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에서 점심 안드시는 분 안계신가요?

--- 조회수 : 3,030
작성일 : 2007-11-05 11:36:23
제목그대로 질문좀 드려요..
직장 8년차인데 여전히 괴롭네요
사회생활 하기전에는 점심을 안먹고 오후에 간식을 좀 많이 먹은 후 저녁 8시에 많이 먹고..
이렇게 살았더랬지요
몸에 문제 없었고 속도 좋았구요
직장 들어가서 꼭 12시 타임에 점심을 먹기 시작하자
너무너무 몸이 피곤해지더군요. 소화도 안되고 워낙에 저녁에 잔뜩 먹는 버릇이었고 점심은 전혀 생각도 없는데
업무도 오후에 안되고.. 그래서 조금 먹고 말거나.. 거르거나..
그런데 직급이 좀 올라가니 혼자 먹기도, 그렇다고 안먹기도 안되고
이래저래 점심먹을 일도 많아지고..
그래도 참고 한 2,3년 점심 제대로 먹는 나날..
극도로 피곤합니다. 계속 참아왔는데 한계가 오는 거에요.

실험적으로 한 일주일간 점심을 걸렀더니 (주위에는 다이어트 한다고 임시로)
몸이 너무 좋아지더군요
그런데 회사다니며 혼자 매일 점심을 안먹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혹시 점심 끼니를 거르거나 매일 혼자 드시거나.. 다이어트던 무슨 이유에서건..
이런 분 계세요? 그럴경우 주변엔 어떻게 양해를 구하나요? 점심을 안먹는 동료들끼리는 서먹하잖아요..
점심시간만 기다리는데 무슨 말이냐.. 하실지 몰라도 매일 돌아오는 점심, 사람들과 밥먹으러
나가는 게 일하는 것 보다 더 고역이네요..
IP : 61.73.xxx.1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5 11:43 AM (123.224.xxx.137)

    글쎄요 직장 분위기마다 좀 다르겠지만,
    제 주변엔 점심시간에 운동가는 사람 많거든요.
    잠깐 뛰고 오거나 수영하고 오거나, 돌아오는 길에 샌드위치나 삼각김밥 같은 거
    간단히 사서 먹구요.
    그냥 점심 안먹는 게 몸도 가볍고 좋다..고 하심 되지 않나요?
    새로 입사한 곳도 아닌데 8년차에 뭐 그리 눈치를 보시는지 ^^

    근데 저녁 늦게 많이 먹는 것도 몸에 좋진 않아요 ^^

  • 2. 네,
    '07.11.5 11:49 AM (210.90.xxx.2)

    저는 점심 때 산책도 하고 볼 일도 봐요.
    점심은 나중에 간단히 먹던지 안먹기도 해요.
    너무 남을 의식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함께 밥먹으면서 정도 나누면 좋지만,
    원글님의 경우는 점심 시간을 따로 활용하는 편이 더 좋겠군요.

  • 3. ^^
    '07.11.5 11:56 AM (125.242.xxx.10)

    저는 점심 1주일에 2번정도 먹나? 그렇습니다.
    2번 정도는 같이 나가서 먹는대신 1/2정도만 먹습니다.
    처음엔 밥먹으러 가자 하다가 계속 안가니 별말없더군요~ ^^

    전 보통 점심때 고구마하나나 베이글 한쪽 이랑 차 마셔요~
    나갔다가 오면 넘 힘들고 밥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간단히 먹고 있네요~
    먹으면서 쉬면서... ^^

  • 4. ..
    '07.11.5 12:05 PM (203.229.xxx.225)

    점심때 운동가고 삼각김밥으로 떼우는 사람들은 남들먹는 시간에는 절대 점심 못 먹던걸요. 남들하고 어울리지 말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세요.

    저도 혼자 도시락 싸서 혼자 먹어요. 다들 나가는데.. 나가봐도 그다지 맛있게 먹는 것도 없고... 먹기 싫은 날도 따라나가야하고.. 귀찮더라구요.

  • 5. ........
    '07.11.5 12:20 PM (211.59.xxx.119)

    저도 점심먹으면 너무 힘들어서(거의 오후시간내내 힘들어요) 점심 그냥 안먹습니다. 밖에서 먹는 밥 조미료 범벅인거 뻔하고 딱히 맛도 모르겠고 그때아니면 따로 시간내서 하기 힘든 은행일을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34 (도와주세요~)내년 5월에 미국 나가는데 아이 은물교육 시켜도 되는지요... 1 30개월맘 2007/11/05 133
152633 해외로밍폰에서 컬러메세지 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로밍폰 2007/11/05 74
152632 워드 실기 2급 응시 프로그램 문의합니다. 4 답변꼭부탁해.. 2007/11/05 194
152631 손에 쥐고 엄지로 누르면서 숫자 헤아리는 기계? 아시나요? 4 궁금 2007/11/05 410
152630 요즘 세탁조 청소들 많이 하시던데요~ 1 새댁 2007/11/04 375
152629 6살 아이, 오줌소태인듯한데요..어느병원 가야하나요? 4 오줌소태 2007/11/04 342
152628 하빌랜드 찻잔 살수있는곳 알려주세요. 1 하빌랜드 2007/11/04 193
152627 차가 와서 받았는데 합의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교통사고 2007/11/04 431
152626 퀼트 반조립 제품 파는 싸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1 퀼트 2007/11/04 212
152625 코스코 쿠폰 다시주나여? 1 코스코 2007/11/04 343
152624 초등 국어 1학년 조언좀 해주세요 2 걱정맘 2007/11/04 317
152623 소말리아 피랍 선원 전원 석방 2 다행 2007/11/04 448
152622 레녹스 빌레로이 팜 그릇문의 합니다 5 .. 2007/11/04 697
152621 죄송합니다...글 내리겠습니다. 45 syl 2007/11/04 4,767
152620 (급질) 글라스락 뚜껑이 안열려요. 2 어쩐대유~ 2007/11/04 212
152619 <서태지> 가 왜 유명한지... 56 ? 2007/11/04 3,832
152618 레서피 하나 찾으려고 블로그들 기웃거리다가... 16 조심소심 2007/11/04 3,703
152617 검사만 하면 스트레스가 빨간불이래요 우울 2007/11/04 166
152616 요즘 백일은 어떻게 지내나요? 4 새댁 2007/11/04 366
152615 빌레로이앤보흐 그릇 싸게 구입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문의 2007/11/04 658
152614 멋진 가구 같은 아일랜드식탁을 원해요. 1 아일랜드식탁.. 2007/11/04 347
152613 둘째 손자만 이뻐 하시는 시모 6 삐짐 2007/11/04 915
152612 *급질*36개월아이 하의를 안입을려해요! 1 .. 2007/11/04 120
152611 지금 모터백사면... 6 가방녀..... 2007/11/04 863
152610 돌침대와 흙침대... 7 . 2007/11/04 972
152609 시사 주간지 좀 추천해 주세요. 7 시사 2007/11/04 350
152608 아일랜드 어떤가요? 3 아일랜드 2007/11/04 433
152607 정말 반포가 살기 좋은가요? 37 반포 2007/11/04 5,938
152606 올드네이비 아기옷 사이즈 문의 드려요 2 아기옷 2007/11/04 127
152605 생리인줄 알았는데,, 1 유산 2007/11/04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