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2년인데요 자꾸 변을 묻혀와요ㅠㅠ

어쩌면좋아요? 조회수 : 720
작성일 : 2007-11-06 18:48:46
초등 남학생입니다.

3-4일에 한번씩 x를 바지에 묻혀옵니다.

참지도 못하고 그냥 배설을 하는것 같습니다.

야단도 쳐보고도 했는데 잘 안되네요.

이 건으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요, 또 간다면 어느과를 찾아야 할지요?

고수님들의 의견 바랍니다..
IP : 61.98.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1.6 6:56 PM (220.75.xxx.15)

    야단치지 마시구...
    당연 짜증은 나시겠지만...
    남자애라 설명도 안하죠? 왜 그런지..
    걍 조심해라,너 엉덩이에 떵독 오를 수있고 네 건강에 나빠서 그러거니 신경 써라...
    이런거 가르쳐 주세요.
    소아과에 일단 데려서서 검진 받아 보시구요.

  • 2. 소아과
    '07.11.6 7:09 PM (218.153.xxx.212)

    소아과 가시면 되는데...이건 변훈련이 잘못되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독한 선생님들은 그 훈련을 다시 받아라 뭐라 해서 애들 잡더라구요.(경험자)
    그런데, 야단 치지 마시고 잘 타이르세요. 남자애들은 야단치면 효과 별로 없어요. 더 긴장해서 더 묻혀오더라구요. 매일 배변하는 습관 들여주시고... 좀 기다리시면 그 버릇 없어지던데요. 그동안 손빨래 엄청 했죠. 뭐.

  • 3. .
    '07.11.6 7:12 PM (59.13.xxx.156)

    그게 아이의 심리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거라면 병원다녀도 소용이 없을테구요.
    다른경우라면 스트레스나 학교 화장실을 이용하기가 싫어서 일수도 있습니다.

    저같으면 아이가 그사이 배변에 문제가 없었던 상황이었다면

    일단 아침 학교등교전에 화장실에 다녀서 가도록 조절시켜 볼것 같습니다.
    아침시간을 좀 여유있게 잡으시고 아침먹고서 화장실에 볼일을 보게한후에 보내보세요.
    학교 화장실이 더럽게 여겨져서 못가는 경우라면 이렇게 습관화 시켜서 보내주시면 되시겠죠.

    더불어서 아이학교의 화장실이 어떤식인지 궁금하네요.
    저희애도 어려서 학교다니기 시작했을때 화장실 사용을 아주 난감해했었어요.
    일부러 집까지 참고 돌아오는게 눈에 보일때가 있더군요.
    집은 좌식인데 학교는 일반 쭈그리는 화장실상태라서 다리벌리고 쭈그리고 앉아서 일을본다는게 굉장히 어렵게 여겨지나봐요.
    그게 학교고학년이 될때까지도 학교화장실 이용을 안할려고 하던 제일 큰 이유였습니다.
    전 그래서 아이편하게 정 급하면 화장실간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린후에 집으로 오라고 했어요.
    그렇게 말해주니 아이가 맘이 편해졌는지 그런부분에서 힘들어하진 않았었구요.

    바지에 실수할 당시상황을 아이입으로 들어보시면 상황판단이 되실듯...
    당장 눈에 보이는부분이 속상해도 아이입장도 생각해서 처리방법을 알려주셔야합니다.
    정 급해서 실수를 했다면 여벌의 팬티를 넣어서 준비시켜 보내시고 갈아입게 한다던가,
    저같으면 아이가 실례를 한 상황에서 당황되면 콜렉트콜로 전화하라고 하겠습니다.
    쉬는 시간동안에 학교가서 제가 뒷처리시켜주고 돌아올것 같아요.
    혼내기보단 아이입장을 먼저 배려해주시면 아이가 안심도 되고 실수도 덜할것 같거든요.

    너무 화내시고 속상해만 하지마시고 아이입장에서도 한번 살펴주세요.
    만일 정말 실례를 한 상황이 길게가면 주위아이들이 님의 아이에게서 냄새난다고 뭐라고 할수도 있어서 안좋은 말로 더럽다고 왕따(?) 비슷한 상황이 올수도 있어요.

  • 4. .
    '07.11.6 8:26 PM (124.57.xxx.6)

    제 남자 조카애도 그랬는데요, 물어보니까 화장실 가는 것을 직전까지 참다보니까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팬티에 똥을 눈 적도 있어요.
    애가 조금 뚱뚱한 편이라 똥누는 것 참으면 배가 더 나온다고 참지말고 바로 화장실 가야한다고 얘기하니까 고치더라고요.
    잘 알아듣도록 아이에 맞춰 타일러보세요.

  • 5. 교사입니다
    '07.11.6 9:17 PM (61.253.xxx.157)

    요즘 아이들이 학교에서 대변 보는걸 무지 싫어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놀린다구요.
    아마 아드님도 그런 이유에서 참다가 그런 실수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생님이 괜찮으니 학교에서 맘놓고 볼일 보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아이들이 뒷일이 두려워 참더라구요.
    아드님에게 이유를 자세히 물어 보시는게 우순인것 같습니다.

  • 6. ....
    '07.11.6 10:16 PM (218.209.xxx.209)

    맞아요. 윗글님 말씀이~~~
    중학생도 얼굴이 허얘지고 식은땀 흘릴지경이 되도
    애들이 놀린다고 화장실 안가고 찔찔매서 수업중에 내보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64 서울근교에 숲속에서 쉬면서 낙엽 7 낙엽 2007/11/06 666
152963 가사도우미.. 부탁^^ 2007/11/06 283
152962 수족냉증이 심한데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 6 아이스우먼 2007/11/06 826
152961 과외비 떼었습니다! 22 순진한 과외.. 2007/11/06 3,895
152960 에휴... 이놈의 영어. 1 예비입학맘 2007/11/06 463
152959 옥션 친구쿠폰 다시 없어졌나요? 궁금해 2007/11/06 67
152958 전문가와 비전문가 차이..... 음식점 6 홍차 2007/11/06 1,267
152957 어린이집 다니는 딸아이 귀에 멍이 두번이나 들었네요... 6 궁금이 2007/11/06 604
152956 회원장터 한번에 안보이네요.. 요상하네요 2007/11/06 232
152955 영어방문교육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귀 쫑긋 2007/11/06 322
152954 속눈썹 길어지는 약이 있나요? 속눈썹 2007/11/06 470
152953 i2pl 정말 효과좋은가요?피부땜에...ㅠㅠ 6 피부고민.... 2007/11/06 850
152952 발신자표시기와 전화기 3 우문현답 2007/11/06 368
152951 제부한테 존대말 하는건가요?? 8 궁금이 2007/11/06 1,277
152950 깍뚜기 할 때요, 안 절궈도 되나요? 5 ... 2007/11/06 803
152949 전기 스토브 추천 부탁드려요... 1 레기 2007/11/06 175
152948 영어학원 유치원과 병설유치원과의 고민... 3 두아이맘 2007/11/06 647
152947 남동생 돌잔치에 청바지(캐쥬얼) 입고가도 될까요?? (임신부임) 3 궁금이 2007/11/06 458
152946 컴푸터기능가르켜주세요 1 아지매 2007/11/06 107
152945 유모차 사려고하는데여.. 삼륜이랑 걍 디럭스랑 어떤게 좋을까요.. 6 . 2007/11/06 276
152944 벨기에 여행가면.... 1 궁금 2007/11/06 135
152943 아이들 겨울옷 필요한분들 참고하세요~~~ 1 애기엄마 2007/11/06 772
152942 어제 올린 글 정정과...아래 질문에 대한 답글입니다. 13 syl 2007/11/06 1,068
152941 부러운 옆집 부부.... 40 옆집부부 2007/11/06 10,517
152940 괜히 청약예금 1500만원 묻어둘 필요 없겠죠? 4 .. 2007/11/06 1,041
152939 삼성카드포인트 어디서 사용하세요?? 7 돈없어요 2007/11/06 748
152938 팬티엄쓰리와 광랜의 만남은?광랜을 깔고파요. 광랜 2007/11/06 83
152937 저희가 손님 초대가 좀 많아요. 4 초밥질문드려.. 2007/11/06 834
152936 밥맛이 꿀맛이에요..ㅠ.ㅠ 2 나이들었다 2007/11/06 629
152935 디시인사이드 신용카드 갤러리에 가보세요... 7 신용카드정보.. 2007/11/06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