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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시는 분께 질문드려요.(아기 맡기는 문제)

엄마 조회수 : 814
작성일 : 2007-09-06 14:08:05
내년에 복직하게 되면 아기가 26개월 정도 되거든요.

일단 입주아주머니는 집도 좁아 불편하고(화장실도 하나, 아주머니한테 방 한칸 내드리기가 쉽지 않음) 남편도 반대하고 해서 별로 생각지 않고 있구요...

어린이집 반일반에 베이비시터를 오후에 쓰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하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될까요?

종일으로 출퇴근 아주머니를 쓰는 것과 위의 방법처럼 하는 것이 아기에게 어느 쪽이 더 나을지요?

그리고 보통 아이 보는 아주머니들 다른 가사일은 안하시지요?

만일 그렇다면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를 따로 쓰기도 하나요?

그냥 하루종일 애가 아주머니랑 있는 것보다 어린이집 반일반으로 다니면 더 아기한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물론 평이 좋은 어린이집요...), 혹시 이렇게 하시는 분 계신가 해서요.

두서없이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IP : 221.147.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되시겠어요
    '07.9.6 2:11 PM (59.12.xxx.21)

    26개월 아기... 어린이집, 가사도우미 번갈아 맡기는거 보단 너무 늦은 퇴근이 아니시라면 어린이집 종일반으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주변에 가사도우미하고 안맞어 갈등겪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맞기가 힘드나봐요 그게.. 저같음 아이한테 어찌할지... 못믿을거 같네요

  • 2. 엄마
    '07.9.6 2:13 PM (221.147.xxx.72)

    아기가 어려 어린이집 종일반은 넘 스트레스가 아닐까 싶어서요...

  • 3. 마리나
    '07.9.6 2:40 PM (210.91.xxx.151)

    26개월이면 아기라기보단 어린이네요...ㅎㅎㅎ
    시설좋은 어린이집 종일반으로 보내셔도 될듯.... 저희애는 19개월에 기저귀 떼고 종일반 보냈는데 잘 적응하던데요...
    복직하시게 되면 몇개월정도는 힘이 드실테니 일주일에 두번정도 반나절 파출부 쓰시는것도 좋죠.... 훨씬 덜 힘들어요.

  • 4. 고민되시겠어요
    '07.9.6 2:40 PM (59.12.xxx.21)

    어리긴하지만 반일반을 보낼경우 어린이집도 적응해야 하고 가사도우미랑도 적응해야하고... 참 힘드네요. 힘내세요

  • 5. ^^
    '07.9.6 2:44 PM (125.242.xxx.10)

    전 아직 아가가 없구요..
    주변에 3개월 출산휴가후 아기를 맡긴 직장맘이 있어요~
    친정,시댁 다 넘 멀어서 아기를 맡겼는데..
    처음엔 어린이집에 맡겼다가 출퇴근 하는 아주머니로 바꿨다네요~
    아기 위생도 그렇고 왔다 갔다 하기도 힘들고 해서요~
    물론 지금 아주머니가 4번쨰인가? 그렇답니다....
    우여곡절도 많고 겨우 맘에 맞는 아주머니 구했다네요~

    집으로 오시니 좋은 점은...
    아기가 자기가 쓰던 물건 쓰니까 좋데요~
    그리고 환경도 그렇고..
    어릴땐... 아주머니한테 일지(?)를 써달라 요청했다네요...
    몇시에 분유 얼마, 기저귀 언제 갈아주고, 언제 응가했는지 까지~ ^^
    이미 엄마가 그렇게 써왔던걸 이어서 쓰니까...
    아이 상태도 알수 있고 그렇다 하네요~

    참고하시라구요~ ^^

  • 6. ^^
    '07.9.6 2:45 PM (125.242.xxx.10)

    현재는 4살... 2년째 한 아주머니래요~
    돈은 비싸던데요?( 한달 90만원)

  • 7. ...
    '07.9.6 3:19 PM (218.48.xxx.239)

    그 정도 나이면 어린이집 종일반 충분해요, 신생아반 있는 곳도 많습니다.
    엄마퇴근 시간이 칼퇴 아니시면 저녁에 어린이집에서 데려와 봐줄 분이
    있어야 할듯...어린이집은 늦게까지 하는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

  • 8. 울애도
    '07.9.6 4:02 PM (124.28.xxx.15)

    26개월부터 종일반 다녔어요.
    둘째라 마냥 애기같았는데 잘적응하더라구요
    26개월이면 어린이집 종일반 충분합니다.
    시설좋고 선생님 좋은 곳으로 보내세요.
    주위에 근로복지공단에서 하는 어린이집 있으면 알아보세여
    원비도 싸고 맞벌이만 다니는곳이라 모두 종일반이에요

  • 9. .
    '07.9.6 4:27 PM (121.180.xxx.141)

    그러게요...26개월에 어린이집과 시터분과의 적응이라...쉽지않을듯보여요.
    차라리 아주 아기때부터 그랬으면 가능한데.......

    직장퇴근이 정확하신편인가요?
    저라면 차라리 2가지 방법을 생각해보겠어요.

    우선 어린이집 종일반...26개월이면 가능할거같아요...
    여기 저기 잘 알아보시고 소수정예인곳 보내셔도 좋구요...

    그리고 하나는 같은동네에 아주머니를 구하셔셔 어린이집 아침에 보내주고 오후에 받아주고 아주머니가 아주머니집에서 봐주시던지 해서...토기느하면 데리고오는거요...

    그런데 사실 처음것이 더 낫지 않을까싶네요...

    저는 그런생각하는사람이거든요...
    잘 고른 보육자?? 열 친척 안부럽다~!!

    좋은분 구하시길 바랍니다^^;

  • 10. 지금부터
    '07.9.6 4:41 PM (220.75.xxx.171)

    내년에 복직하신다니 일단 지금부터 어린이집 반일반을 보내세요.
    그리고 내년엔 오후 3시쯤 오시는 시터분을 구하세요.
    저희집에 오시는분은 아이 목욕 시키고, 저녁먹이고(아주머니가 밥하고 반찬해서요), 설겆이 해주시고, 거실 바닥한번 걸레질 해주세요.
    제가 집에와서 암것도 안하고 아이와 그냥 잠들어도 되는 수준으로 아이와 관련되 집안일은 해주시고요.
    가사도우미처럼 빨래, 욕실청소 이런것까지는 안해주시니 주말에 밀린 빨래와 대청소 해놔야합니다.

  • 11. 엄마(원글)
    '07.9.6 6:29 PM (221.147.xxx.72)

    좋은 말씀들 감사드려요...아이가 이중으로 적응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군요. 그런데 저희 동네 어린이집 종일반이 늦게까지 하는데가 없어 오후에 잠깐이라도 누가 있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을거 같아요. 그러느니 차라리 반일반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앴어요. 그런데 윗님, 오후 3시부터 몇시까지 봐주시나요? 3시부터 봐주시는 아주머니는 어디서 구하나요? 업체에서도 구할 수 있는지...(업체는 어느 정도 시간이 딱 정해져 있다고 들은 것도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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