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아닌 남자와 살고 있을 뿐

---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07-10-02 11:22:40
죄송합니다. 글 삭제합니다. 제가 넘 옹졸해보이는 거 같아서
제 글의 핵심은 남편을 내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저 한집에 같이 사는 남자로만 생각하며 살아야겠다 뭐 그런 의미였습니다. 그래야 제가 스트레스 덜 받을 거 같아서요
IP : 219.240.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7.10.2 11:29 AM (221.145.xxx.24)

    결혼한지 얼마 안되셨다면서요..
    그럼 대화로 풀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결혼 얼마 안남았는데.. 은근 시어머니 스트레스 있어요..
    저희는 둘이 같이 뒷담화를 나누는데.. 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뒤에서 사람 욕하는거 나쁘지만.. 그래야 저도 숨통이 트이는 걸요..
    물론 저희 부모님 뒷담화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 시아버지 말이 없으신 분이신데.. 시아버지 뒷담화는 한 적이 없네요~
    어른들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아랫사람이라 그런지 잔소리 안하시는 어른이 좋네요~~

    쓰다보니 삼천포로 빠졌는데.. 남편분이랑 상한 맘은 푸세요~

  • 2. 에구...
    '07.10.2 11:34 AM (58.140.xxx.220)

    님 아직 새댁 맞네요. 자기 엄마 나쁘게 말하는데 좋아할 남자가 어디 있어요. 설사 나쁜 시엄니 라도 말이에요.
    그런말은 시간 좀 지나서 남편 기분 좋을때, 그때 시엄니가 내게 이렇게 했는데 왜 이럴까. 하고 지나가듯이 조금씩 넣어줘야해요. 그게 십년 걸립니다. ^_^;;

  • 3. ...
    '07.10.2 11:35 AM (210.95.xxx.240)

    대화...

    질 보다 양에 치중하고 계신게 아닐까요?

    어쩌면 서로의 솔직한 마음은 제대로 말 하지 못 한 채???

    결혼생활 얼마 되지도 않았다면서 그렇게 살겠다고 하신 것은
    지금은 일면 '스트레스 안 받는다' 생각하실 지 몰라도
    길게 봐서는 불행의 시작일 듯 하네요.

  • 4.
    '07.10.2 11:58 AM (61.108.xxx.2)

    내 남편 내 남자이긴 하지만 시어머니 아들이고 시댁의 가족인 것도 어쩔 수없느 사실이지요.
    남편이 내 친정부모를 대 놓고 욕했다고 했을 때 님의 심정을 한 번 생각해보세요.
    무조건 남편이 양보하고 이해해야한다는 것은 우리 여인네들의 편하고 이기적인 생각같아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넘의 남자라 여기고 살아야지 하면 며칠은 편할 수 있지만, 낫지 않은
    상처를 싸매어 놓은다고 상처가 아무나요? 더 곪아 터지는 거지요.
    남편에게 나도 잘잘못 다 알지만 내가 그럴 때는 거짓으로라도 그냥 맞장구 좀 쳐주면 좋겠다 하세요. 그로 인해 내 맘이 풀리고 나면 나도 객관적인 마음이 되어 어머니께 너무 심한 말을 했나? 싶어 더 잘하게 된다구요. 공감받지 못한 것에 대한 화...저도 잘 알지만 후회하며
    남처럼 살기에는 아직 너무 이른 시간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310 공인중개사 5 공인중개사 2007/10/02 598
146309 바나나 리퍼블릭 사이즈 알려주세요.. 3 샤쥬?? 2007/10/02 531
146308 아이가 양쪽 발 뒤꿈치가 아프다고 하는데... 4 .. 2007/10/02 334
146307 청력에 관해서..귀수술 잘하는 병원 소개도 부탁드려요. 8 걱정 2007/10/02 439
146306 냉장고에 넣어둔 김밥??? 7 @.@ 2007/10/02 1,201
146305 남자파출부 써보신분 게세요? 3 코스코 2007/10/02 1,342
146304 집에 보일러 돌리고 주무시나요?>>(서울) dl 2007/10/02 249
146303 로봇청소기 사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세일은요? 궁금 2007/10/02 91
146302 친정엄마가 기관지 확장증을 앓고 계세요 2 걱정 2007/10/02 156
146301 전수학교는 고등학교인가요??? 18 wjstn 2007/10/02 4,153
146300 쌀은 요즈음 어디에서 구입해 드시나요? 3 2007/10/02 533
146299 베란다 다용도실 깨끗이 정리해놓고 쓰고 싶은데요. 8 주연채연맘 2007/10/02 1,282
146298 에버퓨어 정수기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3 정수기 2007/10/02 385
146297 외국인이 써준 것인데 어찌 해석을 해야할 지요 4 궁금해여 2007/10/02 782
146296 시애틀사시는 맘들 도와주세요.. 1 임신8개월 2007/10/02 317
146295 인간은 혼자다 8 우정 포기 2007/10/02 1,401
146294 [좋은 글] 행복한 새색시 2 창문 2007/10/02 248
146293 코렐 그릇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질이 다른가요? 7 코렐 2007/10/02 917
146292 조선족 입주 그만 둘때. 8 고민.. 2007/10/02 740
146291 잠실체육관주차장 주차 잘할수있을까요? 4 ^^ 2007/10/02 211
146290 "가사도우미"..어디서 불러 쓰시나요? 5 급해요 2007/10/02 668
146289 웨이브 펌이 맘에 안들어요 1 파마 2007/10/02 278
146288 기분이 참 묘해요.. 19 아잉 2007/10/02 3,234
146287 봉투 파는곳 2 포장 2007/10/02 332
146286 전세 들어가는집,수도꼭지 제가 바꿔도 될까요? 4 chaten.. 2007/10/02 411
146285 다래끼 치료후-? 1 sarah 2007/10/02 205
146284 기프트카드로 구매했을때 현금영수증 발급되나요? 1 기프트카드 2007/10/02 287
146283 아이의 담임 선생님 때문에 너무 화가나서 뚜껑이 열립니다. 48 어이상실 2007/10/02 6,907
146282 남자친구한테 져줘야 하는 것인가.... 6 주절주절 2007/10/02 883
146281 바로되나요?? 8 시차적응 2007/10/02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