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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편을 너무 달달 볶는건가요?

속터져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07-08-29 23:42:36
정말 너무 답답해서 혼자 화장실에서 흐느껴 울다 왔어요.

마음 같아선 엉엉 울고 싶은데 그러면 이제 열달된 아기가 깨서 따라 울까봐...... 그러지 못했네요..


맞벌이 주부입니다. 남편도 회사 다니고... 아기는 같은 단지에 사는 아기 고모가 봐주고 있어요.

남편도 항상 퇴근이 늦지만 저도 빨리 퇴근하지는 못해요.
일반 대기업에 다니는데.. 눈치 보면서 후다닥 퇴근해서 집에 와도 8시 반에서 9시는 됩니다.
시누가 눈치주거나 하진 않지만 혼자 미안해서 최대한 빨리 와서
아기 데리고 집에 와 씻고 집 정리 좀 하고 빨래 하고
다음날 시누에게 데려다줄 아기짐 챙겨놓고...
유축해온거 냉동실에 넣어두고 그러다보면 금방 11시, 12시가 되더군요..

남편은 빠르면 9시쯤 퇴근을 하지요. 그리고 운동을 하러 갑니다..
회사에서 집에 오는 길 중간에 있는 스포츠 센터에서 일 주일에 두 번 강습을 받는데
강습이 없는 날에도 연습하러 종종 들리곤 하지요.
스포츠센터에 가지 않는 날은 회사에서 회식있어서 술 마시는 날 뿐입니다.
그리고 집에 오면 11시 반에서 12시쯤 되요.

곧 과장 달 때가 되었는데 자기 회사에서 더 잘 올라가려면
골프는 필수적인거라고 해서 제가 배우라고 했어요.

하지만 적어도 일 주일에 한 번은 좀 일찍 와주길 바랬지요.
강습은 꼭 듣되 연습은 빠져도 되는거 아니냐고..

처음에 배울 땐 그러겠다고 했었는데 첫 한 달만 일 주일에 한 번씩 일찍 와주고 그 이후엔......

남편과 나이차가 좀 있어서 전 아직 20대 후반입니다.
결혼 안한 친구들도 많고 결혼했어도 아기 없는 친구들이 많지만
아기 낳은 후.. 저 산후조리할 때 친구들이 아기 본다고 왔을 때 이후론 친구들 만난 적 없어요.

하지만 남편은 회사 끝나고 친구며, 회사 동료들이며 맨날 만나러 다니고...
심지어 골프 배운 이후에는 11시에 골프 강습 끝나고 그때부터 호프집 가서
강사랑 같이 골프 배우는 사람들이랑 맥주 한 잔 하고 새벽 2~3시에 들어오기 일쑤..

저번 주에도 회사 사람들과 한 번 회식, 골프 배우는 사람들과 맥주 마시고
새벽 3시 넘어 들어온게 두 번입니다.

어제는 고등학교 동창을 만난다면서 강습도 빠지고 술에 취해 1시 반쯤 들어왔는데
오늘 어제 강습을 빠졌으니 연습을 해야겠다고 하더니만..
연습하는데 강사가 어제껄 보충해줬다고..
그 강사한테 미안해서 맥주를 사주기로 했다며 조금 전에 전화를 했네요.

거기에 대고 막 퍼부었어요.. 도대체 운동을 하러 다니는거냐고 술 마시러 다니는거냐고..

난 한 달에 80만원씩 시누한테 주고 내 개인 용돈은 쓰고 싶어도 쓸 시간이 없어서 못쓰는데
이 남자는 술 마시면서 아기 얼굴은 주말에나 겨우 보고..
거기에 늘 술 사느라 한 달 용돈 50만원 넘게 술값으로 쓰고,
골프 강습비에 연습장 이용료에 30만원씩 쓰고...

전화에 대고 막 뭐라고 했더니 자기를 너무 달달 볶지 말라고,
자기가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집에서 저나 아기한테 푸는 것보단
밖에서 운동으로 풀고, 술 한 잔으로 날리고 상쾌하게 집에 가는게 저나 아기한테 더 좋은거 아니냐고
적반하장격으로 화를 내네요..

오늘 제가 너무 자기를 옭아매어 숨이 막힐 지경이래요.

제가 그렇게 심하게 달달 볶은건가요?
남편이 술 마시고 늦게 오겠다는 이야기에도 화가 나지만,
저 때문에 숨이 막힌다는 말에 더 눈물이 나네요.

저도 회사에서 눈치보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해도
집에 와서 아기 얼굴 보면 힘이 나니까 그 힘으로 일하는데...

아기가 저를 행복하게 해줘도 어쩔 땐 임신 10개월, 아기 태어난 후로 10개월..
한 번도 제대로 허리 펴고 쉬어보지도 못하고 답답하게 갇혀사는데..
하고 싶은거 한 번 못하고, 제가 좋아하는 수영도 못가고 그렇게 사는데
오늘 하루 달달 볶아서 저 때문에 숨이 막힌다니...

도대체 정말로 숨이 막히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어요.

남편한테 오늘은 술 마시고 오면 나도 가만 안있겠다고 했는데...
아직 안들어오는거 보니 또 술마시고 오려나봅니다.

IP : 221.138.xxx.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9 11:49 PM (121.139.xxx.248)

    결혼해서 둘이 살다가 아이가 생기면 진정한 현실이 닥치는것 같아요.
    둘중에 누군가는 아이때문에 희생해야하는데 여자가 꼭 희생해야하니 힘들죠~!
    남편분과 상의하세요.. 난 언제 스트레스를 푸냐고.. 남편 강습받는 2일은 양보하시고 나머지 날중 2일정해서 아님 주말에라도 아이맡기고 수영다녀요세요.
    그래야 애기 보는게 힘든거 알죠? 그리고 그렇게 스트레스 풀어야 살죠...

  • 2. 주부
    '07.8.29 11:51 PM (59.11.xxx.208)

    당연히 화나죠...좋을떄 이야기해서 원글님도 일주일에 한 숨 돌려야죠 ,얼마나 힘이드세요.
    그래도 자기 힘듦표현하고 아기 최선을 다해 키우는 모습이 예뻐 보입니다,

  • 3. ..
    '07.8.29 11:55 PM (210.108.xxx.5)

    아유. 남편분이 너무 남자일 여자일 이렇게 나눠놓고 생각하시는군요. 한번 당해봐라 하고 스트라이크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무조건 봐주시지 마시고, 며칠 휴가인셈 하시고 오늘 약속있다 라고 남편에게 통보하시고 남편에게 아기 맡겨버리고 친구들 만나고 오세요. 원글님이 안하시면 아기도 있는데 남편분도 어쩔수 없이 하실거에요.

  • 4. 너무.
    '07.8.30 12:03 AM (220.93.xxx.18)

    너무 답답해서.. 그냥 글을 읽고있자니 제 맘이 너무 갑갑해집니다.

    힘내세요.. 제 글 한줄이 아무런 힘도 없다는거.. 알지만..

    딱히 해드릴말이.. 걍 읽다보니 화가나서 미치겠네요..

    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봐요..

    그러다 병나시겠어요.. 휴~~

  • 5. 헐...
    '07.8.30 12:13 AM (218.149.xxx.6)

    둘다 일하는 맞벌인데..왜 고생은 주부만 해야되죠..
    왜 시누한테 미안해하면서 숨돌릴틈도없이 집에와서 발동동거려야하나요.
    원글님이 닥달한것 하나도 없습니다.
    애는 혼자 만들었습니까. 진짜 철딱서니없는 남편이네요.
    나는 놀줄모르고, 돈쓸줄모르나요. 나는 스트레스 안쌓입니까....
    진짜 제가 막 화가 나네요.
    제가 그런 경우면 정말 폭발했을 것 같아요.
    그따우로 자유롭게 살고싶으면 혼자살지, 왜 엄한 여자 데려다 고생시킵니까...

  • 6. 에휴
    '07.8.30 12:38 AM (219.254.xxx.85)

    그 맘 이해합니다.전 전업인데도 울신랑이 육아를 잘 도와주지 않아서 정말 많이 싸웠어요.아기가 무척 예민한 편이라 6개월까지 한 번도 팔에서 내려놓아보질 못했어요.재울때도 제 배위에서만 잠이 들 정도였으니까요.밥도 아기 안고 국에 밥말아서 후루룩 대충...남편이 들어올때 까진 씻지도 못하고...그 와중에 울신랑은 짬짬이 친구도 만나고 서점가서 몇시간씩 책보고...심지어는 혼자서 영화도 보고 들어오더군요...리프레쉬의 시간이 필요하다나?
    제가 좀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갓난쟁이 아기가 보는 앞에서 정말 미친듯이 싸웠네요.
    악다구니를 치고 손에 잡히는대로 집어던지고...뛰어내리겠다고 베란다로 돌진하고...신랑이 제 머리채 휘어잡아서 바닥에 패대기치고...신랑한테 맞았다고(사실 맞은 것도 아니죠...베란다로 뛰어내리려고 하니까 신랑이 놀라서 붙잡은건데 제가 중심잃고 넘어진거죠...) 시댁이랑 친정에 다 알려서 아주 난리굿을 했어요.
    진짜 사람이 할 짓이 아니었죠...그땐 제가 산후우울증 때문에도 더 힘들었나봐요.
    이런 과정을 몇 번을 거치면서 신랑의 사고방식을 조금씩 고쳐놓았어요.
    그 전까지는 제가 전업이다보니 신랑은 회사일,저는 집안일 이라는 개념이었다면 제가 몇 번의 난리굿을 치룬 후에 울 신랑의 사고방식을...신랑은 회사일,저는 살림...각자 맡은 일이 있으므로 육아는 공동으로...라고 바꿔놓은 거죠.
    저도 직장생활 해본사람이고...울신랑...나름 스트레스 받는 엔지니어입니다.힘들고 스트레스 받는거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살림부분은 도와달라고 하지 않고 제가 처리합니다.가끔 쓰레기나 버려주고 아주 가끔 본인 서재나 청소하는 정도지요.
    대신에 육아부분은 확실하게 아빠노릇을 해주는 편이에요.아기 씻겨주고 놀이터 데려가주고 책읽어주고...물론 퇴근이 늦는 날은 며칠동안 아기가 아빠 얼굴도 못볼때도 있지만 짬짬이 아빠 노릇은 확실히 해주는 편입니다.
    각자의 취미생활은 꼭 서로의 동의를 받거나 혹은 아기가 좀 더 자란 후에 하기로 약속했구요,친구 만나는 것도 인정하긴 하되 두어달에 한 번 정도는 신랑도 일찍 퇴근해서 아기 봐주고 저도 젖 짜놓고 외출하는 걸로 고쳤죠.
    지금은 아기 두돌인데 아주 살만합니다.몇달동안 아기아빠랑 싸워본적도 없고 서운한 감정이 든 적도 없죠...아기도 낮엔 엄마랑 잘 놀고 밤엔 지아빠 들들 볶아가면서 재밌게 놀고요...저 쉬라고 제 근처에도 안옵니다.
    저 같이 싸움질 해가면서 신랑의 사고방식을 고쳐놓는게 꼭 좋은 방법만은 아니겠지요...
    울신랑은 정말 뼛속까지 보수적인 집안의 장남입니다.울 시어머님이 황제처럼 떠받들어키우셨죠...
    그래서 죽을 각오로 싸워가면서 마누라 안죽이려면 억지로라도 받아들이게끔 만들수 밖에 없었어요...
    저처럼 싸우시건 아니면 대화로 조근조근 풀어나가시건 꼭 해결을 하셔야만 해요.
    제 주변에 이런 상황에서 그냥 참고사는 아기엄마들...무척 많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기가 점점 엄마만 볶아대고 아빠를 서먹해해서 결국 엄마만 더 힘들어져요...

  • 7. 이렇게
    '07.8.30 12:39 AM (222.234.xxx.193)

    일단 이를 악무세요.

    남편에게 몇시까지 들어와라,
    하고서 님은 늦게 퇴근하세요. 애 보라고.
    그리고 집안일도 하라고요.

    너무 일찍 퇴근하시네요.
    남편 너무 편하게 해주시네요.

  • 8. ........
    '07.8.30 12:58 AM (69.114.xxx.157)

    남편분 미친 거 아니예요? 정말 너무 편하게 해주지 마세요.
    회사에서 눈치보며 후다닥 퇴근하지 마시고 남편 퇴근 시간 즈음에 퇴근하시고 일주일에 몇번은 님도 운동 하세요.
    님이 퇴근이 남편보다 많이 빠른 직장도아닌 것 같은데 너무 애쓰지 마세요.
    퇴근 후 육아는 남편과 번갈아 하자고 요구하시고요. 운동을 하든 술을 마시든 자유인 날에나 하라고요.
    그러면 알아서 조정하겠죠.

  • 9. 그거
    '07.8.30 1:34 AM (211.192.xxx.82)

    오래가요,전 애기엄마도 아니고(중등초등입니다)맞벌이도 아니지만 육아스트레스로 정말 뛰쳐나가고 싶은데 남편은 제가 발작하고 잇어도 묵묵히 티비만 봐요..초장에 잡으세요,정말 미쳐 죽겠다고 발 동동구르고 울어보시던지요,,왜 숨어서 우세요..꼭 원글님 남편분만 못된거 아닙니다.대한민국 남자들 다수가 이래요,근데 고쳐야지요,여자들 못살아요,힘내시고 현명히 해결하시고 애기 잘 키우세요,끝없는 전쟁입니다,저도 자는 아들얼굴보니 눈물이 나오네요..

  • 10. ....
    '07.8.30 8:52 AM (211.187.xxx.89)

    저희 동네에 러시아 대사관이 있는데 저녁에 아이랑 유모차에 태워 마실을 나가면
    마주치는 남자분이 계셨어요.

    러시아 대사관에 근무하는 외교관이었는데 항상 저희아이 또래의 딸아이랑 다니곤 했죠.
    그러다 우연히 같이 얘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외교관이라 그런지 영어는 물런이거니와 한국어도 기똥차게 잘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그런 얘길 한적이 있거든요.
    "저녁에 퇴근하고 항상 아이 델고 다니시는거 같던데 힘들지 않으시냐구?"
    그랬더니 저한테 이러더군요.
    "이것도 저한테는 의무이자 일입니다." 라고..............
    그 얘길 듣던 당시 그 목소리와 표정 너무 인상깊었어요.

    원글님. 저는 전업임에도 저녁엔 남편 오기만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옛기억이 나네요.
    하물며 직장다니면서 저렇게 남편이 나몰라라 한다면 화가 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위에 이렇게 님 처럼 한번 쎄게 나가 보세요.
    회사에 급한 일이 있어 애기 델고 먼저 가서 좀 봐라하고 늦게 퇴근해버리세요.
    아마 하루만 혼자봐도 환장하실껄요. 너무 힘들어서...

    윗분 말씀처럼 같이 직장다니는 입장임에도 너무 남편분 편하게 해주시는거 같아요.
    남편 분또한 아이는 혼자 낳는것이 아닌 같이 키운다는 관념이 전혀 없으신거 같구요.
    이번 기회에 아주 확!~잡으세요. 더이상 속상해서 혼자 울지마시고요.

  • 11. 우선
    '07.8.30 12:08 PM (219.249.xxx.152)

    님 어깨를 토닥여드리고 싶어요...
    넘 힘드실텐데...지금까지 넘 많이 참으신 것 같네요..

    전 전업이지만,앞으로 일을 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항상 남편에게 큰소리치며 애 보라 하거든요..

    자기도 힘들지만,나도 집에서 힘들다는 거
    아주 많이 강조하구요..

    물론 기본적으로 생각이 잡혀있는 남자라 좀 쉽긴 하지만요..
    덕분에 아이들이 아빠 얼굴을 잘 못 보는데도 엄청 좋아하고
    밖에선 거의 엄마를 나몰라라한답니다..

    원글님도 어떤 결단과 행동이 있어야 될 듯해요..
    제 생각엔 위의 에휴님의 방법이 강하긴 하지만,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남편분의 기본 마인드부터 바꾸셔야
    할 것 같네요

  • 12. 지금은..
    '07.8.30 12:22 PM (218.147.xxx.193)

    가장 힘드실때예요.
    저 역시 님과 같은 처지이구요..
    제 시간이란 것도 가져본지 오래됬고 약속이 먼지도 모르겠고..

    산 속에 있으면 산이 안 보이죠? 지금이 그러실 때예요..제 경우 조금은 포기하고 조금은 이해하고 또 요령도 생겼어요..
    저도 집에 가면 애 보랴 집 정리하랴 낼 먹을꺼 챙기랴 넘 피곤해요..
    하지만 평일엔 그냥 제가 애 보고 하는 게 편할꺼 같아 눈 감았구요..
    주말..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애 걱정때문에 그냥 집에서 고생하지 마시고..이제 10개월이나 됬으니 아이랑 아빠랑 집에 두시고 혼자만의 시간 가져보세요..
    사실 혼자 나가봐야 할 일 ..아무것도 없어요..하지만 해 보세요..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숨통 트이실 꺼예요..

  • 13. ...
    '07.8.30 2:03 PM (218.234.xxx.45)

    그냥 님도 야근 있고, 회식있다고 아기 봐주는 고모와 남편에게 통보(?)하고
    운동도 하시고 친구도 만나세요.
    내가 너무 알아서 잘 하면 상대방은 그걸 고마워하지 않고 너무나 당연시 한답니다.

  • 14. 글세요
    '07.8.30 2:06 PM (121.131.xxx.127)

    나는 남편이 님을 들볶는 거 같군요

    저도 어지간하면 철없는 남자들 철없음이
    들볶아 해결나는게 아니라는
    체념의 경지(?)에 들어섰습니다만,,,
    남편분 보고
    님 좀 고만 들볶으라 하세요

    모조리 니가 다 해라
    이게 들볶는 겁니다.

  • 15. 진지하게
    '07.8.30 4:17 PM (125.181.xxx.132)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만약 내가 아이까지 두고, 당신과 못살겠다고 이혼하고 나가면
    당신의 삶은 어찌될거같냐??
    골프치고, 술마시고 매일 그렇게 놀러갈수 있을듯 싶냐?

    제 생각이지만..
    그래서 애는 남자가 하나 낳자고 애걸복걸할때 임신하고 낳아야한다는거..
    애는 공짜로 크는건줄 알고..덤비는 찌질이들 진짜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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