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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지름신이 오셨어요..T.T

지름신 조회수 : 3,091
작성일 : 2007-08-21 15:52:21
집에 놔둘때도 없는데..
WMF 냄비세트가 너무 사고 싶어요.
(어제밤 꿈에도 나왔어요..냄비세트가 T.T)
사실 집에 있는 냄비는 그냥 허드레(?)냄비구요
메이커 이런건 없답니다.

여러분 제게 무슨말이든 좀 해주세요~~
사라..혹은 사지마라..
IP : 210.109.xxx.12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1 3:57 PM (121.140.xxx.87)

    근데 사고 보면 정말 별거 아니예여..^^
    저두 올스텐 3중 냄비 사고 싶어서 매일 쇼핑몰 들락달락..
    결국 지르고 말았는데..물론 잘 사용하구요.
    근데 지금은 모 별루..ㅎㅎ 그때의 감동의 없다고나 할까?
    글구 세트로 사지 마시구 꼭 사고 싶은거 한두점만 우선 구입하심은 어떨지?..ㅎㅎ
    현재의 냄비에 대한 욕정이 조금이나마 채워지지 않을까요..ㅋㅋ

  • 2. WMF
    '07.8.21 4:08 PM (58.224.xxx.216)

    사용중입니다. 시집올때 친정엄마가..낚여서 탑스타로 남비와 전골팬, 프라이팬 주전자까지..거의 풀세트로 사주셨습니다. 무지무지 비쌌죠. 아..거기다 휘슬러 밥솥까정.

    그러지 마삼...요즘 국산도 좋은거 많더구만요. 휘슬러 밥솥은 괜찮지만.. WMF는 오바라고 생각해요. 만약에..2백만원 넘는 돈을 스뎅에 써도 될만큼 돈이 많으신 분이면 괜찮지만..아니면..그냥 제끼세요.

    아미쿡도 좋잖아요. 좀 더 비싼 쉐프도 있구..

    글구요..남의 부엌에 뭔 냄비쓰나..남들에게 자랑할 것두 아니고..그릇이나 이런거..굳이 명품으로 들여놓을 필요 없다고 봐요. 모시고 살 것도 아니구..

    그리구요 지름신은..번식력이 엄청 탁월해서..그 시작은 미약한데 그 끝은 무지무지무지무지 창대하답니다!!!

  • 3. 제가
    '07.8.21 4:10 PM (116.121.xxx.41)

    지름신을 눌러 드리지요...탑스타냄비 사서 싱크대에서 자고있어요..
    이것이 때깔이 곱긴 한데, 조리용으론 양수가 불편하거든요...
    저희집같이 국물요리를 즐겨하진 않는 집에서는 쓸일이 별로 없네요...
    가족수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국끓이는 용으로 높은 양수 한개와 식탁에 올릴 수 있는용도로 낮은 양수 한개 구입하시고, 조리용으로 편수용(웍등)으로 2개 정도 프라이팬 하나정도 구입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세트로 구입하시면 꼭 사용 안하는 냄비가 생기거든요...
    참고만 하세요..

    윗분 말씀대로 살때 만족감이지 가격이나 메이커가 요리하다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아요..

  • 4. 본전
    '07.8.21 4:24 PM (220.230.xxx.186)

    본전 뽑으려면 정말 열심히 쓰셔야... 안 그러면 정말 본전 생각 납니다.

  • 5. .
    '07.8.21 4:29 PM (222.111.xxx.76)

    wmf 탑스타 스텐냄비에 필 꽂혀서 저도 샀는데요
    저는 만족해요.. 유광이라 닦아놓으면 뻔쩍뻔쩍..
    현재 쓰는 냄비 2개 정도면 괜찮은거 같애요 16cm 로는 애기랑 같이 먹을수 있는..찌개 종류 하고요
    20 큰거로는.. 국 할때 해놓고요..수육도 하고 저수분 잡채도 하고도 하고요
    곰솥은 별도로 큰거 하나 샀어요 다른 메이커로요..
    wmf 세트로 사서 나머지들 더 있는데 나중에 딸 혼수로 해주려고 아끼고 있어요 ㅋㅋ

  • 6. 저도...
    '07.8.21 4:43 PM (59.8.xxx.108)

    사놓고 안쓰고 있어요.
    사실 거의 다 사놓고 안쓰는 중입니다.

  • 7. 장터에
    '07.8.21 4:47 PM (211.192.xxx.26)

    소스님이 셋트중 두개만 싸게 파시던데요,소스님께 부탁하면 셋트아니더라두 싸게 구해주실거에요..구매대행하면 우리나라 백화점가격같은 금액대는 안 나와요..

  • 8.
    '07.8.21 5:29 PM (125.179.xxx.197)

    방금 노트북 질렀어요 -_- 물론 쓸데가 있으니 산거겠지만
    집에 컴터가 3대에서 4대로 늘어버렸어요;; 으으;;;

  • 9. 원글
    '07.8.21 5:41 PM (210.109.xxx.118)

    사라..사지마라..반반인거 같네요
    분위기가..
    오늘 하루종일 82 들락날락..로그인만 최소 50번은 한거 같네요..
    남들은 저녁메뉴 공유다..날씨덥다가 중요한데.
    전..휴..

  • 10. 저는
    '07.8.21 6:06 PM (125.132.xxx.34)

    오늘 WMF냄비 한개 질렀어요...
    미니 곰솥 까지 있는데,, 높은형 중간 냄비가 없어서 계속 사까마까하다가
    삼성플라자에갔더니 세트는 50%할인이고 낱개는 30%할인인데
    매니저분한테 40%로 좀더 깎아다랬더니 35%할인해준다고해서 좀 고민하다가 샀습니다..
    이제 한세트 다갖췄네요....
    반짝이는게 넘 이쁘네요, (제눈에는요...ㅋㅋ)

  • 11. ..
    '07.8.21 6:07 PM (222.235.xxx.98)

    절대 세트로는 사지 마세요. 큰 냄비 한개.. 적당한 중간 것 한개..이렇게 두 개만 있음 충분해요. 스텐 세트로 사면 질려요. 금새 르크루제 같은 것들과 시꺼먼 무쇠..이런 것도 눈에 확확 밟힙니다....^^

  • 12. ....
    '07.8.21 6:57 PM (61.77.xxx.50)

    휘슬러 프로피 세트 사고 아직 개봉전입니다. 벌써 6개월...
    박스 여는것도 큰 맘먹어야 할듯.

  • 13. &&
    '07.8.21 9:08 PM (218.147.xxx.33)

    그거 사시고 좀 지나면 다른걸로 또 같은 고민 하시지 않을까요 아무렴 그릇 별로라 음식 맛나게 조리 되지 않겠어요. 그릇사고 행복한거 전 일주일을 못넘기네요..

  • 14. ㅋㅋㅋ
    '07.8.22 8:34 AM (121.157.xxx.231)

    저도 스텐광팬인데요, 통삼중 저렴한 거 쓰다가, 비싼 게 너무 갖고싶어서 질렀죠. 쉐.. 이쁘긴한데, 비싸니까 쓰기 힘들고....그래서 다시 저렴한 것으로 질렀더니, 너무 편합니다, 마음이!!!

    마구 써도 되고, 가격부담없으니 더 예뻐해주고...

    그래서 깨달은 것. 항상 사용할 거는 절대 비싼 거 사지 마라!! 물론 제 경우입니다. 완전소심녀..

    대신, 정말 갖고 싶은 건, 비싸도, 구경만해도 좋다면, 삽니다.

    (근데 냄비는..구경할 물건은 아니라죠~~) 지름신 도망가셨나요?? ^_^

  • 15. 동감
    '07.8.22 10:51 AM (59.11.xxx.107)

    저랑 똑같으네요. 저두 wmf탑스타냄비에 꽂혀서 하루종일 그 냄비생각에 어떨땐 냄비가 허공에 둥둥 떠다닙니다. ^^ 어젠 인터넷쇼핑목 검색하다가 백화점가서 또 구경갔지요. 점원의 말에 현혹되어 견적까지 내었지만 도저히 금액의 압박이 넘 커서 그냥 왔지만요...
    집에 있는 스댕냄비도 풀세트로 다 가지고 있고 그것도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혼수로 해 왔음에 불구하고 탑스타가 눈에 들어오니...아마 탑스타를 질렀더라도 만족감은 오래가지 못할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후에 다른게 눈에 들어올테니깐요. 가격이 비싸고 낮음을 떠나 소유욕땜에 구입하더라도 담의 냄비나 그릇이 또 눈에 들어올거 같아요.

    아~~이러면서 저두 지름신을 누르려고하지만 잘 될지 모르겠네요 ^^;;;
    혹 이러다가 원글님이랑 저랑 공구하려나 몰라 ㅋㅋㅋㅋ

  • 16. 원글님 혹시나
    '07.8.22 11:15 AM (124.138.xxx.130)

    지름신에 넘어 가심 장터에 제가 올린 wmf 냄비셑 있습니다.^^
    싱가폴에 열흘 있다오면서 혹시나 사왔는데
    겨울에 또 갈 기회가 있어서 장터에 내놔 보았습니다.

  • 17. 원글
    '07.8.22 11:37 AM (210.109.xxx.112)

    장터에 올리신 어느분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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