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감 드는 피부과 땜시.... 반포에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티눈인지사마귀인지]

손톱 밑에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났는데 점점 딱딱해져서 레이저로 지지던 어쩌던 해야할거 같아요.
참고로 베루말 용액은 딸래미 쓰고 남은거 써봤는데 어설프게 썼는가... 오히려 더 커지네요.
그런데 요즘 피부과가 거의 돈되는 미용쪽이나 에스테딕 손님만 반가워하고 일반 환자는 좀 경시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 가기가 무섭습니다...ㅠㅠ
딸아이 때문에 다니다 무척 불쾌했던 기억이....
그렇다고 무턱대로 허름한데 가려니 아무래도 레이저 같은 기기가 신경 쓰여 그도 못하겠네요.
그래서 일반 환자들도 성심껏 잘 진료하고 시설도 괜챦은곳 알고 싶어요.
내참.. 피부과 하나도 소심해서 정하지 못하고... 그리고 아마도 먼저 기억이 무척 싫었나봐요.

결론... 반포 등지에 일반 피부질환 환자 잘보고 기기도 괜챦은 피부과 소개 부탁드려요...

[양재역에]

국홍일 피부과 추천합니다.
제가 가본 중에는 에스테틱 위주로 하지 않는 유일한 피부과입니다.
기기는 잘 모르겠네요.

[잠원동]

베니건스 건물 3층에 문상은피부과추천해요.
선생님이 참..양심적 이세요..

[저도]

문상은 피부과 추천이요.
선생님 서울대 교수 출신이신데다 너무 자상하시고 좋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