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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된 시어머니 모시기 어떨까요?

근심걱정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07-08-24 12:51:00
시부모님 두분이 시골서 텃밭가꾸며 사시다가
얼마전 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 연세는 70이고요, 관절염을 앓고 계세요.
시골집이며 소며 팔면 2-3천 정도 된답니다.

아들 삼형제가 있는데
지금 셋다 형편이 좋지 않습니다.
다들 손바닥만한 집에서 살고있는 형편이고요.

첫째아들은 서울에 따로 방 한칸을 마련해 살게 해드리고
자주 찾아가뵙자는 의견입니다.
큰형님 역시 나는 죽어도 같이 못산다고
만약 꼭 모셔야만 한다면 이혼하겠다고 얘기합니다.
신혼초에 한 1년 같이 산 적이 있었고,
그때 돈도 좀 있고 나이도 젊으시고 한 성격 하시던 어머님에게
평생 갈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둘째 아들은 어머니 혼자 살게 하면 6개월내에 돌아가신다고
극단적인 얘기를 하면서 혼자 사시게 하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전 둘째며느리입니다)
어머니가 아이들도 돌봐주고 살림도 도와주시면
내가 나가서 공부를 하던 돈을 벌던 할수 있고
더 좋은 일 아니냐고 합니다.
아이는 지금 둘째가 젖먹이 7개월이고 저는 전업주부로 9년 살았습니다.
그리고 결혼생활 동안 시어머니와 큰 사건 하나를 겪고
한 2-3년 의절하고 지내다가
다시 오가며 지낸지 4년쯤 됐습니다.

막내 아들은 자신이 모시겠다고 나섰습니다.
결혼 전부터 그럴 생각이었고,
막내동서가 그러겠다고 했기 때문에 결혼한 거라면서
자기가 모신답니다.
그런데 동서는 결혼전에 그런 얘기를 한 기억이 없고
또 친정엄마가 이혼을 불사해서라도 절대 안된다고 얘기했답니다.

저는 남편에게 같이 살고싶지는 않지만
정말 어쩔수 없이 그 방법 밖에 없을 경우에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겪을 고생과 희생에 대해서는 생각해달라...고 얘기했는데
남편은 앞뒤말 다 짤라먹고 오케이로만 들었는지
막내가 모시겠다고 나섰는데도
막내동서가 경험도 부족하고 결혼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힘들것 같다면서
본인이 모시겠다고 합니다.
와이프 걱정은 뒷전이고 막내동서 걱정 하고 앉아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정말 걱정이 태산입니다.
만약 저희가 모시기로 정해질 경우 시골집 판 돈을 보태서
방한칸 더 있는 집으로 옮겨야 하는데
워낙 돈이 모자라 대출을 더 받아야하는 실정이고요 (현재 이자로 30만원씩 나가고 있음)
부모님 두분이 사실때도 생활비 반 이상을 저희가 부담했었는데
만약 시동생이 모실경우 저희는 생활비 보조를 할 생각인데
저희가 모실경우 두 형제로 부터 보조를 받기 힘들 것 같구요.

어머니 성격이 보통이 아니셔서
지금이야 많이 누그러지셨지만 하루하루 조마조마 하며 살 것을 생각하니 미치겠습니다.
딱히 무슨 해결책이야 있겠습니까만
그냥 여러분들의 위로든 충고든 경험담이든
듣고 싶습니다.

IP : 219.255.xxx.1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8.24 12:58 PM (58.76.xxx.92)

    어머니는 그러시겠다고 하시나요?
    사실 시골서 친구분들 다 옆에 계시다가 혼자 덜렁 서울 올라오시면 적응 안되세요.
    하실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 뭐라고 해도 어머님 의사부터 타진을 해야지요.

    그리고.. 원글님.. 기분좋게 모실수 있는거 아니면...
    애초부터 만약 아무도 안한다면.. 그딴거 붙이지 마시고 절대 불가 하세요.
    그러니 남편분이 앞뒤 다 짤라먹고 모신다 그러는거 아닌가요. 좀 강하게 나가심이 어떨까요.

  • 2. 그냥
    '07.8.24 1:02 PM (121.88.xxx.126)

    큰아들 말대로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우리도 큰며느리를 무서워 하셔서 둘째인 제차지가 될것 같은 예감이 있는데 전 정말 이혼도 불사할 생각이거든요....
    사람이 젊은 시절 천년 만년도 아니고 10년 넘게 (요즘은 80넘는 분이 대부분이예요.)숨막히게 산다면 병날것 같아요...

  • 3.
    '07.8.24 1:02 PM (59.3.xxx.81)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지만....그 시골이 어딜까요??
    저는 요즘 시골집에서 텃밭 가꾸면서 조용하게 살고 싶답니다.
    2~3천 정도에 맞는 시골집이면 정말 좋겠어요.

  • 4. 이래서..
    '07.8.24 1:15 PM (220.88.xxx.241)

    사람이 마음을 곱게 써야 하는가봅니다.
    그 시어머니..젊어서 성질부리시다가 지금 참 딱한 형편 되셨네요.
    다들 가까이하기 싫어하니..

    그건 그렇고, 전 큰아들 말대로 하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친엄마도 같이 부대끼고 살다보면 한달이면 큰소리나게 되는데
    더군다나 성질 보통 아닌 시엄니라니요..
    세 며느리들 가슴에 다 한맺히게 하신 모양인데..
    서울에 집얻어드리고 세형제분이 날짜정해서 들여다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네요.

  • 5. 제 생각에도
    '07.8.24 1:16 PM (220.230.xxx.186)

    시골서 그냥 지내시는 게 시어머니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만...
    시골서 내내 생활하신 70 노인네가 서울 방 한 칸에 적응하시기는 힘들 것 같아요.
    적응이 안 되시면 문제는 더 많아질 것 같구요.
    일단은 시어머님 본인 생각이 제일 중요하니까 타진을 해 보시는 게 어떠실지...

  • 6. 원글
    '07.8.24 1:19 PM (219.255.xxx.159)

    어머님은 첫째네랑 못살게 된 형편에 당신이 먼저 둘째랑 살련다 셋째랑 살련다 말은 못하지만, 만약 먼저 같이 살자고 한다면야 좋지뭐... 이러시면서... 만약 서로간에 상의해서 안되겠다싶어 따로 방 얻어줘도 하나도 섭섭해하지 않겠다...요즘 추세가 혼자되면 다들 혼자 사는 모양이더라....이렇게 말씀은 하세요.
    근데 능력도 없으면서 둘째아들이 그건 못보겠다 면서 나서는 중이고요...
    제가 다 싫다고 하고 저도 못한다고 하면 어쩔거냐고 남편한테 물었더니
    자기가 엄마랑 나가 살아야지 뭐...그러네요.. 그러라고 할까요?
    남편과의 사이 좋지도 않습니다. 참 뭘 믿고 저러는지...ㅜㅜ

  • 7. 남편분이
    '07.8.24 1:27 PM (59.24.xxx.51)

    모시겠다 형제분들에게 말씀 드렸담 어쩔수 없이 모실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만약 모시게 된다면요...형님네랑 막내 두분형제들에게 생활비를 일정액 정해서 매달 달라고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8. 70세
    '07.8.24 1:35 PM (222.109.xxx.35)

    정도면 혼자 시골에서 사셔도 될 것 같아요.
    시골집은 그냥 놔두시고 세아들네 집에 번갈아 왔다 갔다
    하시면 좋을것 같은데요.시골집에 계시다가 서울에
    한번씩 가끔 오시면 더 나아요.
    원글님 집에 모신다 해도 며느리도 직장 나가면
    손주 보고 집안일 하시게 되면 더 힘드실텐데요.
    시골집이 멀지 않다면 아들 셋이 일주일에 한번씩 번갈아
    가서 돌보아 드리세요.
    자리에 누워 지낼 정도로 관절염이 심하지 않다면
    시골에서 병원 다니시며 치료 하시면 되는데요.
    시골을 어머니가 떠나고 싶어 하시면 첫째 아드님 의견이
    가장 좋고요. 생활비는 세 아드님이 나누어서 드리면 되고요.

  • 9. ..
    '07.8.24 1:39 PM (125.185.xxx.157)

    그냥 사시던데서 혼자 사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네요
    요즘 90까지도 밥해드시고 다들 건강하게 사시는데..
    관절염이야 거동 아주 불편하시지 않으면 괜찮을거 같고
    주변에 이웃분한테 부탁해서 집청소며 반찬거리 같은거 좀 부탁드리고 돈 좀 드리고

    자주 찾아뵙고..

    그러는게 좋지 않나요?

    우선 신랑분이 좀 막무가내이신것 같은데 차근차근 이야기 잘 해보세요

    6개월도 못사신다니 신랑분 오바가 심하시네요

  • 10. 그냥
    '07.8.24 1:57 PM (218.144.xxx.137)

    혼자사시라고 하세요
    큰며늘은 죽어도 못모시는거,,둘째 세째는 어디 편한가요..
    남자들이야 자기 편한대로 생각하지만,,

    장남이 그렇게 나오면,,그냥 혼자살게 하시고 생활비 모아서 드리면 되구요
    너무 착하게 나가지 마세요

  • 11. ..
    '07.8.24 1:58 PM (125.177.xxx.44)

    혼자 사신다면 좋겠지만 님 글 보니 아들이랑 살고 싶어 하시네요

    더구나 성질급한 남편까지 사실 70이면 혼자도 다들사시는데..

    님이 첨부터 잘라 말했어야 햇는데 아무래도 둘째인 님이 모시게 될거 같고 나머니 형제들한테는 달달이 얼마씩 보내라고 하세요

    어머니 용돈도 드려야 하고 생활비도 더 드니.
    그리고 남편이나 어머님한테도 같이 살경우 서로 조심해야할 거에 대해 다짐 받으시고요

    그러길래 젊을때 며느리한테 잘하시고 돈이라도 모아놔야 노후가 편하네요

  • 12. ...
    '07.8.24 2:37 PM (211.246.xxx.198)

    6개월내에 돌아가신다고 걱정할 정도라면 건강이 좋지 않으시다는건데,
    어찌 아이들을 돌봐주시고
    살림을 도와주실수가 있는지
    (더구나 6개월 젖먹이도 있으시다면서요)
    남편분 얘기가 앞뒤가 맞지를 않네요.
    성격 무지 급한 마음에
    엄마 걱정되는 마음에
    얼른 모시고 올 생각밖에 없으신가봐요 남편분은.

    여기는 60여가구가 사는 시골인데요
    혼자 사시는 아주머니 할머니들 많이 계시거든요.
    보면 다들 친구분들이 되어 마을회관 같은 곳에서 나름 즐겁게 잘 지내시던데..
    글쎄요
    시어머니도 지금 당장 남편분 돌아가시니 자식들 옆으로 가시고싶으시겠지만
    또 시간이 지나면 혼자 사시는 생활에도 적응이 되실테고
    너무 서두르지 않으셔도 될텐데말입니다.
    정말로 거동이 불편하실때에야 가장 여건이 좋으신 댁에서 모셔가야겠지요.

  • 13. 시험삼아
    '07.8.24 3:23 PM (121.140.xxx.86)

    한 번 댁에 모셔 오셔서 한 며칠이나 몇 주 함께 살아보세요.
    시골 살던 어른들 서울 아파트에 오시면 감옥살이 하는 기분이래요.
    아무래도 당신이 사시던 곳이 좋다는 결론이 나올 것 같지 않으세요?
    70세이면 아직 젊으신데 경로당 다니시고 농사 좀 지으시며
    혼자 사시다 정 힘드시거나 편찮아 지시면
    그때 다시 생각해도 될 듯해요.
    천천히 생각하세요.

  • 14. 남일 같지 않다..
    '07.8.24 3:39 PM (116.46.xxx.130)

    일단 시골집이면 처분하지 마시고. 방이 좁으면 좁은대로 방 한칸에 같이 있더라도,
    시어머님 1달정도라도 님댁에 와서 계시는건 어떨까요/?
    모든걸 다 처리한후 이사해서 합가를 한대도 방이 따로 있어 좀 더 편해질 수는 있겠지만,
    주변의 모든 생활 편의 시설??? 나름 자주가시던 곳, 동네 사람들과의 대화 뭐 이런것들이
    잠깐 잠깐 볼 수 밖에 없는 아들과 손주녀석과 바꾸려면 어르신들도 많이 힘드실겁니다.
    게다가 며느리와는 어쩔 수 없이 트러블이 있을테고..

    급하게 집부터 넓혀서 어르신 모시고 와야한다고,일 다 저질러 놓고 나면
    나중엔 정말 물리고 싶어도 물릴 수가 없답니다.

    윗분 들 글처럼,, 일단 3가구가 각출해서 생활비 좀 보태드리고..
    님 댁에 놀러오시는것처럼 한달 계시는건 어떨가요?


    물론 나도 부모있고, 새끼도 키우고 있지만...
    가장 좋은 건 맘에서 우러나서 즐거운 맘으로 어른들 모시는 거겠죠.
    하지만..모진 소리 못하고.. 어영부영하다가
    맘은 포기 못한 상태에서 어머님 모시게 될 경우..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전체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셔야죠..
    저 결혼해서 5년 시댁살이 했는데요... 친구들이 딸이라고 할정도로 어른들 잘해주시고..
    근데, 늘 좋지만은 않잖아요.
    별것도 아닌일에 착한애들이 변하면 더 무섭다고...
    꼭 남얘기하듯. 것두 혼자말 하는것처럼 들으라는 듯이 몇번씩...
    지금도 넘 잘지내긴 하지만,,, 그런류 가슴에 못박는 얘기 엄청 들었거든요...
    님맘이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시면 확실히 얘기하셔야지, 안 그럼 나중에 후회하실까봐요.

  • 15. 큰아들..
    '07.8.24 4:55 PM (221.166.xxx.177)

    말대로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이유는..
    말 안해도 며느님들 다 알잖아요.

  • 16. 저도 남일같지않아서
    '07.8.24 5:18 PM (80.135.xxx.151)

    저희 친정어머니와 연세가 같으시네요. 저희 친정어머니 절대 지금 사신곳에서
    벗어나지 않으시려해요. 지금 시어머님이 계신곳에 지인들이 많으시다면 그곳에서
    사시게 하시면서 자주 보살펴 드리는것도 한방법입니다.
    편찮으신데도(암)평생 벌어서 사신 분이라 자식들 몰래 자질구레한 일이라도해서
    자식들에게 평생 손 안벌리고 사셔요. 자식들이 드리는 돈은 다 저금해서 나중에
    꼭 돌려주시고...지금 사는 곳에서 어쩌다 안보이시면 주변에서 돌아가며 들러주세요.
    멀리서 사시는 친구분 며느리가 간호사신데 링겔도 꽂아드리고....

    노인분들 사실 움직이기 쉽지 않으실거예요. 같이 산다는건 서로를 위해 좋은 방법은
    아닌듯해요. 나중에 아주 나중에 정 거동이 힘드시면 같이 사셔도 좋지만
    지금 남편말대로 하시다간 님만 속병 생기시고...나중에 서로 좋지않아요.

    저희 어머니 암투병중이시고..고생하신탓에 다리 절뚝절뚝 관절염이셔도 자식에게
    폐끼치 않으려 최대한 본인이 움직이고 사셔요. 그게 본인한테도 편하답니다.

    시골집에 안계신다하면 냉정할지 몰라도 큰아들 말대로 하심이 좋을것같아요.

  • 17. 베로니카
    '07.8.25 11:58 AM (124.49.xxx.169)

    그냥 시골에 살게 하시고 자주 찾아뵈세요. 노인돌보미 신청하시고요.( 월 3만원, 복지부 지원).

    서울 오시면 친구분도 다시 사귀어야 하고, 말이 방한칸이니 시골에서 사시던 분이 살곳인가요?

    막말로 돌아가실 날 기다리게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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