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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시댁에서 주시는 음식들 재료비 값 드리는게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749
작성일 : 2007-11-06 17:29:09
조언 감사합니다.
IP : 210.91.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6 5:34 PM (125.181.xxx.153)

    음식값까지 드리는건 너무 야박스러운거 아닐까요?
    그냥 형편생각해서 드리는거라면 몰라도..
    사실 돈 드릴려면, 친정을 드려야하는게 맞는거 같은걸요.
    글 읽어보니 산후조리도 친정서 하셨네요.
    그렇다면
    사실 사위가 장모님 옷한벌 해드리는거라는 말도 있긴한데 말이죠.

    그냥 원글님께서 속편하게 거리를 두고 싶다면 정산의 의미로
    시댁에 돈드리고, 아니면 말고 그러는거죠

  • 2. ㅡ.ㅡ
    '07.11.6 5:39 PM (125.182.xxx.142)

    시댁 음식값까지 드려야하나요?
    전 친정에서 몸조리 해주신다고 하셨고 시댁,친정에서 별로 받는건 없이 저희 부부힘으로 출산준비 다했거든요
    저 몸조리할 동안 음식값이나 드는 비용 친정어머니 챙겨드릴꺼구요
    평소에도 양가에서 반찬이며 여러가지 얻어먹기도 하지만 한번씩 용돈 드리는거.명절이나 생신 챙겨드리는거 외엔 음식값이라고 드려본 적 없네요
    시댁에 챙겨드릴께 아니고 몸조리 해주신다고 고생하신 친정어머니 한약이라도 한재 지어드리고 옷이라도 한벌해드려야 맞는거같네요
    제 주위엔 몸조리 친정에서 해주시면 100만원씩은 따로 챙겨드리네요.그만큼 선물을 사드리던지요

  • 3. ..
    '07.11.6 5:55 PM (116.120.xxx.130)

    음식값도 값이지만
    남편분 친정에서 해오는건 당연하고 시댁에서 해오는건 죄송하고 송구하다못해
    몇배로 돌려주고 싶은신건가요??
    그걸 당연한듯 따르는건 좀 그러네요
    시어머니가 형님네들 다 챙겨라 하는것도 똑같이 못받다보면 감정만 상하구요
    조카 입학에 봉투가 갔으면 조카 탄생이면 적어도 새로 옷한벌은 해주고 음식은 옵션 같은데
    거기도 약하긴 약하네요
    제 친구네도 보니 애기 태어나서 세돌까지 친정엄마가 키워줄대는 아무 말도 없더니
    친정엄마 몸이 안좋으셔서 시댁에 좀 맡기기로 했는데
    남편왈 시어머니 한달에 50씩은 드려야 하지않나고..
    제 친구 화나서 그럼 그동안 외할머니는 만3년 아무것도 못해줬으니 한달 시댁에있다 다시 친정으로 보내면 얼마라도 드려야겠다고그러니 (맞벌이였죠. 친구수입이 더 많고)
    왜 꼭 똑같이 하려고 그려나며 액수에 집착하지말라는둥,,
    할머니가 애 봐줄수도있는거고 장모님은 정들어서 애 없으면 더 힘들거라나??
    암튼 이러저러 엄청 싸우더군요

  • 4.
    '07.11.6 6:19 PM (203.132.xxx.4)

    시어머니께서 남편분에게 슬쩍 재료비 얘기를 꺼내셨을지도 몰라요.

    남자들은 단순한 편이라 깊게 생각을 안하고 그냥 앞에 펼쳐진 상황에 빨리 벗어나려고만
    하는 습성이 좀 있더라구요. 원하시니 드린다 이런것 같았어요. 님도 친정에 모른척 하시지
    마시고, 당연히 드린다는듯 꼭 챙겨 드리세요. 버릇 든다는 말이 그런가봐요. 한쪽만 챙기면
    당연시 되서 나중에는 왜 챙기냐 이런말 나오거든요

  • 5. 저라면
    '07.11.6 6:20 PM (165.243.xxx.64)

    양가 모두 정산하자 하고 남편 반응 보겠어요. 산후 조리도 친정에서 했으니 그것도 챙겨드리자 하구요.
    남편분이 처가도 똑같이 미안하게 생각하면 괜찮지만. 본가만 신경쓰신다면 문제네요.

  • 6. 레지나
    '07.11.6 6:37 PM (121.124.xxx.109)

    주지마세요.손주 낳았는데 당연한 거구요..자꾸 주다보면 습관되요..뭐조그만거 해주고도 바라게 되요..그냥 뻔뻔해지세요..솔직하게 뻔뻔한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받으세요..

  • 7. ..
    '07.11.6 7:00 PM (211.108.xxx.121)


    그 정도면 인사치례로 딱인듯합니다
    내 할 도리는 해야 나중에 할 말 있지요
    내가 받은 거 이만큼인데.. 생각 말고 그냥 드리세요
    글구 애 낳은 거 축하드려요
    이쁘게 키우시고 몸 조리 잘 하세요 ^^

  • 8. 정말
    '07.11.6 9:15 PM (211.42.xxx.61)

    너무 하네요. 자기 집만 챙기네요. 원글님, 까짓 음식 재료비 몇푼 안하면 것땜에 맘상하지 않게 줘버리고요.. 님 친정도 앞으로 좀 챙기세요. 친정 형편도 별로 좋지 않으면 받기만 하지 마시고 시집 이상으로 해주세요. 처가에서 넘 잘해주니 받는데만 익숙해진거 같아요. 님 남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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