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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이와 앙코르와트 여행 괜찮을까요?

앙코르와트 조회수 : 565
작성일 : 2007-10-02 13:53:51
요새 앙코르와트가 너무너무 가고 싶은데, 7살짜리 아들이 고민이에요.

남편은 어차피 회사때문에 같이 못가니, 친정부모님께 애 맡기고 혼자서 다녀올까 했는데요.

부모님께 죄송해서 아예 부모님에 애까지 4명이서 갈까 싶은데 어떨까요?

저도 프리랜서로 일을 하는데 11월부턴 바빠질 예정이라 10월중으로 갔다와야 하는데, 날이 많이 덥다고 해서 좀 걱정되요.

할아버지, 할머니 - 정정은 하십니다 - 와 7살 아이와 아줌마 한명...

패키지로 갈거고, 중간에 많이 힘들면 숙소나 버스에서 교대로 쉬려고 하는데요..

아이는 호기심이 왕성해서 가면 분명 눈을 반짝이며 다닐것 같은데, 체력이 좀 걱정이구요.

다녀오신 분들 조언 좀 주세요.


IP : 220.120.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앙코르와트
    '07.10.2 1:56 PM (220.120.xxx.55)

    그리고 여행사별로 패키지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게 대부분 호텔때문인것 같거든요.
    인원이 늘다보니 금액도 늘어서 쫌 고민스러운데, 혹시 일급호텔이나 준특급호텔이라고 된 데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 2. 마리나
    '07.10.2 2:29 PM (210.91.xxx.151)

    저는 2년전에 캄보디아 태국 을 다녀왔는데요... 아침일찍부터 밤늦게까지 강행군이기는 하지만 아주 힘들다 생각은 안했어요... 등산코스가 없거든요...
    특히 좋았던 점은 태국에서 캄보디아 국경넘을때.... 또 캄보디아에서 버스로 4시간정도 투어할때... 앙코르와트는 두말할 필요도 없죠....
    캄보디아....
    너무 너무 속이 짠해요... 어린이 한테는 많은 교육이 되리라 봐요... 거기 사는 수준이 너무 안됐거든요.... 거기 있다가 태국에 가니까 태국은 너무 잘사는 거예요.... 선진국에 온 느낌이랄까...
    캄보디아에서 스카프를 만원에 8개를 샀었는데.... 캄보디아실크.... 선물도 하고 몇개는 아까워서 그냥 제가 쓰는데 너무 좋네요.... 앙코르와트에서 샀었어요... 행상한테....

  • 3. 여행
    '07.10.2 2:39 PM (211.35.xxx.178)

    9월 14일날 갔다왔어여.
    패키지 일행중에 가족4명이 온 팀이 있었는데
    아이들(남아2-초등3,초등1로 보임)이 날씨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패키지 일정을 빠듯하게 돌려서 첫날 앙코르 유적지를 다 돌아보는데
    자꾸 짜증내고 땀흘리고 해서 엄마가 계속 달래고.,
    그나마 햇빛쨍이 아니라 구름낀 날씨였는데도 말이죠.. ㅡㅡ^

  • 4. 쪼야
    '07.10.2 3:46 PM (220.85.xxx.18)

    아무래도 7살은 좀 무리일듯~~~
    전 프놈펜을 하루 보고 버스로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까지 6시간 정도 이동해서
    보고 왔는데 어른들끼리 가서 참 좋았는데 학령전 아동은 별로 도움이 될것 같지가 않네요

  • 5. 제친구가
    '07.10.2 3:59 PM (124.53.xxx.152)

    45살에 늦둥이를 낳아서 초등1학년인데 데려갔어요.잘먹고 잘자는데 날씨가 너무 더우니 힘들어 하더군요.앙코르왓트는 경비가 싸면 지난번에 사고난 비행기처럼 위험하니 경비가 비싸드라도 제트비행기 타셔야 한답니다.

  • 6. ..
    '07.10.2 9:32 PM (125.178.xxx.39)

    저 작년에 다녀왔는데요,
    그때 엄마랑 둘이 온 초등학생이 잇었거든요.
    2학년쯤? 다니는 내내 재미없다고 투덜대더군요...^^
    아무래도 그런곳은 대학생쯤 되야 감동이 배가 될듯해요..

  • 7. 앙코르와트
    '07.10.2 9:59 PM (220.120.xxx.55)

    답글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저 혼자 가던가, 행선지를 바꾸던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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