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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 놀이방에서 하루가 멀다하고..다쳐서 오네요..

... 조회수 : 284
작성일 : 2007-11-02 23:10:09
두돌 지나고.. 유독 친구를 찾고 보채길래.. 동네 놀이방에 보내는데요..
하루가 멀다하고 얼굴엔 손톱자국에 팔은 물려서 시퍼렇게 멍들고 ..
오늘은 미끄럼틀에서 넘어져..허리쪽이 긁혀서 상처가 크게 났네요..  딸아이가 활달하고.. 욕심이 많아..
친구랑 장난감 가지고 싸우다가.. 다쳐서 옵니다.. 놀이방에는 선생님이 세분이 있구요..
선생님은 항상 저희 아이가 싸움을 걸고.. 평소에 놀때도.. 위험한곳에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그럼 거기 지도 교사는 뭐하는 사람인지.. 아직 27개월 밖에 되지 않는 아이가 위험해 보이면 안전한 쪽으로 지도 해야하는게 지도교사의 역활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다닌지 3개월동안 소소하게 다쳐서 올떄 한번도 얼굴 구긴적이 없는데.. 요며칠은 계속 다쳐서 오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선생님은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그렇게 해서 다쳤다는데.. 그말이 참 이해가 안되데요..
미끄럼틀 난간을 잡고 올라가다가 미끄러 진것 같은데.. 27개월짜리가 위험한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위기 대처능력이 없음에도 그냥 뒀다는 거잖아요.. 놀이방 친구중에 유독 한아이랑 싸울때.. 팔이 물려서 오는데요..            여러번 그랬구요.. 그럼 선생님들도 둘이 싸우면 다칠수도 있다는 판단을 할텐데도.. 매번 물려서 오는거 보면..
아이들이 통제가 않된다는 말이 아닌가 해서요..
만약 어디가 부러지거나 머리가 다치면 어쩌나..더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겠구나 싶구요..
제가 둘째를 가져.. 아이를 볼수 없는 상황이라 아이아빠는 옮기라고 하고...
첫아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125.186.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11.3 12:29 AM (125.134.xxx.245)

    놀이방은 안보내서 어떤식으로 아이들한테 대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제 아들도 27개월인데 제가 정말 하루종일 집안일 나몰라라 하고 몸으로 놀아주고 쫓아다녀도 크고작은 사고 자주 일어나요.

    얼마전부터 유난히 심한게 지금 때가 그런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애.. 정말 조근조근 얘기하면 다 따라주는 아이었는데 요즘은 내가 알던 내 아이가 맞나싶을 정도로 무대뽀에요.

    자기 몸 사리는거.. 정말 엄지손가락 치켜줄정도로 최고였는데 요즘 뭐든지 다 할수 있단 생각이 드는지 무작정 행동으로 하고 본답니다.

    이 시기가 그런건지.. 원글님도 그런 성향을 좀 고려하셔서 판단하세요. 옮겨도 똑같다면 더 힘빠지잖아요.

  • 2. 둘리맘
    '07.11.3 8:30 AM (59.7.xxx.82)

    지도교사가 있어도 님의 아이만을 항상 주시할 수는 없잖아요. 어머님의 의견대로라면 어머님의 아이만을 한 선생님이 꽁꽁 잡아두거나 전담을 해야한다는 말인데 그건 좀 불가하다고 보구요 또 전담이 있엉도 아이는 다칠 수 있어요. 집에서 엄마가 봐도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선생님이 아이가 거의 원인이다라고 말할 정도면 그 곳에서도 그리 환영을 받지는 못하지 싶네요.

  • 3. 놀이방..
    '07.11.3 10:23 AM (125.176.xxx.20)

    선생님이 3분이라고 하셨는데 아이들 몇명에 선생님이 3분인지 모르겠군요.
    만 2세 가량이라면 적어도 아이 7명당 선생님이 한분은 계셔야 한답니다. 놀이방은 안 보내봐서 모르겠지만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을, 그것도 많은 수의 아이들을 세 분 선생님들이 보신다면 조금은 소홀할 수 밖에 없을 것도 같구요.
    그렇지만 간혹 아이들을 보면 다치는 원인이 그 아이인 경우도.. 많습니다.
    내 아이가 그렇게 다쳐 속상하긴 하지만 잘 둘러보면 상대 아이는 더 많이 다쳐있을 수도 있구요..-_-;; 내 아이가 팔 물려서 항의하러 갔더니 상대 아이는 얼굴이 완전 고속도로처럼 되 있는 경우도...-_-;; 있었습니다....

    선생님들하고 상담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혹시 어머님의 둘째 임신으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른 아이들과 문제가 있을 수도 잇는거구.. 아님 정말 선생님들이 아이를 환영하지 못하서 방치해두는거라면.. 다른 원으로 옮기는게 필요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 4. 대체
    '07.11.3 11:48 PM (211.203.xxx.141)

    어떤 놀이방을 보내고 계신가요?
    어머님이 직접 견학은 해 보셨는지요?
    아이가 아직 27개월이라면,
    그 월령에 맞게 안전한 교실구성이 되어 있는 놀이방이 제대로 된 놀이방입니다.
    아이가 미끄럼틀을 타고 올라가든, 의자를 타고 올라다니던지간에
    거기서 미끄러진다고 다친다는 건,월령에 맞지 않는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다거나
    바닥의 안전장치가 없을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가요?
    선생님들이 일일히 27개월짜리 아이들 행동하나하나 살피라는 건,
    100만원도 안되는 월급 받고 죽으라는 거죠.
    아이가 먼저 싸움을 건다는 건 타인에 대한 이해형성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이는 가정의 책임이 큽니다. 왜 아이의 기본적인 사회성형성마저 놀이방 책임으로 떠넘기세요?
    지금 보내시는 놀이방의 교실이 기본적인 교실환경이나 교사의 기본적인 태도가 결여 되어있는 거처럼 의심되신다면 욕하지도 마시고, 망설이지도 마시고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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