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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모르지만 남이 봤을때 좀 안타까워(?)보이는 물건은 뭐가 있을까요?

궁금굼긍 조회수 : 4,656
작성일 : 2007-09-05 00:36:12
얼마전부터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은건데요...
본인은 매일 마르고 닳도록 사용해서 거의 못느끼지만.. 남이 봤을땐.. 허걱 하게되는 물건들 있잖아요..
그런게 뭐가 있을까요??

저같은 경우엔 얼마전에 지인집에 놀러갔다가, 설거지 도와주는데... 너무너무 불쌍하게 옆구리 터지고
누더기가 된 수세미...보고허걱 했거든요.
왠지 닦아도 더 개운치 않을것 같은 기분이 살짝 들면서...우리집은 과연? 하는 생각 들던데요.
확인해보니.. 역시나 집에 있는 수세미도 뭐 그닥 바람직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더군요. --;;
또 친정 욕실장 깊은곳에서 자고 있는 유통기한 몇년 훌쩍 넘어버린 먼지 가득 쌓인 바디샴푸
-이런게 있었는지도 기억못하는- 보고.. 냅다 버린 기억도 있구요.
(보통 쓰지는 않지만 아까워서 방치만 해놓다가 이리되죠?)

마르고 닳도록 아껴야지 하는 물건도 아닌데, 본인이 느끼지 못해 방치하고 있는 것들...
또는 늘상 써서 이눔의 원래 회색인지 흰색인지 분간 안되지만 별 신경 안쓰게 되는 놈들..알려주세요.
앞으론 요런 것들 신경좀 써주고픈 생각이 들어서요.
이런것들 주변에 은근 많을거 같아요.
IP : 222.232.xxx.2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7.9.5 12:38 AM (218.235.xxx.96)

    누더기가 된 수세미... 닦아도 더 개운치 않을 것 같은 기분이 살짝 든다는 말이 너무 웃겨서 혼자 웃고 가요.

  • 2. 행주요
    '07.9.5 12:42 AM (59.6.xxx.137)

    어떤 장소에 갔는데--밝히기가 곤란해서--수행자들의 장소거든요.
    그곳 부엌에서 거의 걸래처럼 보이는 행주를 발견했어요.
    에구..그냥 막역한 사이라면 박박 빨아서 락스넣고 삶아주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참고 왔네요.
    수행자들은 행주에는 별 관심이 없는가보다 생각하면서...

  • 3.
    '07.9.5 12:47 AM (203.132.xxx.148)

    신혼인 친구네 집들이로 놀러갔는데,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자취할때 썼던건지 너무나 꼬질꼬질하고 낡은 양치컵을 보고
    그담부턴 이쁜 양치컵을 볼때마다 사주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하는거
    괜한 오바라고 겨우 참았어요.

  • 4. 물바가지
    '07.9.5 12:59 AM (121.139.xxx.12)

    그렇잖아도 오늘 욕실에 들어갔다가 긴손잡이가 달린 작은 물바가지!
    문득 이걸 보는데 낡고 초라해보였어요. 별 쓸일없어도 없으면 아쉬워서
    15년이상 썼는데, 항상 멀쩡해보여서 안이쁘면서도 무심히 썼나봐요.
    오늘 새삼 눈에 걸리면서 저거 뚫어지기
    기다리지 말고 이쁜거 바꿔야지 했어요.

  • 5. 쓰레기통
    '07.9.5 1:17 AM (222.109.xxx.170)

    울언니가 항상 저희집에 오면 저눔의 쓰레기통을 내가 꼭 바꿔주던가 해야지! 하면서 두주먹불끈!! 하곤 했거든요..
    결국 제가 그 소리 듣고 매직캔으로 바꿨어요..그리고 열심히 닦아줘요 ㅎㅎ
    그전 쓰레기통은 좀 꼬질하긴 했지요. 쓰레기 버리면서 뭐 이것저것 떨어지고, 바로바로 닦아주고 해야되는데
    안하게되고..

  • 6. ^^
    '07.9.5 1:31 AM (116.120.xxx.186)

    전 욕실화예요.
    살때는 저렴버전으로 사서리 더러워지면 맘놓고 버리자고 해놓구선...
    사고보면 꼭 본전을 뽑아요,

    특히,세탁실 전용으로 산 슬리퍼...한 16년 사용중이랍니다.^^

  • 7. 생활감..
    '07.9.5 2:09 AM (220.72.xxx.228)

    정말 자기자신은 맨날 쓰다보니 꼬질꼬질 한지 모르겠어요
    정말 집 반짝반짝 해놓고 살아도, 제가 맨날 들고 쓰는 걸 엄마가
    어느순간 어떻게 이런 걸 쓰냐고 할때 제눈에도 보이더라고요 ㅠ.ㅠ

    남들집에 갈때 보면 찝찝한 욕실화, 욕실세트 (물 주변이 역시 관리가..) 조리대위 양념통, 촌스런 커피통 세트, 칼 보관대 (이런것도 보이더라고요...) , 가스렌지(정말 생활감의 지존), 가끔 망가진 빨랫대, 10년 된듯한 관광기념품, 물건은 아니지만 스위치와 냉장고 손잡이주변의 손자국 등등.. 친정만 가면 맨날 버리라고 하는데, 엄마가 우리집와도 똑같은 소리 한다는 거..ㅋㅋ

  • 8. 수저
    '07.9.5 9:24 AM (211.210.xxx.62)

    수저랑 티스푼 과일포크 이런것들이 눈에 들어와요.
    저도 짝안맞는거 손님 상에 내놓는데
    그럴땐 아무렇지도 않으면서 다른 사람 집에 가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커피잔 이런것도요.
    정작 저도 다 낡은거 쓰면서 다른집 가서 낡은 커피잔 보이면 살림 구리구나...ㅋㅋㅋ

  • 9. 수건
    '07.9.5 9:45 AM (203.243.xxx.235)

    아주 오래 된 것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집에 새 수건이 넘쳐 나는데도

    18년 전 결혼할 때 장만해 온 것을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개를 돌려가며 쓰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너무한 것 같아

    이참에 새 수건을 내놓고 쓸려구요.

    그동안 새 수건이 넘쳐나 깔려 죽을 뻔 했었는데

    이것도 병이지요?

  • 10. 위에
    '07.9.5 9:53 AM (220.123.xxx.58)

    수건님...원래 오래된 수건이 촉감이 더 좋아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지만요.^^

    새 수건은 몇 번 빨아도 까실까실한 느낌 없이 후들후들해서 별로 안 좋아합니다.
    저도 그래서 수건은 정말 나달나달 해질때까지 써요. ㅎㅎ

    전 위에거 모조리 다 해당됩니다만...
    앤틱...좋아합니다.=3=3=3=3

  • 11. 에고
    '07.9.5 10:01 AM (59.9.xxx.140)

    저도 욕실화 바꿔야지바궈야지 한지가 서너달되네요.

  • 12. 들락날락
    '07.9.5 10:06 AM (61.66.xxx.98)

    각종 플라스틱 용기--환경호르몬 문제도 있고 7~8년 썼으면
    버려야 되는데 아직은 쓸만하네 하면서 놔두네요.
    하지만 남이 보면 허걱 하겠죠-_-
    남편도 볼때마다 버리라고 난리,전 못버리게 난리..

    며칠전에 부엌용 슬리퍼 버렸어요.ㅎㅎ

    여기에 많은 댓글이 달렸으면 좋겠어요.
    보면서 반성도 하고 버릴 결심 좀 할 수 있도록.

  • 13. 음..
    '07.9.5 10:36 AM (59.86.xxx.130)

    전 울집에서 보면서도 못바꿔요 -.-;;;;
    예를들자면....

    -와이셔츠 소매단이 너덜너덜해진걸 입고 운전하는 남편 손목볼때 -.-
    (애써 다림질로 무마하려하나..)

    -뒤집개의 스텐부분과 손잡이부분이 분리될랑 말랑해서,
    달걀후라이 뒤집을때 손도 같이 뒤집을때...

    -하도 삶아댔더니 참 빈티지스럽게 떨어진 헹주와 손걸레개킬때....

    -빨강노랑주황으로 물들어버린 게다가 열손상으로 변형된 락앤락뚜껑 한시간끙끙대고 닫을때.

    -가끔 차유리창 닦을때, 결혼전 남편이랑 같이 뜯었던 미세(?)걸레 구멍난거 볼때...6년전임.

    -자취살림 합친거라 손님오시면 차대접시 커피잔이 캐릭터부터 광고(커피)까지 다 있음..

    -게다가 유리컵은 자주가던 술집에서 가지고 온 맥주컵임.
    (이걸로 손님상 다 치룬걸 이제야 후회...)

    그런데도 가구랑 전자제품은 최신으로 구비하고 있답니다.
    이 어찌 부조화스럽지 않을수 있겠어요.. --;;; 아 반성해야지 반성....

  • 14. ㅎㅎ
    '07.9.5 10:43 AM (121.147.xxx.142)

    저 엔틱속에서 두루 두루 엮여 살고 있는 나??
    ㅋㅋ
    빨리 버릴 건 버리고 살아야겠네요

  • 15. 궁금궁금
    '07.9.5 1:34 PM (222.232.xxx.27)

    ㅋㅋ.. 엔틱이란 표현 넘 잼있어요.. 진짜 100% 공감하는 물건들 많네요.
    수건은 저도 혹시나 해서 손님올땐 따로 새 수건 꺼내놓게 되요. 욕실화 은근 신경쓰이구요..
    양념통.. 이거이거 보면서도 구찮아서 계속 방치하게 됩니다.스위치,싱크대, 냉장고 손잡이도 그렇구요.
    글고 티스푼,포크도 정말 공감해요.
    갑자기 손님 많이 오면 집에 있던 모든 포크들 다 동원되잖아요.. ㅎㅎ 10년된거, 금색 바랜거... 가관이져 ㅋㅋ
    오늘부터 하나하나 점검 들어갑니다. ^^ 먼저 욕실부터 쪼르르르...

  • 16. //////
    '07.9.5 1:53 PM (222.99.xxx.129)

    수건님 댓글보고 저도 한마디~
    오늘아침에 저도 부엌에서 손닦은 수건(귀퉁이에 링을 끼워 벽에 걸 수 있는 자그마한 것), 93년도부터 사용하던 것입니다.
    그것도 사은품으로 받은 건데 외국생활 5년 하고 동반귀국, 아직도 깨끗하고 쓸 만합니다.
    사용할 때마다 너무 오래 쓴다 하면서도 버릴 수가 없네요.
    오늘 사용한 건 빨간색, 노란 색으로 하나 더 있답니다.
    가끔씩 부엌 살림 살펴보면 저랑 평생 같이 살 것들이 보입니다.
    그러면서 남편한테 한마디씩,"그러니까 부엌용품은 한 번 살 때 좋은 것으로 사아혀~요"

  • 17. 1111
    '07.9.5 3:09 PM (124.5.xxx.34)

    엔틱과 사은품 속에서 살아가는 나........
    아~~또 있다 짝퉁!!!

  • 18. 우리집의
    '07.9.5 3:18 PM (211.192.xxx.28)

    컨셉은 살다보니 앤틱입니다.
    근데 사람들이 다 이쁘대요,착각이었나,비웃음이었나요,,갑자기 가슴이 뜁니다.ㅎㅎ

  • 19. 3년전에
    '07.9.5 6:05 PM (58.143.xxx.189)

    이사하면서 미련없이 살림 정리 해버리니 간편하고 좋던데요
    이사하기 한달전부터 버리기 시작해서 이사 들어와서까지 뭔가를 버렸네요
    버리다 보니 버리는데 재미가? 나더라구요 ...
    그러구 이집에서 3년 ......지금 눈에 띄는건 안방에 낡은 의자 한개를 버려야 하나 그러구 있답니다

  • 20. 우리시댁
    '07.9.5 6:09 PM (220.117.xxx.15)

    의 모든 물건들이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던데요...
    옆구리 곰팡난 나무도마, 이상한 문양 있는 스뎅 수저세트
    금 좍좍간 접시세트들
    아무리 닦아도 찜찜한 바가지류 믹싱볼
    코팅 다 벗겨진 후라이팬들
    밑에 테니스공 박아 놓은 식탁의자
    무슨 기념 글씨 박힌 오래된 형형색색 수건들
    고무패킹 너덜너덜한 스뎅 김치통
    임페리얼 로고찍힌 양주잔
    두개 이상 같은 것이 없는 티스푼과 과일포크들
    진짜 옛날에 쓰던 스뎅 세숫대야(가장자리 넓적한)
    찌그러진 양푼 쌀바가지
    뒤집어보기 끔찍한 욕실의자
    장농 손잡이마다 매달려있는 색바래고 너덜너덜한 노리개
    읽지도 않는 옛날 일본소설 있잖아요. 장식용 전집시리즈
    기타 등등

    어머니 저거좀 어떻게 하세요... 차마 이런말을 목구멍에서 깔딱깔딱했는데...
    이번에 이사하시면서 저것들 다 버렸지 뭐예요. 속이 다 시원해요~~~

  • 21. 굿럭
    '07.9.5 6:33 PM (220.116.xxx.199)

    저도 욕실화요.. 본래의 색은 어디가고 까맣게 변해버리고..
    수건은 아이보리빛~ ^^
    곰팡이 살짝 난 나무도마.. ㅋ
    이제 6년 썼으니.. 십년 넘게 두고 보시는 분들도 많으니.. 아직 멀었나봐요... ^^

  • 22. 사은품만 가득~
    '07.9.5 10:24 PM (124.54.xxx.220)

    맥주 좋아하는 남편 덕에 우리집 유리컵은 사은품으로 주는 다양한 로고가 찍힌 가지각색의 맥주잔들..
    평소엔 별 생각없이 썼는데.. 저번에 손님이 왔는데, 쥬스 따를 잔이 없는 거예요.
    커피잔도 맥심 커피살때 받은 사은품.. 죄다 이런거 뿐이고..ㅎㅎ
    예전엔 손님용 그릇 사놓고 평소에 자기는 쓰지도 못하는 사람들 보고 왜 그렇게 사냐고 생각했는데, 가끔은 격식 갖춘 그릇이랑 잔이 필요할 때도 있더군요..^^

  • 23. 욕실보게 되네요
    '07.9.5 10:43 PM (123.111.xxx.172)

    전 욕실요~~ 주로 세면대 부분과 양변기 안쪽, 바닥 머리카락.
    연애시절에 시댁 갔다가 욕실 보고 대략 난감...
    다 청소하면 쫌 민망해하실까봐 화장실 쓴다고 들어가서는 거울 수세미 박박 문질러서 닦고, 머리카락 비워주고 왔슴다..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던지 ㅜㅜ
    요즘 가면 저 오기전에 청소하시는건지 엄청 깨끗...

  • 24. 수건이라면?
    '07.9.5 10:47 PM (125.143.xxx.243)

    몇년전 시댁 다락에서 라면상자 몇개가 가득한 수건들,
    필요하다고 주세요 하여 얻어와 쓰고 있는데
    안방 욕실에 떡 하니 보면 노0우 대통령... ㅎㅎ
    그리고 식당개업 칠순기념등 찍힌 수건들의
    전화번호가 국번 2자리 ㅋㅋㅋ

    그래도 꿋꿋이 씁니다
    아직도 몇년은 써야 하거던요
    라면박스에서 가져올때 접힌 모서리 색이 많이 바랜것은
    빨아도 안 되길래 걸래 했어요

    그런데도 시어머님 걸레는 헌 속옷.
    한동안 행주도 그랬는데 보험하시는 형님 덕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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