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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이 그립다.
82님들은 어떤 노래들을 좋아하시고 또 좋아하셨어요? 전 지금은 그리 예전처럼 심하게 꽂히는 노래를 아직 찾지 못해서
전 김광석의 '그날들'을 제일 좋아해요.
1. 저는
'07.11.4 1:25 AM (125.141.xxx.24)'너에게' 너무나 사랑해요.
그의 콘서트에 가고 싶은데...
이젠 억만금을 줘도 이룰 수 없는 일이 되었군요.
날이 쌀쌀해지니 김광석의 음색이 더욱 살아나는 듯 해요.
음색은 사는데, 정작 그는 죽어버린... 너무나 슬픈...2. 전..
'07.11.4 2:32 AM (61.102.xxx.69)'서른즈음에' 좋아했어요. 정말 서른살 즈음에 듣고 또 듣고..가사 한줄한줄 음미하면서 ^^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노래가사처럼 머물러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벌써 서른중반을 훌쩍 넘겨버렸네용 ^^3. 그리움
'07.11.4 5:54 AM (125.141.xxx.81)원글님!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저도 김광석이 너무 그립습니다...
정말 가슴이 찡할 정도로 노래를 너무도 잘하는 가수였는데...
어느 노래를 지정할 수 없을만큼 모든 노래 가사들이 다 좋고, 아름다운데...
가식적이지 않고, 과장되지 않는 우리네 현실같은 편안한 노랫말과 그의 목소리...
아~~~~~~~~정말 김광석이 그립습니다....4. 저두
'07.11.4 7:19 AM (210.210.xxx.43)지금의 계절상으로보나 넘,,좋은것같아염^^
이등병의편지,, 윗님의 말씀하신데로,,서른쯤~그것두 개안고염^^5. 동감
'07.11.4 8:01 AM (203.100.xxx.100)저도 어제 이은미가 노래 부르는 것보고 김광석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대학 시절 저희 학교 축제 때 왔었는데 그때 노래 부르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김광석을 좋아하던 친구와 사진까지 같이 찍고(제가 찍어줬습니다)
학교 졸업 후에 우연히 아주 가까운 자리에서 김광석을 볼 일이 있었어요.
자기 누나와 통화 하는데 아주 정답게 친근하게 대화를 하더군요.
저도 그가 많이 생각이 나면서 동시에 제 젊은 시절이 그립더군요.6. 먼지가
'07.11.4 8:03 AM (221.162.xxx.214)되어라는 노래도 정말 좋아요. 그리고 김광석 노래중에 /그날들/ 이라는 노래도 좋구요.
한동안 김광석노래만 듣고 살았는데.... 이노래를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
그도 보고 싶네요.7. 나요나
'07.11.4 8:55 AM (210.106.xxx.228)김광석 노래중에 안좋은것 꼽는게 더 쉬울거 같아요..(있나요???)
다 너무 좋죠.
그분 노래가 아니더라도 그분이 부르면 좋았어요.8. lyric
'07.11.4 12:03 PM (124.5.xxx.160)김광석 그립네요..
그 시절의 나두 참 !! 그립네요.9. ..
'07.11.4 3:09 PM (59.5.xxx.240)사랑한다는 이유로 ...외롭게 지낸 많은 밤들....ㅠ_ㅠ
10. 저도
'07.11.4 5:04 PM (125.184.xxx.163)그립네요.
김광석씨가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더 좋은 노래가 나왔을까요..ㅜㅜ
이렇게 쌀쌀해지는 계절만 되면 항상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