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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아파트 앞집이랑..........

이웃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07-08-29 23:10:39
인사하고 사시나요?

저 복도식에 살다 이번 8월에 계단식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떡은 못돌리고.. 뭐 과일이라도 갔다줘야할지...

이사하고는 정신없어 타이밍을 놓치고 지금은 시간이 2주나 지나버려서요...

참고로 전 30대 초반이구요.. 앞집은 40-50대 되신 분들이 사는것 같아요..
IP : 218.236.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7.8.29 11:16 PM (116.122.xxx.144)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나면 인사 나누는 정도...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니 자주 마주칠 일도 없네요...
    과일이나 간단한 음식으로 인사겸 해서 안면이나 트시고 지내심 기분도 좋을거 같은데요..

  • 2. 좋죠
    '07.8.29 11:54 PM (59.11.xxx.208)

    제가 40대 중반인데 만약 앞집 젊은이가 과일이라도 몇 개 갖고 인사해 준다면 참 예쁠것 같아요

  • 3. 저도 그냥..
    '07.8.29 11:57 PM (58.226.xxx.61)

    넘어갔었는데요..
    살다보니 앞집 분들 공동주택 예절이 없는 분들이라..
    좀 고생했어요..
    1년이 지난 지금은 그 분도 제 스탈을 알았는지 조금은 조심해 주는데..
    광고지 마구 계단에 버리는 버릇은 못고치더군요...더럽게시리..

  • 4. 저도
    '07.8.30 12:21 AM (211.178.xxx.12)

    앞집 시러요.

  • 5. 좋은게
    '07.8.30 12:23 AM (58.227.xxx.237)

    좋은거라고 서로 인사나누고 사시면 불편한거 없고 좋겠지요,,,
    엘리베이터나 가끔 마주치게될때 멀뚱하게 서있으면 넘 어색하구 뻘쭘하잖아요,,,
    전 어찌어찌하다가 아랫집이랑 서로 사이가 안좋아 부딪쳐도 쳐다도 안보게됐는데,,,
    어쩜 그리 마주칠일이 많은지,,ㅠ.ㅠ 또 층수는 왜그리 높아가지구,,올라가고 내려올때
    그 불편함이란,,,
    암튼,,앞집,위 아랫집이랑은 친하진 않더라도 웃으면 인사나누시는 정도는 되야
    살면서 편하실거에요^^
    더 늦기전에 인사하러 다녀오세요~^^*

  • 6. 저는
    '07.8.30 7:47 AM (222.234.xxx.217)

    인사 꼭 하거든요^^
    이사오면서 집수리할대 시끄러워서 죄송하다고 쥬스돌리고..
    그래도 앞집 인사정도는 한번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나중에 괜시리 뻘쭘할때도 있구요^^;;

  • 7. 우리옆집
    '07.8.30 10:00 AM (125.187.xxx.6)

    이사오고 부터 정말 휘귀한 일이 생겼어요
    광고지 서너개 얖쪽집에 붙어있는게 당연한데 퇴근할때 9시경 보면 우리집에 두개씩 옆집것까지 다 우리집현관문에 붙어있는거에요
    알고보니 옆집아이들이 태권도 다녀오면서 자기집현관문에 붙어있던 광고지를 저희현관문에 붙이고 있더라구요
    참 너무 어이없어서 어리것도 아니고 중학생과 초등학생인데...
    엄마가 시켜서할거라고는 생각안하지만 그집 무지 깔끔하거든요
    그렇다고 남의집은 더러워도 된다는건지...
    그래서 옆집에서 문소리가나면 얼른 나도 열어 지켜보고있었더니 지금은
    덜한거같은데 바닥에다 뜯어놓고있어요
    지금은 저도 신경안쓰니 스트레스 안받지만 정말 왕짜증이었어요
    그바람에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칠때마다 되게 껄끄럽게 되었어요

  • 8. 지금이라도
    '07.8.30 10:36 AM (222.99.xxx.129)

    노크하고 인사하세요.
    저희도 집수리하고 와서 옆집포함 10집이상 떡과 과일 다 돌렸었어요.
    근데 옆집, 떡줄 때도 제가 수리하느라 소란피워서 죄송하다 하는데도 떨떠름한 표정이더니 그 후로도 마주칠 때 인사를 하거나 뭐 갖다줘도 시큰둥하네요.
    나이든 분(60 전후)이고 성격이 무뚝뚝해서 그러나보다 하고 넘기는데 기분이 좋질 않네요.
    우리부부도 50전후의 사람들로 나이먹을 만큼 먹었거든요.

    저희가 집살 때 중도금까지 치르고 집값이 좀 올랐거든요.
    그래서 전에 살던 사람들이 저희한테 안좋은 소리하고 이사나갔는데 양쪽집이 비슷한 나이대로 성당도 같이 다닌 것으로 추정되고 친하게 지내서 옛이웃 생각해서 그러는지 원...

    하여튼 전 옛날 살던 이웃하고도 먹을 거 조금씩 나눠먹고 원만하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여기와서 벌써 여러 달이 지났는데 쉽지가 않네요.

  • 9. 맘편히
    '07.8.30 11:37 AM (211.255.xxx.254)

    전에 앞집이 이사오면서 수리하느라 시끄러워 미안하다고 쥬스 갖고와 인사하던데, 이사오면 뭐 수리하고 오는거 아닌가? ?암튼 인사하며 가벼운 대화정도 하며 살다 앞집이 먼저 이사갔는데 ...나중에 케익이랑 인사장 해서 놓고 갔더라구요(전 직장있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저두 아래층 이사 왔길래 아래집 우편함에 재미있는 책 너어주고 카드에 이사오신것 축하한다하고 윗집에서 소리나면 이해해 달라고 하며 먼저 인사 했어요.. 그후 자연스레 서로 잘지내요..

  • 10.
    '07.8.30 12:43 PM (122.35.xxx.25)

    친정집 앞집...(저희는 복도식이라.) 처음에 뚱하더라구요..후후.
    맞벌이 부부에 중딩들 인사도 안하고 그랬는데.
    어찌어찌 안면트면서 지금은 서로 시골에서 음식물 가져오면 나눠먹고 그래요.
    참고로 저희 엄마가 나눠먹고 이런거 잘 못하시는데 알아서 챙기시더라구요.

  • 11. 그러구보니
    '07.8.30 3:32 PM (58.143.xxx.191)

    생각나네요
    전에 아파트 수리한적 있는데 앞집 윗집 아랫집이 우리보다 더 먼저 했거든요
    수리 다 하고 얼마 후에 아래층 엄마가 말하기를 ......우리집서 수리해서 뭐 어쩌고 저쩌고 .....
    자기네들 수리할때도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었는데 왜 우리집 할때 태클인지 ....
    뭐 그래도 인사 잘하고 지냅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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