나???)

  • 15. 깽이
    '07.11.14 8:19 PM (211.200.xxx.112)

    저두 일본 있을때 휴가철 되면 정말.. 몇년간 소식도 없던 동창이나 신랑 회사 직원들 꺼정.. 근데 전 다 받아 주었더랬습니다.. 빈방두 있었구 거절두 못하구 해서..하루종일 관광 다녀와서 지쳐 자면 안쓰러워서 담날 먹을 도시락두 싸주곤 했죠..그렇게 싫지만은 않더라구요. 말 안통해서 겪은 에피소드도 듣는것두 재밌고..그냥 쉽게 싫으시면 단호히 변명 필요 없이 'NO', 참을만 하시다고 생각되면'OK'하심이 현명할 듯..

  • 16. 길..
    '07.11.14 8:23 PM (121.189.xxx.119)

    제 아는 언니가 제주에서 만 2년을 사시다 원래 살던 수원으로 이사가셨는데
    제주에 사시는 동안내내 시댁식구,친정식구, 그외친척일가, 딸내미 친구들...
    전에 살던 동네 친한사람들까지 제각각 다녀가시는 바람에 그 언니 참 많이도
    바빴습니다(?).

  • 17. ....
    '07.11.14 8:31 PM (125.57.xxx.115)

    문제는 다녀간 사람들..
    정작 제가 다시 서울로 돌아와 살게 되었을때..절대로 밥한번 안산다는거죠...
    진짜 기분나빠요...선물까지 사보냈는데...잘도착했다는 연락한번 안하고...
    그 선물 자기네가 안먹고 자기네가 사온척,,다른사람한테 선물했다네요...
    연락한번 없고..밥한번 안사고...진짜 예의없고 기분나쁘죠...
    진짜 친한사람은 와도 연락안하고 그냥 가요..다녀 간다고...
    잘 알지도 못하고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 꼭 연락하죠..
    참 이상한 문화예요...

  • 18. 전...
    '07.11.14 8:50 PM (210.95.xxx.230)

    오히려 해외에 친지살아도 불편해서 그 집에 못 묵을것 같은데,,,그냥 묵기 미안해서 밥사주고 선물사주고 하다보면 돈 더들것 같아서요...ㅋㅋㅋ 근데 진짜 외국 사는 분이 놀러와~ 그러면서 올때 한국에서 필요한것좀 사다줘~ 그러는데 정말 가기 싫어지더라구요^^ㅋㅋㅋ

  • 19. 친언니
    '07.11.14 9:22 PM (218.39.xxx.186)

    미국에 살아서 한번 놀러오라고 해도 안 갑니다..저도 미국살아봐서 누가 오면 힘든 거 뻔히 알거든요...참 생각없는 분들 많으세요

  • 20. 절대
    '07.11.14 11:54 PM (58.141.xxx.46)

    로 거절하세여.너무 힘들어서 죽음입니다(시부모님 시누 조카)
    2달 보름 지내다가 갔습니다.

  • 21. ...
    '07.11.15 9:41 AM (125.141.xxx.160)

    저도 친언니가 미국에 있지만, 그런 문제는 조심스러워질 거 같은데요.
    친언니도 아닌 사촌 내지는 친척 정도라면... 절대 신세지겠다는 생각 못할 겁니다. 제가 불편해서라도요. 게다가 신혼집이면... 사촌분이 생각이 없으시군요.

  • 22. 그냥
    '07.11.15 10:05 AM (220.238.xxx.157)

    저도 외국 사는 데.. 할인 호텔 웹사이트 하나 알려주고 알아서 부킹하라고 하세요.
    저는 정말로도 그렇지만 시내 나갈려면 1시간 걸린다 이러니깐 알아서들 시내로 숙소 잡는 분위기네요.

  • 23. 정말..
    '07.11.15 11:55 AM (211.109.xxx.204)

    사촌분 너무 철이 없으신가봐요...

    신혼집에...헉... 저라면.. 오라고 오라고 해도.. 제가 불편해서도, 거절하겠어요...

    혹시 근처 여행중에.. 경유해서, 하루정도 함께 시간보내거나 하는거면 몰라도요...

    제가 예전에 여행갔을때, 하루정도 함께 쇼핑도 해주고, 함께 다녀주고 도움을 받았는데,

    저는 너무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나중에 한국나왔을때, 엄청 신경 많이 쓰고, 흡족하게 해 주고 싶어서, 노력했어요...

  • 24. 희한하네요
    '07.11.15 3:58 PM (211.237.xxx.160)

    전 미국에 친지들 많이 살지만 부탁하는건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호텔이나 민박집 알아봐달라는 정도인데요..그것도 큰 부탁이지요..
    한국에서 알아보는 것보다.. 대도시는 의외로 저렴하며 개끗한 민박집이 많아서 현지인이 알아봐주니 좋긴하던데..

    식사초대나 하루정도 집에 초대해주는 것만도 미안하고 고마운일 아닌가요?
    다들 자리잡고 잘 사시는 분들이지만 신세지고나면 내가 그만큼 갚을 수도 없고 아예 처음부터 신세 안지려는 주의인데..

    외국서 사는 친지 한국 왔다고 우리집에서 재워주는 것도 아니면서 어떻게 그집서 먹고자고 할 생각을 하죠?

  • 25. 에효..
    '07.11.15 5:59 PM (122.36.xxx.147)

    저는 친정이 외국인데 애 낳으러 친정간댔더니 제 친구가 자기도 따라가면 안돼겠냐고... 걔가 그당시 백수였거덩요. 우리집도 아니고, 친구네 친정을, 것두 애 낳으러 간다는 사람한테 자기도 몇달 신세지면 안돼겠냐고 (내심 그러라고 하기를 바라면서..) 하길래 제가 한마디 했네요. "그러면 네가 식모밖에 더 되겠니? 안그래두 산후조리땜에 모두 바쁠텐데..."
    결혼전에도 진짜 한국서 아빠 친척들 사돈에 팔촌까지 와서는 민폐만 잔뜩 끼치고 가고, 세상에 김 한장 사들고 오진 않았더군요. 친구들은 아예 우리집에서 자기네집으로 국제전화로 수다를 떨지않나... 헐, 진짜 상종하기 싫은 인간들이었습니다.
    저요, 조만간 친정으로 이민갈건데 절대 한국 지인들한테 비밀로 하고 떠날거에요. 벌써부터들, 언제 가냐고, 자기네 애들좀 맡기면 안되겠냐고 기타등등 말이 많습니다.

  • 26. .....
    '07.11.15 6:22 PM (211.117.xxx.194)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시네요...정말.
    꼭 외국까지 가지 않더라도 집에 친척들 올일 절대 없는 사람은 그걸 몰라요~
    오기전부터 엄청 신경쓰이고, 잘해주면 본전이구요.....
    서운한게 생기면 남됩니다!
    관광지 놀러와도 적당한 곳에 알아서 방잡으면 서로가 부담없고 편한것을.
    놀러 그 말리까지 오면서 왜 그돈을 아끼는지...
    (저도 첨부터 이런건 아니였는데, 해주고 욕먹는거 여러번 하다보니 이젠 경기할거 같아요~)

  • 27. 으덜덜
    '07.11.15 6:46 PM (88.162.xxx.49)

    저도 무서워요
    메신저로 가끔보면 이야기하는 정도의 사인데
    따로 만난다거나 한적은 거의없는 대학친구..
    우리집에 신혼여행 온다네요-_-
    우리집도 여분 이불도 없고 침대 꽉차는 방한칸에
    책상 티브이 꽉차는 거실하나있는 집인데;;;;
    저번에 남편가족 왔을때 아침저녁 밥해내느라고 없는 생활비에 통장에 빵구날까 힘들고 우울했었는데..

    그친구 무서워서 요즘 메신저 안들어갑니다
    이메일 올거 같아요 덜덜...

    오라는 가까운 친구들은 올생각을 안하고...

  • 28. 저희집도...
    '07.11.15 7:13 PM (221.151.xxx.209)

    캐나다로 이민갔을때 제가 고1때죠 거의 20년전... 매년 여름마다 사돈의 팔촌에 울 아버지 얼굴도 모르는 동창까지... 정말 민박에 울 가족 모두 가이드 역할까지 했다는.. 울 엄마 정말 여름이 지겨우셨대요... 밥 해대느라.... 그렇다고 우리가 한국나가면 그집에서 재워주는것도 아니구
    얼굴도 안 보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들 이더군요.거의 10년을 여름마다 손님이 왔었어요. 정말
    괴로워요... 제발 안 그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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