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형제 유학 ?

고민중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7-09-19 15:15:08
아들만 둘. 중1 고 2입니다.
큰 녀석은 중3때 미국 동부로 유학가서 나름 적응잘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즘 작은 녀석때문에 걱정입니다.
주변에서 형이 유학가면 동생도 보내는 것이 좋다고. 특히 남자 형제일경우,
안그러면 형제 사이 나빠지고 동생도 여기서 공부 열심히 안한다고들 하네요.

보내고는 싶지만 돈도 너무 많이 들고 둘다 보내놓고
중늙은이 둘이서 뭔 재미로 사나 인생이 허무하기도 하고.
고민이 많습니다.

작은 녀석은 공부는 그저 그래도 외고 정도는 갈꺼 같은데
여기서 그냥 외고를 보내고 대학때 보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시다시피 요즘은 미국사립으로 유학보내기 너무 힘들잖아요.
그래서 늦어도 중1말까지는 방향 설정을 해야 준비가 될 것 같은데
마음이 왔다 갔다 하네요.
남편은 극구 반대구요. 늙어서 우리 손빨구 살거냐구요.애들 뒷바라지만 하다가.

혹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8.237.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9 3:33 PM (210.95.xxx.241)

    근데 그렇게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면
    미국에서 대학까지 보내길 원하실텐데(한국으로 특례입학 오지 않고)
    대학학비 감당이 더 큰 문제일 것 같아요.

    시민권도 영주권도 없이 두 명 대학 뒷바라지요...
    가능하시다면야 할 말이 아니지만요...

  • 2. ...
    '07.9.19 3:36 PM (221.140.xxx.146)

    남의 말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사정따라 하시는 거죠, 뭐...

  • 3. 아이의 의견이 중요
    '07.9.19 6:30 PM (213.140.xxx.142)

    제 친구는 중학교때 유학가서 대학까지 다 갔지만
    그 동생은 한국서 공부 잘해서 대학가고 했어요.

    항상 얘기하길 자기보다 동생놈이 난놈이라고 하더라구요.
    형제 우애도 참 좋아요.

    형제사이의 우애때문에 유학을 보내시려는건가요?
    형편이 되신다면 상관없지만.
    제일 중요한건 아이의 의견이 아닐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399 속옷... 얼마나 자주 갈아입으세요? 26 궁금 2007/09/19 8,648
144398 맛있는 대하 먹을 수 있는 곳 4 대하 2007/09/19 922
144397 신림사거리 근처에 초등 1학년 방과후 보낼 학원 어이 없을까요? 1 아이문제 2007/09/19 129
144396 힐러리처럼~ 3 나참 2007/09/19 716
144395 아침식사를 대신할 만한 과일이나 음식 머가 있을까요?? 5 아침식사 2007/09/19 1,012
144394 어머님은 살아계시는데 저희보러 시할아버님과 큰 할아버님 제사를 드리라 합니다. 11 .. 2007/09/19 907
144393 아래 시어머님꼐 타던 차드린단 글보고 5 며느리 2007/09/19 1,221
144392 입주도우미 아주머니 추석연휴 휴가는 얼마나 드리면 되나요? 4 추석휴가 2007/09/19 715
144391 신용회복위원회가 뭔가요? 3 궁금 2007/09/19 157
144390 신용불량자들 몬테나 프뢰벨에서 책살때 자동이체 가능하나요? 2 책살때 2007/09/19 225
144389 저랑 비슷한 증상 있으신분들? 3 지루성두피염.. 2007/09/19 493
144388 집을 살려고 합니다.평창동과옥수동 어디가 좋을까요 10 들국화 2007/09/19 1,480
144387 일산 삼성아파트 14 이사가자 2007/09/19 905
144386 참 간단하고도 쉬운 해결 방법 2 돈이 웬수?.. 2007/09/19 864
144385 해외호텔 예약때문에 ..영작 좀 부탁드립니다..꼭이요~!! 9 가고싶다 2007/09/19 497
144384 영어해석부탁드립니다. 3 영어 2007/09/19 183
144383 나도 친정가서 자고싶어요. 13 젠장.. 2007/09/19 1,193
144382 이번 추석 가을 2007/09/19 160
144381 홈쇼핑 노사연 언니가 파는 갈비..맛있나요? 8 고민 2007/09/19 1,475
144380 그냥 82에서 하소연이나 할려구요 ㅠㅠ 16 벼룩 2007/09/19 2,619
144379 내가 쓴 댓글들 찾아보고 싶은데...... 2 질문 2007/09/19 433
144378 (급)양평동코스트코 아침10시에 오픈인가요? 3 ... 2007/09/19 355
144377 돌아가신 시부모님이 형님네 꿈에..(내용삭제) 25 동서 2007/09/19 1,627
144376 피아노 레슨 명절 때 빠지는 수업 보충하나요? 8 여러가지 2007/09/19 542
144375 12월 30일생 아이 1년 더 유치원 보낼까요? 5 조언구함. 2007/09/19 402
144374 개그맨 정준하씨가 어제 김연아선수와 무한도전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너무 하는군요. 26 실망 2007/09/19 4,187
144373 신랑 핸드폰 문자.. 6 2007/09/19 1,076
144372 신정아와 언론커넥션 - jeep 펌 5 언론커넥션 2007/09/19 1,238
144371 일본 토이자러스에 레고파나요? 1 토이자러스 2007/09/19 171
144370 아부못하는것도 잘못인가요.. 1 소심한이 2007/09/19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