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짜리 아들녀석 개학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그동안 날씨도 안좋았고...(변명^^;)해서므넹 신발주머니랑 책가방을 아직도 세탁해주질 못했어요.
그러다가 어제 모처럼 날씨가 좋길래 신발가방을 빨았네요.
근데~~~~@@
이거뭡니까...흑~~군데군데 곰팡이가 피었어요.
세탁비누 묻혀서 엄청 꼼꼼하게 빨아서 널었는데도 마른후 보니까 자국이 여전히 남았어요.
가방은 진한 네이비컬러인데 이를 어쩌죠~~
제 자신이 넘넘 한심하네요..ㅠㅠ
마른 후 가방상태를 보고 얼른 책가방상태도 좀 볼까해서 아이방에 와서 보니깐 그래도 책가방은 괜찮구요.
저 정말 너무 게으른 엄마같아요.
다른집 엄마들은 아이가 방학을 하면 곧바로 한 한기동안 열심히 사용한 가방들 다 세탁하시죠??
가방 꼴(ㅡㅡ;)을 보고선 반성 많이 하고 있네요.
이 가방...
어떻게해야지만 점점이 생긴 곰팡이 자국들을 조금이나마 없앨수 있을까요??
책가방이랑 set라 더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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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 신발가방에 곰팡이가 생겼네요~~~~=^^=
게으른 엄마 조회수 : 299
작성일 : 2007-08-18 13:48:36
IP : 58.121.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더한 엄마
'07.8.18 2:18 PM (124.56.xxx.53)여기 있습니다... 낼모레 개학인데 아직 아무것도 세탁 안해줬어요.신발주머니랑 실내화는
방학 일주일전에 세탁을 해서 지금 꺼내어보니 괜찮네요.^^ 전 원글님보다 더 하죠?
이번 방학 아무것도 한 것도 없이 다 끝나버리고...
제 자신도 싫고 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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