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여자이를 두었는데요...
옷도 많고,
옷에 관심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벌써 어른스러운 옷도 좋아하구요..
어제는 티셔츠가 길게 내려오는 엉덩이를 덮는?
그런 티셔츠가 입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런데요, 살짝 걱정스럽습니다
누구는 어릴때부터 감각이 있고 자기 스타일을 알고
감각이 있는것도 좋다고는 하던데요,
괜히 공부할 시기에 외모에 치중하게 될까봐요.;;
옷도 옷인데
아침마다 신발가지고 실갱이네요
물려받고 해서 얼추 맞는 신발 3-4컬레는 되는데요
그렇게도 맘에 드는게 없나 봅니다..
모두 물려받고 하나는 제 취향으로 사기는 했습니다.
요즘 중고생들 많이 신는 캔버스화??
뭐 이런류가 신고 신나봐요,
물론, 경제적인 것도 그러하지만
아이의 이런 요구와, 욕구를 어디까지 들어주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침마다 실갱이를 하며 개운하지 않게
아이를 학교를 보내니 그것도 좀 찜찜하구요..
데리고 나가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직접 골라주어야 하나요?..휴우~
않그래도 신경쓰일 일이 많은데..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줄다리기네요,
아침마다 짜증을 부리며 신발을 신기는 것보다,
지금 신을 수 있는 것이 있어도 아이가 원하는 것을
새로 사주어야 하는지 어디까지 허용해할지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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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옷에 관심이 많은 아이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 조회수 : 442
작성일 : 2007-10-02 09:47:24
IP : 222.106.xxx.1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2 10:51 AM (211.219.xxx.78)초등학교 1학년이란 말씀이셔요? 만약 그렇다면 아이가 남다르게 유행에 민감하고 센스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절대 모든 걸 허용하는 것은 안될 것 같구요. 아이와 적당한 선에서 타협점을 찾아셔야 할 듯.... 아이의 개성와 감각을 무조건 묵살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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