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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이게 서캐인가요??(상황종료)

놀란맘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07-08-22 11:11:19
아침에 어린이집 보내는 딸래미 머리 빗겨주는데, 뭔가 희끗희끗한게 있어요.
움직이나 싶어보니 움직이진 않고요.
비듬도 아닌것이 머리카락에서 떼어내보지 머리카락만큼 가늘고 길이는 한 1mm정도?? 딱딱하거나 하지도 않고요. 거참 집어내기도 힘들더군요.
등원시간이 되서 일단 보내긴 했는데, 이게 서캐인가요??
그렇담.. 흑흑..어쩌면 좋아요??
참빗이란걸 대체 어디가면 구할수 있을까요??
슈퍼엔 없을테고, 주변에 재래시장이 있지만 과일과게 야채가게만 있고, 화장품파는곳이 있긴 합니다만 이런곳에선 안팔거 같고요.

도와주세요~~~
IP : 220.75.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빗말고
    '07.8.22 11:15 AM (211.187.xxx.89)

    참빗말고 쇠로 촘촘히 빗처럼 생긴게 있어요. 저 우리 아이 유치원다닐때인 몇년전에 2만 4천원인가?
    인터넷에서 팔았어요. 그걸로 해야 확실히 제거된다고 들었어요.
    요즘엔 가격 많이 저렴해 졌을겁니다. 그걸로 구입해서 제거 하세요.

  • 2. ....
    '07.8.22 11:22 AM (58.233.xxx.85)

    손톱에 놓고 터트려 보셔요
    터지면 서캐이고 안터지면 그냥 비듬처럼 엉기는때가 있더군요

  • 3. 가격
    '07.8.22 11:22 AM (211.53.xxx.253)

    똑같아요... 제가 몇개월전에 구입했습니다.
    학교에서 수련회 다녀와서 생겼더라구요.. (몰랐다가 나중에 알아서 기절하는줄 알았죠")
    자게에서 검색해보시면 "라이스 마스터"라고 나와서
    샴푸로 없애고 그 빗으로 서캐도 모두 없앨 수 있었어요...
    끔찍했던 경험이었어요^^

  • 4. 놀란맘
    '07.8.22 11:25 AM (220.75.xxx.171)

    손톱으로 터트려봤는데, 터지는 느낌이 없이 흐물흐물해요.
    어린이집간 딸래미 얼른 데려와야겠어요.

  • 5. 경험자
    '07.8.22 11:27 AM (59.22.xxx.53)

    머리카락 굵기에 하얀색이면 아이 머리를 단단하게 묶으면서 생긴
    머리뿌리(?)가 빠져서 생긴것 같아요
    서캐(이의 알)는 약간 회색느낌이 나구요
    뽑아서 하얀색 종이위에 올려 놓으면 색 구분이 확실하게 되죠.
    모양도 자세히 보면 원통형이 아니구 약간 타원형이예요.(송편모양^^)
    그리고 손톱등으로 꾹 누르면 딱 하는 소리가 난답니다(안나는것도 있어요)
    작년에 이와의 전쟁을 치뤘었는데
    티락스라는 약을 (스위스제인데 안전하다고했음)한 번 뿌리고
    그 다음부터는 손으로 일일이 잡았어요
    매일 일주일 정도 계속하다가 이틀에 한 번 씩 잡다가 사흘에 한 번씩 잡다가
    그러다 보니 없어졌답니다. 만약 서캐가 맞다면 승리하시길 !!!

  • 6. 우리
    '07.8.22 11:27 AM (61.73.xxx.114)

    아이도 얼마전에 서캐가 생겨서... ㅠㅠ
    참빗을 사긴 했는데 제 성능(?)을 발휘를 못하더라구요.
    참빗살만 자꾸 빠지고..
    참빗은 별 효과 못봤구요.
    샴푸로 매일 감겨줬구요.. 전 제가 들여다 보면서 다 뽑아줬어요.
    애 머리 보일때마다 들여다보고 뽑으니깐... 우리신랑이 원숭이 같다고
    하더군요...
    암튼 너무 걱정마시구요.. 머리 감긴후에는 잘 말려서 재우세요..

  • 7. 놀란맘
    '07.8.22 11:32 AM (220.75.xxx.171)

    앗..경험자님 말씀이 맞는것도 같아요. 아주 흐물흐물해요. 흰색이고요.
    머리뿌리인지?? 어떻게 다른지 경험이 없으니 당췌 알수가 없어서.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아이 머리좀 봐주시라고 했습니다.
    아흑..떨려여~~~

  • 8. 저도 경험자
    '07.8.22 11:38 AM (60.197.xxx.55)

    울 애가 숱많은 여자아이인데, 작년 요맘때 머릿니가 생겼거든요.
    유난히 가려워하더만.....
    인터넷으로 머릿니 전용빗 샀어요. 파란색.
    실제 보면 허접한데 뭐가 그리 비싼지 모르겠지만
    촘촘한 쇠로 되어 있어서 머릿니고 서캐고 다 잡히지요.
    머릿니 샴푸도 약국에 사서 한번 써봤는데, 그걸로 다 절대 다 잡히지는 않고요.
    벌레 죽이는 약이니 애한테도 얼마나 독하겠어요.
    하여간 한달 넘게 매일 저녁 샤워하면서 목욕탕에서 빗질했어요.
    한 3,40여분 땀 삐질삐질 흘려가면서.
    머릿니는 금방 잡히는데, 서캐까지 해결하는데 거진 한달 걸려요.
    목욕탕 불빛에 보면 조끄만 검은 점 같은게 빗에 걸리지요.
    마지막 5마리에서 0으로 줄이는데만 일주일 걸렸던거 같애요. ㅡ.ㅜ

  • 9. 저도 경험자
    '07.8.22 11:40 AM (60.197.xxx.55)

    애가 머리 가렵다고 한 뒤 보름도 넘게 방치하다가 머릿니를 발견한 터라,
    여름철에 거실에서 함께 뒹굴고 잠 자다보니,
    저랑 갸 동생도 두어마리 할당 받았죠. ㅜ.ㅜ
    하지만 한두번 빗질하니까 금방 없어졌어요.

  • 10. 놀란맘
    '07.8.22 12:08 PM (220.75.xxx.171)

    정신도 온전하고 배울만큼 배웠고 또 대국민을 상대로, 지가 한 말을 지가 뒤집을 수 없어선지 기억이 안 난다고..
    보는 내가 다 어지러워요.

    어찌 저럴 수 있을까요~!

  • 11. 우리도
    '07.8.22 3:25 PM (211.117.xxx.32)

    얼마전 아이머리에 하얀 실밥같은게 있더라구요
    저도 서캐를 본적이 없어서 확실치 않고 걱정은 되고.
    그런데 떼어내보면 그냥비듬 같기도 하고....
    피부과에 가서 미리(?) 처방해 달라 했더니 안해주시더라구요.
    이 생기면 그때 오라고. 예전에는 이와함께 생활했는데 뭐 그러냐고.
    이를 죽이는 약이면 얼마나 독하겠느냐. 미리 겁먹어 약 쓰지말라고 야단만 맞고 왔어요.

    우리아이도 항상 머리를 묶고있어서 머리뿌리나 아님 비듬같은거였나봐요.

  • 12. ㅎㅎ
    '07.8.22 3:38 PM (121.136.xxx.227)

    비듬과 서캐의 구분법
    비듬을 떼어내기는 쉽지만 서캐를 머리카락에서 떼어내려면 아주 힘듭니다.
    울 아들 머리를 박박 긁어댔는데도 전 그것도 모르고
    미장원 가서야 알았어요.
    독하지만 귀찮아서 이 없애는 샴푸로 그냥 없앴어요.
    서캐가 좀 남았지만 매일 머리 감기고 드라이로 말리니까
    일주일 뒤에는 더이상 머리를 안긁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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