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잘 못버리는성격
그렇게 10년살았더니...평수에 비해 늘 정돈이 안된느낌....
애들 살림까지 보태져...늘 어수선....
더운데 너무 짜증나서 큰자루를 들고나와서 자잘한것들 버릴려고 챙기다보니...
또 못버리고 베란다에 두었습니다.
확 들어다가 버려야 되는데....
또 자루안에 물건이 또 필요해질거 같아서 못 버리고 있답니다...
물건 버리시는분들 어떻게 버리시나요?..너무 아깝네요...
1. **
'07.8.20 2:36 AM (211.175.xxx.128)저두 그런편인데요....
전 계절 바뀔때마다 젤 큰 쓰레기봉투를 사서 버릴것 죄다 버려요.
가끔 후회되는것도 있지만..그러니 집은 께끗하게 삽니다.2. 티비
'07.8.20 4:49 AM (75.80.xxx.35)에 나온 유명인테리어 디자이너 말이
집안 인테리어 에 제일 중요 한게 버리는 거래요.
어떤 집에 가보면 10 년전 애들 분유통 도 있다구...
저도 그말 듣고 버릴것 은 과감하게 버렸더니
집안이 심플해지고 더 넓어진것 같구 왜 진작 버리지 못했는지..
쓸고 딱고 청소 만이 능사가 아닙니다......3. 저도
'07.8.20 9:24 AM (211.200.xxx.153)잘 못버리는데, 오죽하면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만든 팔각함을 몇년전에야 버렸다는. ;;;; 근데 과감하게 정리하고 나면 9/10는 시간지나면 생각안나더라구요. 그런게 있었나? 생각나는 하나가 문제죠 ㅎㅎㅎ. 아~ 그거 왜 버렸지~~~~~
4. 이런 글
'07.8.20 9:34 AM (203.234.xxx.14)보고 있음 나도 버려야 하는데
하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이네 성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5. 제일
'07.8.20 9:55 AM (211.176.xxx.165)좋은 방법은 언젠가는 쓸 지도 몰라 두는 물건은
앞으로도 절대 쓰지 않는다는 걸 느껴야 된다입니다.
언제가 입을 것 같아 두는 옷 유행이 돌고 돌아 다시 입을 것 같지만
새로 돌아온 유행은 조금씩 미묘한 차이가 있어 입기 어렵고
꼭 쓸 때가 있을 것 같은 상자나 깡통들은 바로 버려도
다시 생기기 때문에 둘 필요가 없고
아이에게 추억이 될 만한 물건은 사실 모든 것이 추억이 되겠지만
굵직한 것 몇개만 두고 아이가 특별히 애착을 두는 물건,
비싸서 손자에게도 물려주고 싶은 것만 두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아까워도 정리한 봉투 들고 나가세요.6. ㅎㅎ
'07.8.20 10:02 AM (211.229.xxx.189)나중에 필요할때가 오면 다시사려면 너무 아깝다
지금은 안쓰지만 나중에 필요할것 같다
이런생각이 드는데요
누가 그러더군요
어차피 안버려도 어디에 있는지 찾질 못해서 못쓰기는 마찬가지다7. 오우
'07.8.20 10:15 AM (121.136.xxx.68)윗분님의 안버려도 어디에 있는 찾질 못해서 못쓰기는 마찬가지다...
와... 이말 바로 정답이네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한 말입니다.
집이 넓든 좁든 사람들이 요구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해요.
수납 잘 되게 해주세요...
그러면 자기가 첫번째로 요구하는 게 있대요.
버려라, 무조건 버려라....
그러면 돈을 번다... 무슨 말이냐구요?
요즘 1평당 천만원이 우습게 넘어가는데
그렇게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면 1~2평의 공간을 얻을 것이다.
2천만원 앉아서 버는 거라네요.
그리고 그 공간에 예쁜 수납장을 짜라고 하네요.8. 그리고
'07.8.20 10:16 AM (121.136.xxx.68)잘 버리는 사람이 오히려 물건 구입할 때 신중하다고 해요.
쟁여 놓는 사람이 물건 살 때도 쉽게 산다고 하고요.9. 맞아요
'07.8.20 10:35 AM (222.234.xxx.177)제가 잘 버리는 사람이 된 후부터
물건을 잘 사질 못해요.
수십번 생각합니다.
그러니 오히려 절약이 되더군요.10. 저도저도
'07.8.20 11:13 AM (210.110.xxx.184)버리기 시작한 뒤로는 뭔가를 사는데 더 고민하게 됩니다.
안 쓰고 있다가 버리는 물건이 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생각한 뒤 결정하게 되는 거죠.
솔직히 인터넷으로 산 옷도 한 번도 안 입고 남 줄까 말까하다 버릴 때(헌옷수거함에다) 정말 아까워서 참게 되더라구요.11. 책추천
'07.8.20 2:36 PM (221.165.xxx.242)합니다.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청소력 1,2' 한 번 읽어보세요. 책도 양이 많지 않고 스스로도 알고 있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면서 좋은 계기가 됩니다. 저도 그랬구요. 요즘 다시 청소력을 읽고 있답니다. 집이 슬슬 물건이 많아져가고 있는 느낌이라서요.,,
12. 2년동안,,
'07.8.20 2:49 PM (122.35.xxx.152)안 쓴 물건은 버려야할 물건이래요..
잘 생각해보세요..13. 전
'07.8.20 9:23 PM (58.143.xxx.201)몇년전에 이사하면서 살림의 반은 버렸어요
멀쩡하지만 잘 안쓰는거 과감히 버려 버렸죠 ....
저는 단순하고 심플한 생활을 원하기 때문에 살림살이에 치이는게 싫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뭔가 쌓이면 주기적으로 버리게 되네요
잘 버리는 사람이 새 물건 구입할때 신중한거 맞아요
한번 살때 조금 비싸도 쓸모있는거 사자는 생각이라 어설픈거 함부로 안사게 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4264 | 빙수떡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1 | 빙수 | 2007/08/19 | 1,079 |
354263 | 이런 남편...정말 속터집니다. 5 | 속터짐 | 2007/08/19 | 1,541 |
354262 | 드럼세탁기 10kg짜리에 이불빨래 가능한가요? 6 | 드럼세탁기 | 2007/08/19 | 1,661 |
354261 | 법랑을 태웠어요...ㅠ ㅠ 4 | 그릇 | 2007/08/19 | 357 |
354260 | 포들면 어때요? 13 | . | 2007/08/19 | 895 |
354259 | 젤위의 82cook.... 1 | 안보여요 | 2007/08/19 | 357 |
354258 | 목욕탕 수리...광장동... 2 | 승범짱 | 2007/08/19 | 371 |
354257 | 화면이 안나와요..도와주세요... 1 | dvd | 2007/08/19 | 117 |
354256 | 대학졸업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 옥수수 | 2007/08/19 | 610 |
354255 | 포터블 dvd 추천해 주세요 | 문의 | 2007/08/19 | 217 |
354254 | 다섯살 아기 엄마입니다. 7 | 잘해보자 | 2007/08/19 | 792 |
354253 | 검색할때 왼편에...도와주세요~ 3 | 컴지진아 | 2007/08/19 | 246 |
354252 | 어제 런던 호텔정보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생생정보 | 2007/08/19 | 179 |
354251 | 다이알비누 16 | 속알이 | 2007/08/19 | 3,681 |
354250 | 치마를 하나 샀는데 속이 비쳐요. 그리고 아기 기저귀도 좀 여쭤볼게요. 2 | 고민중 | 2007/08/19 | 478 |
354249 | 공항에서 택배 보낼 수 있나요? 4 | 앞의 댓글 .. | 2007/08/19 | 481 |
354248 | 젖이 줄줄 새서 흘러도 유축하면 안나올수 있나요? ㅜㅜ 3 | 엄마 | 2007/08/19 | 497 |
354247 | 코스트코구입 7 | 닭가슴살 | 2007/08/19 | 1,515 |
354246 | 문득 드는생각 7 | 글쎄.. | 2007/08/19 | 1,006 |
354245 | 아주 엿먹이려고 작정한 것같네여.(어느장단에 맞추라고) 2 | 속터집니다... | 2007/08/19 | 1,611 |
354244 | 시부모님께 부쳐드릴 과일 요즘 뭐가 좋은가요? 5 | 뭘로드리나 | 2007/08/19 | 538 |
354243 | 답답한 친정 4 | 고민녀 | 2007/08/19 | 1,080 |
354242 | 아주 아주 약한바람이 나오는 선풍기 알려주세요 5 | 저도 | 2007/08/19 | 536 |
354241 | 성체조배하면서 묵상기도란 어떻게 하는 거죠? 5 | india1.. | 2007/08/19 | 463 |
354240 | 폐에 돌이 박혀 있대요. 2 | 걱정 | 2007/08/19 | 759 |
354239 | 이불털기 8 | 게으른주부 | 2007/08/19 | 868 |
354238 | 비행기에서 좌석 바꿔주는 것은 승무원의 배려로 가능한가요? 31 | 미국가기. | 2007/08/19 | 3,482 |
354237 | 꿈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왔어요 + 고속도로 새로 생긴 카메라 찍히나요? 6 | 질문 2개 | 2007/08/19 | 981 |
354236 | 금요일에 펀드시작한거 해지할 수 있을까요? 5 | 궁금 | 2007/08/19 | 1,049 |
354235 | 어떻게 해야할까요..? 2 4 | 배신감 | 2007/08/19 | 1,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