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보통 며칠만에 돌려주시나요?
작년에 담임선생님은 학기중에 일기를 주제글쓰기라는 이름으로 1주일마다 한번씩 검사하셨거든요.
검사는 하루, 길게는 이틀 정도 보시고 코멘트까지 정성스럽게 써주시고는 곧 돌려주셨어요.
그래야 다음 일기를 계속 써나갈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올해 담임선생님은 일기 전혀 언급없으셨는데요.
여름방학 학년 전체숙제가 일기쓰기라 일기는 걷어가셨는데 1주일 넘도록 일기장을 돌려주지 않으시네요.
그러니 일기장에 일기를 쓸 수 없어 기다리다 다른 노트 꺼내 쓰게는 하고 있는데요...
작년 선생님이 너무~ 좋은 선생님이셨던건지...
지금 담임선생님이 대개 보통의 선생님상인지 너무 극과 극이라 한 학기 겪었는데도 적응이 어렵네요.
일기검사는 그야 단편적인 거구요...
너무 답답하고 서운한게 많아 정말 마음속에 쌓인말은 한보따리지만...
얘기 풀어봐야 뭐하겠어요...
그나저나 다른 어머니들.. 아이들이 방학숙제로 낸 일기장 다 받아왔나요?
참.. 왜 일기장에 목숨거냐면... 제가 시키는 사교육은 하나도 없구요.
매일 빠짐없이 일기쓰는게 우리아이에게는 가장 큰 일거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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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일기검사할 때요...
궁금 조회수 : 427
작성일 : 2007-09-04 16:00:16
IP : 220.117.xxx.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기검사는
'07.9.4 4:32 PM (124.54.xxx.79)얼마전 학부모단체에서 일기검사가 뭐 사생활 침해 라나 뭐냐 해가지고
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께 자율권을 준 걸로 알고 있어요.
글쓰기의 방편이라고 생각하시는 선생님은 계속 검사하시고
아닌 샘들은 안하시고 그런 거에요. 사실.. 귀찮은 일이잖아요..
일일이 읽고 써주고 하는게..
그래서 그 김에 많이들 안하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학기초이니 일거리가 정신없이 쏟아져서 아직 돌려주시지 못하는 걸거에요.
선생님들마다 다 가르치시느 교육방향이 같을 수야 없지요..
큰 숲을 보시기바랍니다.
잔잔한 거야 부모가 대신 해줄 수도 있는 거구요.^^
일기 같은 거는 엄마가 아이와 나누는 교감장정도로 생각하시고 코멘트 써주시고 해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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