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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양면구이기요....

생선구이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7-09-04 10:11:39
어제 홈쇼핑에서 산요 양면구이기 방송하는거 보고 살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간신히 지름신을 누르긴

했었는데....

혹시 산요 양면구이기(또는 뚜껑 달린 생선구이기)사용하시는 분들 정말 냄새없고 편리한가요?

가족들 생선을 많이 먹이고 싶긴 한데, 냄새나고 기름때와 설겆이 등등 때문에 생선 잘 안굽게 되거든요.

그래서 가끔 홈쇼핑 볼때마다 질러 말어 하며 고민했거든요.

어제는 거의 살뻔하다가 말았어요..(일시불로 사면 8,000원  할인 해준다는 말에...)

양면구이기 살까요? 말까요? 사용중이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4.138.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4 10:19 AM (211.106.xxx.17)

    저도 몇일을 고민하다 구매했는데...
    넘 잘~~쓰고 있어요...
    삼일째 고등어 구워 먹었다는...홈쇼핑말고 그냥 옥션서 육만원정도에 샀어요...

  • 2. ..
    '07.9.4 10:20 AM (211.179.xxx.21)

    냄새나요. 다만 그냥 후라이팬에 굽는거보다는 덜 날 뿐이고요.
    갈치보다는 꽁치가 기름이 많아 그런지 냄새가 더 나고요
    구석에 베이킹소다 넣어두면 냄새가 조금은 덜나요.
    설겆이꺼리 물론 많아요.
    너무 편해요, 아주아주 좋아요,, 는 아니에요.
    저는 주방렌지에 가스그릴이 달렸지만
    뒷베란다에 두고 문 닫고 생선구울 용도로 사서 씁니다.

  • 3. 비추
    '07.9.4 10:26 AM (203.238.xxx.89)

    저는 비추에요

    산지가 쫌 되는디.. 그냥 처박아 두고 있고.. 겨울에 고구마나 구워먹는 정도..

    설겆이 꺼리가 장난아니고... 또 방송에서 보는 것처럼.. 매끈하게 구워지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고기를 올려놓으면..(참고로 저는 그릴이 젤 첨에 주었던... 그것밖에 없어요)
    고기살이.. 그릴에 붙어서뤼... 먹는건지.. 버리는 건지... 그렇더라고요...

    요즘은 그릴을 하나 더 주니까..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암튼...
    고구마 말고는.... 생선은 생선대로 고기는 고기대로(삼겹살은 좀 두께가 있는 걸로 해야겠더라고요)... 기름이 장난아니게 튀고...

    냄새도... 쪼금 덜란다는 거지...
    오히려 설겆이꺼리가 많아 한번 쓸려면... 진짜로 큰맘먹어야 겠더라고요...

  • 4. ....
    '07.9.4 10:28 AM (125.57.xxx.115)

    가스오븐에 달린 그릴..정말 연기너무 나요..
    생선구이기는 거기에 비하면 정말 양반..
    생선뿐만 아니라..구이란 구이는 다 되니까 정말 편하긴 해요.
    쥐포,,새우,,베이컨떡말이,,닭봉,,조개등등...물오징어 계속 구우면 촉촉오징어되고요..
    황태포구이도하고..족발남은것도 데워먹기좋고..있음 편하게 잘 쓰긴 써요..
    그릴에 비하면 설겆이감도 간단하죠..

  • 5.
    '07.9.4 11:00 AM (123.109.xxx.112)

    미국에서 산요거 쓰다가 한국에서 키친플라워 거로 사서 쓰는데 두가지 같은 점은
    뚜껑 부분에 기름이 튀어서 나중에 깨끗이 관리가 힘들어요. 그리고 처음 몇달은
    필터부분이 뚜껑 부분에 장착되어 있어 냄새도 안나고 좋다가 쓰면 쓸수록
    그 기능이 점점 안좋아 지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랙에 생선이 달라 붙어서(예열을 해도) 뒤집으면 살점이 아깝게
    떨어진다는 것...

    근데 두가지 중에 산요가 훨 좋아요.
    산요는 랙을 위, 아래로 이동할 수 있어서 키친플라워는 고정되어 있어서
    뚜껑 부분이 장난아니게 지저분해 지더군요.

    단점도 있지만 그래도 기름없이 구어 먹을 수 있어서 사서 쓰고 있어요.
    남편이 기름에 생선구어 먹는 걸 싫어해서리....

  • 6. 생선
    '07.9.4 11:02 AM (61.104.xxx.20)

    생선 많이 드시는 집은 필요하실 꺼에요.
    친정집에 제가 사드렸는데 친정부모님이 거의 하루에 한번씩은 생선굽는데
    너무 좋다고 하세요.
    냄새 전혀 안나는거 아니고, 그릴판에 안들러붙는것도 아닌데요
    일단 냄새는 뭐랄까 생선 한번 구으면 반나절 - 거짓말 보태 하루 종일 냄새 나던게
    1-2시간 정도 환기시켜 좋으면 끝일 정도로 냄새납니다.
    제가 친정 집에 놀러갔을때 엄마께서 "생선 구워놨다...생선이랑 반찬해서 먹어라~"
    이러시면 제가 "어? 생선 구웠어요? 냄새 안나는데? " 이 정도인거죠..(이미 냄새 빠진거죠)

    그릴에도 살짝 들러붙어요. 방송만큼은 아니에요.살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들러붙는건 아니고
    껍질 정도 살짝 들러 붙어요. 예열 잘하고 기름 바르거나 은박지 깔고 구으면 괜찮다고 하고요.

    무엇보다 여기에 생선을 구으면 넘 맛나요. 아래로 기름이 쪽 빠지고
    겉은 바삭바삭... 저같이 생선 좋아하시는 사람은 맛때문에 뭐든 용서가 됩니다.
    저희 엄마는 생선을 저보다 훨씬 좋아하시지만 냄새랑 설거지 때문에
    1주일에 2-3번정도만 구워드셨는데 (그것도 남들에 비해 많지요)
    이렇게 맛있게 되고 이 정도 냄새와 설거지라면 매일 굽겠다고 좋아하시거든요.

    저희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엄마 친구분들 5분을 제가 구매대행으로 사드렸는데
    나이드신 분들은 다들 만족하셨고, 젊은 사람들(생선 별로 안드시는)분들은 뭐...그냥그냥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그 분들 말씀이 새우 구워먹어도 맛있고 겨울에 고구마, 가래떡 구워먹어도 끝내준다고 해요.
    (저희 집은 무조건 생선만 굽습니다....-.-;)

  • 7. 아주...
    '07.9.4 12:20 PM (221.166.xxx.240)

    잘 써먹고 있어요.
    전 키친플라워..쓰거든요.
    생선은 너무 기름기가 쪽 빠져서 저는 별로구요.
    삼겹살을 양념에 제어 두었다가 구워 먹으면 정말 쥑이던걸요.
    기름기도 쫙 빠지는게 너무 좋아요.
    단점이 있다면 석쇠 닦기가 넘 힘들어..
    이것만 어찌 해결하면 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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