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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욕나온다~

두통씨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07-10-30 12:19:36
나이 사십넘어서 머하는 짓거린지
음주운전 4번에 한번은 돈으로 해결하고,
어제저녁까지  3번이라 면허 취소에...ㅠㅠ

내가 한숨이 절로난다

이 써글 인간(남편)을 어쩌면 좋겠는지...................... 답이 안나와
누구한테 말하기도 싫고
내가 아무래도 우울증에 걸리는게 빠르겠다

지방까지 내려가서 술 처먹고 운전하고 오는 인간이나
술먹여서 운전시켜 내려보내는 시짜나..
확 다 어케 해버리고 싶다.
그넘의 집안은 술로 망해가는 중이다.
시어머니는 술로 인해 멀쩡한 데가 없는데다 지금은 중환자실에..누워있은지가 두달째
술고래집안 시 이모님네 가족은 모였다 하면 술퍼대고...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낸다.

나이들을 먹어도 술만 먹으면 자제를 못해
나이들은 어디로 먹는지,

그래놓구선
나더러는 신경 쓰지 말랜다
나도 제발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어케하면 신경 안쓰고 웃어버릴수 있겠나...

애보기 부끄럽다


.................................................................................................................................
82님들 죄송합니다.
너무 화가나고 울화통이 터져서 여기다 화풉니다.
남편을 실컷 욕해주세요
제 속이 풀리게.............
IP : 211.189.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30 12:25 PM (59.8.xxx.236)

    네 괜찮아요
    여기다 싫컷 욕하고 푸세요
    이래서 욕하는거 누가뭐라나요
    힘내시구요

  • 2. ...
    '07.10.30 12:26 PM (59.8.xxx.236)

    그래도 아이가 있으니 마음 단단히 잡숫고 우울증은 생각도 마세요
    그러면 아이가 힘들어요

  • 3. .
    '07.10.30 12:30 PM (218.51.xxx.176)

    왜 그리 속을 썩인대요? 증말....남편한테 한판 퍼부세요. 그리고 각서 받아놓고.공증까지. 요번에 아주 뿌리째 그 나쁜 습관 고쳐서 맘편히 잘 사세요. 으구...징해요 술.

  • 4. 에휴...
    '07.10.30 12:47 PM (220.117.xxx.22)

    그 놈의 술....
    원글님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저도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어서..
    마시는 사람 따로..
    뒤치닥거리 하는 사람 따로..
    이게 열받는 일이죠..
    시도때도 없이 술판 벌이는 사람들..
    도저히 이해불가죠
    너무 생각없이 사는 것 같아서요 -_-
    본인이 스스로 정신차리지 않는 한
    그 습관은 바꾸기 힘들어요..
    ..속 그만태우시고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 사세요
    힘내시구요~

  • 5. 우왕~~
    '07.10.30 1:11 PM (125.177.xxx.100)

    세상에 술을 먹이고 운전을 하게 냅둔단 말씀이세요?
    아휴 가족분들이 너무 하시네요...
    정 그러면 남편분 집에서 술을 드시게 유도하는 건 어떨까요?
    저는 집 근처나 집에서 남편이랑 마시는 게 젤 좋던데 ^^;;;
    하기사 주변분들이 도와줘야 그것도 되는 거죠.
    허구헌날 마신다고 오라마라 그러면 될일도 안되겠네요.
    님이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거 아니니 친척분들에게
    따끔하게 말씀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다른 것도 아니고 사람 생명이 걸린 일이잖아요.
    음주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무고한 다른 사람의 생명도
    위험에 처하게 만든다는 사실.

  • 6. 차라리...
    '07.10.30 1:12 PM (218.150.xxx.85)

    이제 삼진아웃이라 영원히 운전면허 취득 못하시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잘 되셨네요..
    그런데...그래도 무면허로 하실거같은 불길한 예감이...ㅠㅠ

    진짜 속상하시겠어요...어째요
    그거 크게 한판이 나야 고쳐진다고 하는데...에효 참 왜 그러실까요...ㅠㅠ

  • 7. 그 맘
    '07.10.30 1:21 PM (222.232.xxx.180)

    제가 아네요...
    그거 병인거 같은데
    자식들에게 내려가지 않도록 잘 단도리 하시고..

    에휴~
    어찌하든 정신 온전한 원글님만이라도 힘내세요.

  • 8. 차라리
    '07.10.30 2:35 PM (59.150.xxx.89)

    면허취소면 차라리 잘된 일이에요.
    큰 사고 없이 그나마 면허취소까지 왔다면
    다행스럽게 생각해야지요.
    설마 무면허 운전 하려고 덤비는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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