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다른여자에게 맘이 이었고. 소위 남들이 말하는 갈때까지 갔던걸 알게된게 5년전이었어요.
지금은 아무렇지 않은듯 살고있지만 가끔씩 울컥하는 맘에 나도 모르게 미친년이 되어갈때가 있는데요.
왜 남자들은 그렇게 자신이 잘못을 해놓고도 아무렇지 않은듯.
구렁이 담넘어가듯 살고 있는거죠??
그래놓고선 아직까지도 가슴에 웅어리져 있는 상대방에 대해선
미련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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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정을 찾고싶어서.
ㅠㅠ 조회수 : 494
작성일 : 2007-08-19 00:05:39
IP : 210.106.xxx.1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요
'07.8.19 12:44 AM (220.75.xxx.143)남자들은 그렇더라구요...전 원글님처럼 그런일은 겪지않았지만, 대신 다른일로 남편에게
완전 졍이 떨어져서 허구헌날, 울며지내는 아낙입니다.
항상 가슴밑바닥엔 증오가 깔려있고 남편듣지못하게 입속으로는 욕이 생활화되어있습니다.
음식 못먹는건 버리기라도 한다지만, 사람못된건 버릴수도없구.....
어쩌나요. 그래도 힘내서 다시 살아봐야지요. 우리 힘냅시다..힘내자구요..2. 절대
'07.8.19 12:56 AM (59.4.xxx.97)용서가 안되는 일이죠. 이시간에도 잠못이루고 맘아파하는 님을 보니 제가슴이 다아프네요.
그냥 생각 안할려고 애쓰세요. 그여자나 님이나 다 한남자때문에 상처 받은 사람들이니 남편이 나쁜 사람이죠. 자기도 사람이면 표현은 안해도 다 느끼고 뉘우치고 있을겁니다. 보란듯이 즐겁게, 재미나게 사세요. 자기가 뮈길래 내인생을 낭비할겁니까? 차가우면서도 야멸차게(서러움을 자기도 느껴봐야죠) 그러면서 엄마처럼 잘해주기, 또 그러다가 돌변하기..... 절대 무조건 잘해주면 안됩니다. 세월이 더 많이 지나면 상처는 남아도 더이상 아프지는 안을겁니다. 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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