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큰맘먹고(?) 홈쇼핑에서 파는 래빗자켓 하나 샀어요.
전 그 흔한 래빗하나 아직 못 입어봤거든요.
옛날보다 가격도 많이 내린것 같고, 아무래도 털옷이 따뜻할것 같아서
추위 많이 타는 저를 위해 하나 사서.. 언제 추워지려나... 하면서 고이 옷장안에 넣어뒀는데
어제 9시 뉴스에서 모피옷에서 포름 알데히드가 다량 검출되었다고 나오드라구요.
고가의 밍크를 제외하고는 중국에서 거의 모든 모피가공에는 모두 포름 알데히드가 사용되었다고...
대체로 요즘 나오는 모피옷들 보면 원산지 중국이라고 거의 써있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제가 구입한 래빗도 원산지 중국이라고 떡~하니 써있어서
오늘 아침 반품신청했네요...
저 잘한거죠? ㅠㅠ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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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에 모피에서 포름알데히드 다량 검출되었다는것 보고..
털옷 조회수 : 573
작성일 : 2007-09-19 13:21:14
IP : 121.136.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19 1:24 PM (210.95.xxx.241)글쎄요...
제 생각에는 그러실 것 까지야...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100%도 아니고...
그런 거 고민이면 입을 옷 없죠~2. 평화
'09.1.30 5:29 PM (211.252.xxx.250)모피가 발암물질 덩어리인 것 말고 더 끔찍한건
모피동물이 살아있을 때 모피를 벗긴다는 것이죠
그래야 무드질이 쉽고 털이 덜 상한답니다.
제발 우리 모피 입지 말아요...일 년에 몇 번이나 입는다고....우리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피부가
머리까지 홀랑 피부가 다 벗겨지는 고통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ㅜㅜ
제발 모피입지 말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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