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일까 딸일까..샘 가르쳐 주세요.
둘째 가지려고 맘을 먹은 지 무려 일년만이라 아주 아주 기쁘답니다.
저번달에 의사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이번달에나 알 수 있다 그래서
고대하고 있었지요.(이제 6개월 들어가요.)
"선생님 아들이예요, 딸이예요?"
"어차피 아들 아니면 딸입니다. 뭐가 그렇게 궁금하세요?"
"그게, 딸이면 주위에서 물려줄 사람들이 많거든요."
(이건 사실인게 요즘들어 주위 지인들 중 딸을 낳은 사람들이 많아요.)
"공짜로 물려받을 일이 많을 테니 걱정마세요."
앗! 딱 요대목입니다.
과연 아들일까, 딸일까요?
실은 큰 애가 아들인데다 집안 전체 딸이 귀해 딸을 고대하고 있지요.
간호사한테 물어보니 다리 사이를 열심히 보여주셨을 거라 하는데
실은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뭐 고추 비슷한 것은 못 봤지만요.
출산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낙이라지만 마음이 괜시리 급해져서...
저기, 우리 둘째 딸 맞겠지요? ^^;;
1. .
'07.8.21 10:19 AM (121.186.xxx.179)의사 말로는 딸인것 같네요^^
축하드려요...저도 첫애가 딸이라...지금 둘째 3개월인 임신중인데요...
둘이 친구처럼 지내라고 딸이었음 하는데...
아무래도 아들인것 같네요 ㅠㅠ2. ㅎㅎ
'07.8.21 10:21 AM (59.19.xxx.219)딸 맞나보네요~^^
귀한 딸이라 사랑 많이 받고 자라겠어요. 축하드려요^^3. 딸이면
'07.8.21 10:39 AM (222.111.xxx.76)정말 축하해요..
딸인거 같애요.. 앞으로 태교에 힘쓰세요~~4. 딸같아여
'07.8.21 10:56 AM (211.204.xxx.130)선생님 말씀이 딸 같습니다..
저도 임신 9개월에 접어드는데 딸아이 입니다..
츄카드려요..
^^5. 딸인듯...
'07.8.21 10:59 AM (211.108.xxx.58)ㅋㅋㅋ 의사샘님 표현이 딸인듯 싶네요..
축하 드려요....ㅎㅎㅎ
순산하시고 이쁜아가 키우세용...6. ㅋㅋ
'07.8.21 11:06 AM (121.136.xxx.120)저희도 전혀 성별에 관심 없다가(첫째 애인데 건강하게만 낳자~가 목표였는지라)
저희 시엄니께서 물으시데요.. 낳으면 평생 고정인데?? 뭘 궁금해 하냐고 퉁박을 신랑이 줫지요.. (저야 감히 생각만..)그러다 함 물어보고~ 이쁜거 많이 사세요~ 하길래 딸이라고 생각하고
입이 헤~ 벌어져 있습니다.
이 딸이 양가 통 틀어 첫번째 손주기 때문에 아주 이쁨받고 자랄껍니다..
(밧트.. 엄마는 힘들어서 별로 이뻐할 자신이 없네요..--;;)
아마 무릎위에서만 자랄듯~~
바라시는 예쁜 딸 낳으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7. 축하드려요~
'07.8.21 2:26 PM (202.74.xxx.223)따님 맞나봐요.. ^^;
근데 의사선생님들이 딱 대놓고 아들이다 딸이다 말씀하지 못하시니.. 둘러대기의 명수.. ㅎㅎㅎ
저희 형님 아들 가지셨을때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래요. '아이가 아빠 닮았다고.. ' 그 말 들은 울 형님.. 뭔 의사가 저리 실 없는지.. 그럼 당근 아가가 아빠 닮지.. 옆집 아저씨를 닮는가.. 라고 생각하셨다는데.. 그 말이.. 아들이란 말이였다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