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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여자..

기막혀.. 조회수 : 4,907
작성일 : 2007-09-05 10:59:23
전에 자기야!!~~뭐해??...로 3탄까지 올렸던 사람인데요..
혹시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란가요?

휴!!~~~오늘은 그 옆집여자..또 내 속을 뒤집네요.
그집이 돈이 많아요. 땅도 많고 것도 시세가 아주 빵빵한 걸로만요.
집도 두채나 되고...암튼 동네에선 노른자 알부자라고 소문이 파다하답니다.
그 많은 재산 물려줄 자식이 없단게 안타깝죠.
아들만 달랑 하나 있어요.옆집여자 외며느리 입니다.
누가봐도 그 재산 다 자기꺼란거 아는사실인데...재수!!
오늘 아침에 울집에 와서는 "난 재산 다 필요 없어"...이 지랄합니다(욕해서 죄송)
사람 사는데 돈이 무슨 소용이야!!~~~이러네요..와!!~~(울 시댁 넉넉한 집이 아닙니다)
물론 돈에 노예가 되지말란 얘기!!...저도 알아요..
하지만 님들!!~~~돈 없이는 살기 힘든 세상 아닌가요??

참!!~~사랑만 있음 자기는 이슬만 먹고 살아도 좋데요.
이것이 있는 사람에 여유인가요??
알바를 해볼까??....이랬더니만..
참!!~~젊은 사람이 너무 돈돈 하는것도 추하데요.

아침부터 와서는 염장 지르더니 먹을거 달랍니다.
오늘은 왠지 큰소리가 치고 싶더라구요.
돈 많은 자기네 집에가서 먹어...울집은 가난해서 먹을게 없네요!!(나도 놀라워라)
속이 다 후련해 지더라구요.
IP : 221.166.xxx.2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
    '07.9.5 11:02 AM (61.79.xxx.58)

    이런 덴장!!

    나도 그런 빵빵한 시댁에 외며느리면 이슬만 먹고 살겠단 소리 해보겠네요.

    원글님 ~ 정신건강상 그냥 그러려니~ 하고 관심두지 마세요. 혈압올라요.ㅎㅎ

  • 2. ...
    '07.9.5 11:02 AM (210.95.xxx.230)

    그 사람은 그런 말 하면 안 되나요?

    돈 많은 사람은 그런 생각 하면 안 되나요???

    물론 분위기랑 말투 등 종합해 봐야겠지만
    저도 돈 넉넉한 사람은 아니지만
    님의 태도도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 3. 전...
    '07.9.5 11:05 AM (125.184.xxx.197)

    님의 앞글을 다~~ 읽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잘하셨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물론 윗 댓글의 점 세개님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 이분 글을 다 읽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돈 많은 사람이 그런 생각하는건 별 문제가 없지요.
    그런데 그렇게 돈 많은 사람이, 원글님 집에 와서 반찬이고 뭐고 싹 다 긁어가길 매일같이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곱게 보이겠습니까?

    전 박수쳐주고 싶어요~!!!

  • 4. ..
    '07.9.5 11:06 AM (211.179.xxx.21)

    ...님은 원글님의 옆집여자 시리즈를 읽어보면 왜 저런 소리 나오는지 이해 하실거에요.
    저라도 그 여자에겐 좋은 소리 안나오겠어요. ㅋㅋㅋ

  • 5. 이래서
    '07.9.5 11:08 AM (61.82.xxx.96)

    상황설명이 중요한가 봅니다.
    저도 지난번에 <옆집여자 시리즈> 다 읽었거든요.^^
    참, 원글님 이사가고 싶으시겠어요.^^

  • 6. 한마디 덧붙이시지.
    '07.9.5 11:18 AM (58.224.xxx.218)

    "있는 사람이 더 한다니까...''

  • 7. 이웃
    '07.9.5 11:34 AM (220.230.xxx.186)

    그 앞집이랑 아직도 오가세요? 그러다 미운정 드시는 거 아녜요?^^

  • 8. 굿럭
    '07.9.5 11:35 AM (222.111.xxx.10)

    기억하고 말고요... ^^
    그리고요.. 정말 잘하셨어요~~
    제가 속이 다 후련해요..

  • 9. .....
    '07.9.5 11:35 AM (61.247.xxx.228)

    있는사람 그러는게 잘못은 아니지만..........전 젊은 사람이 돈돈 하는게 추하다니
    그말에 조금은 열...............있으면 있는거지 그렇게까지 할 말은 아니지 싶네요....

  • 10. 앞의글은 못읽었지만
    '07.9.5 11:40 AM (61.66.xxx.98)

    그여자도 뭐 재산을 담보로 시댁에서 스트레스를 주나보죠.

    여기도 많이 올라오쟎아요.
    몇억받는 조건으로 시부모랑 사는니
    없는대로 독립해서 사는게 좋다고...

  • 11. ㅎㅎ
    '07.9.5 11:41 AM (163.152.xxx.46)

    저도 기억해요. 잘하셨어요.
    ...님 상황봐서 댓글도 ㅎㅎ

  • 12. 원글.
    '07.9.5 11:42 AM (221.166.xxx.240)

    ㅎㅎㅎ 너무 가까이 살다보니 인연을 끊고 사는건 어렵더라구요.
    앞집여자,옆집여자....ㅎㅎㅎ 그여자가 그여자랍니다.
    나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단거...그거 정말 기분 좋은 일인데요.(고마워요 다들...)

  • 13. 속풀리게
    '07.9.5 12:04 PM (211.38.xxx.24)

    여기서 욕 실컷하시고 흘리세요... 당장 이사갈거 아니면 어쩌겠어요..
    맘좋은 님이 넘어가는수 밖에..

  • 14. 씨~원
    '07.9.5 1:14 PM (211.215.xxx.203)

    먹을 거 달랬다구요?
    이슬을 한 바가지 퍼주시지 그랬어요?
    근데 이슬은 오디서 구해야 하징???^^

  • 15. 푸핫~!
    '07.9.5 1:31 PM (59.150.xxx.89)

    윗님 이슬 한 바가지 넘 웃겨요.
    하다못해 참이슬 소주라도?
    아니 그렇게 가진 사람이
    근성은 왜 그리 거지근성이래요?
    사실 바로 옆집 살면서 안 볼 순 없으실테고..
    원글님 앞으로도 적당히 오늘처럼 맞서세요.
    ㅋㅋ 그런데 자기야 뭐해~ 이 시리즈 넘 재미있어요.
    일 생기면 또 올려주세요.
    (중독성 강함..)

  • 16. 저도
    '07.9.5 3:07 PM (221.163.xxx.101)

    시리즈 기억납니다..
    하도 글을 잘 쓰셔서리..^^

    걍 상대하지 마세요..

    눈치없는 사람 꼭 저런사람이라니까..

    그리고 똑같이 대하세요..

  • 17. 잘하셨어요.
    '07.9.6 12:08 AM (211.37.xxx.100)

    제가 다 시원합니다.ㅎㅎㅎ

  • 18. 원글
    '07.9.6 10:21 AM (221.166.xxx.240)

    이거!!~~~신랑이 보면 난 죽었다...^^

  • 19. 희망이
    '07.9.6 10:40 AM (121.139.xxx.27)

    그럼 참 이슬을 한 병 사다주고 처 마시고 뒤비자라고 하세요 아침부터 재섭게 떠들지 말고 ..
    그리고 사랑이 어쩌니 이슬이 어쩌니 하면 왜? 신랑이 부실해? 하고 면박을 주세요 ㅋㅋ
    어휴 재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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