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견변집게...작은건 없나요?? 그리고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도움좀~

바보 조회수 : 391
작성일 : 2007-08-18 11:33:48
강아지..3살난 마르티스강아지를 입양해서 키우게 됐는데요.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할것이 뭐가있나요?
사료랑 밥그릇통 그리고 물통도 샀는데 허공위에서 먹는거...이거 안 먹습니다.
그냥 그릇에 줘야할거같은데...강아지들은 생수 보리차??수돗물?뭘 먹여야하나요?
저희집...보리차 옥수수차 먹습니다..요런거 줘도 되는지요???

목욕은 일주일에 한번씩..귀 파는거요????이것도 주마다 해줘야하나요?
아직 무서워서 귓구멍에는 손도 못대봤거든요..귀에 염증이 자주 발생하니 청결에 유의해야한다던데....

애견들 귓구멍에 손 댈시에 가만히 있겠지요??

아..그리고 강아지 샴푸 추천해주세요...종류가 다양해서요....린스도 해야하는지??
그리고 애견변집게...이거 파는거 보면 다 크던데 다 큰거 들고 다니시나요?~

공원 산책시에 변집게는 필수라서^^구입하려고 합니다~!
아기강아지..보니깐 너무 이뻐죽겠어요??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다 이런 맘이겠지요?~~~
IP : 220.126.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수
    '07.8.18 11:41 AM (211.176.xxx.139)

    저희집은 생수를 그 물통에 담아줬는데 너무 요긴했어요.
    근데 안먹는다니 곤란하겠네요..
    생수가 아무래도 다른 차보다는 좋지 않겠어요?
    목욕할때마다 귀를 면봉으로 닦고 귓속의 털좀 뽑아주시면 (아주 쉽게 뽑혀요)
    강쥐가 시원해서 가만히 있는답니다.
    가만히 있고 말구요..
    그리고 강아지 샴푸는 좀 비싼걸로 하시면 냄새도 너무 좋구요.. 털에도 좋아요.
    오래오래 사용하니까 병원같은데서 구입하시던지.. 마트에서도 비싼종류 파는데가 있거든요. 이마트 양재처럼 따로 코너 있는데..
    비싸도 만원정도인데 오래 사용할수 있어요.
    전 린스랑 하나로 된걸 샀는데 아무래도 따로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전 목욕시간을 두려워해서 짧게 하느라고 그랬구요..
    변집게는 전 없이 그냥 비니루를 뒤집어서 (그 안에 목욕탕 휴지를 넣고..) 휴지를 겉으로 나오게 해서 집어서 다시 바로 뒤집어서 꽁꽁 매서 들고다니다가 공원 화장실에 넣고 물내리는 식으로 해결했구요..
    작은 생수 한통 들고 다니다가 쉬야하면 부어주었어요.
    용품이 너무 많아도 집에서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에선 용품을 최소화하고 기본적인걸 좋은걸로 갖췄던거 같아요.

  • 2. 애견인
    '07.8.18 11:55 AM (68.37.xxx.174)

    물..생수,없으면 수도물.

    목욕..1주일에 1번 정도.
    귀는 면봉 사용하지말고,목욕후 드라이기로 털 말리며 같이 말림.
    강아지용 샴푸,린스는 같이 사용하는게 좋고 1개 사면 1년 정도 사용할수 있어요.

    변 처리..변 집게 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
    소형견은 변이 작아서,비닐봉투를 뒤집어서 손으로 집어요.

    배변봉투를 산책 나갈때마다 2-3개씩 들고 다니며 볼일 본후 담으시면 되요.

  • 3. 저도
    '07.8.18 1:07 PM (121.143.xxx.154)

    말티즈 키워요
    윗분들 말씀이 맞아요
    용품 많아도 비효율적이예요 창고에서 썩고 있다는...
    털을 길에 길으시지 않으면 굳이 린스 필요없어요 말티즈는 워낙 털이 없는 편이잖아요
    귀청소는 목욕직후에 면봉으로 너무 깊이 넣지말고 슥슥 닦아주세요 귀털은 손으로 조금씩 잡아떼면 쏙쏙 뽑혀요 참 면봉은 싸구려 말고 두툼한 것으로 해주세요 싸구려면봉은 힘이 가해져서 상쳐나기 쉬워요
    눈물자국 지우개 이런것도 사지마세요 천연이다 뭐다 젤 비싼것도 자극이 없는게 아니니...또 향도 썩 좋지 않아요 코스트코서 파는 화장솜에 물 묻혀서 닦아주고 눈꼽빗으로 빗어주세요
    배변집게도 필요없고 윗분들 말씀처럼 저도 하네요
    물통의 물은 제경우 치즈를 아주 조금 잘라서 입구에 손으로 눌러 붙여주고 강아지를 데려가 냄새맡게 했더니 자연스레 물을 먹더라구요 바닥에 놓는 물그릇은 없는 상태에서겠죠
    이쁘게 키우세요

  • 4. .
    '07.8.18 5:41 PM (122.32.xxx.149)

    귀청소 하실때요.. 면봉 너무 깊게 넣거나 잘못 사용하면 다칠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구요.
    자신 없으시면 미용할때 귀청소 부탁하시면서 잘 보셨다가 그대로 하세요.
    그리고. 평소에도 귀를 자주 만져버릇하면 귀청소 할때도 별로 거부감없이 잘 받아요.
    마르티스... 너무 예쁘죠? 잘 키우세요~ ^^

  • 5. ~.~
    '07.8.19 7:22 PM (218.149.xxx.6)

    린스는 털길이때문에 필요한게 아니라;;;
    샴푸를 중화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물론 부가적으로 향기가 오래가고 털들이 부드러워지죠.

    보리차같은거 주셔도 되지만
    상온에서 잘 상하는데다가 말티즈입가 털이 누래진답니다.
    (물론 설사를 한다든가 하면...수렴작용이 있는 보리차 미지근하게 해서주면 좋아요)
    항상 시원하고 신선한 물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시는게 좋아요^^

    니플로 빨아먹게 하는 방식은 사람이 편한데다가 털은 깨끗한대요.
    개가 힘들어요. 예를 들어 개가 물을 10마시고 싶으면
    니플로 5정도 빨고 그만 포기하게되거든요. 그래서 먹고싶은 물양보다 모자르게 먹게되죠.

  • 6. 잘키워주세요
    '07.8.19 11:24 PM (125.142.xxx.71)

    3살에 입양을 하셨다면...자기 성격이 분명할 겁니다. 지켜 보시고...문제행동을 하더라고 훈육하면 교정되니 이뿌게 잘 길러주세요.
    요새 유기견들이 너무 늘어나서 항상 마음이 아프네요.

    첨이라 이것 저것 준비할것도 많고 신기하고...힘들고..그러시죠?
    일단 물은....생수를 안 드신다면 수돗물 팔팔 끓여 주시는게 젤 좋겠네요.
    보리차나 옥수수차는 쉽게 상해서 안좋답니다. 물때도 잘 생기는 편이구요.

    밥그릇은 안쓰시는 사기로 된 식기 아무거나 쓰시고. 물병은 전 스탠드물병을 씁니다.
    물병꼭지에 꿀이나 뉴트리칼(튜브에든 영양제-액기스타입) 묻혀서 자꾸 훈련시키시면 나중에 알아서 먹을거예요.
    근데 3년이상 그냥 밥그릇에 물을먹었다면 교정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 같네요.
    정 안고쳐지면 그냥 그릇에 주세요. ^^

    기본적으로 필요한것들은 딱히 없습니다.
    사료, 물그릇. 밥그릇, 귀세정제, 눈세정제, 애견용치약, 유아용치솔 과....
    이왕이면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주시면 좋구요,(지붕이 있는 집형태)
    많이 데리고 다니실 생각이시면 이동가방 정도 하나 준비하시구요.
    차로 이동하실 거면 이동장도 괜찮구요.
    정말 기본적인건 이정도지만 점점 아이한테 많은걸 하실수 있는 날이오면 많은 것들이 필요해지죠.

    사실 필요한 물품보다 한달에 한번 구충해주기.
    일년에 한번 꼭 예방접종시키기.
    사랑으로 키워주기.
    사람과 똑같이 생명으로 대접해주기.

    뭐...이런것들이 더중요하죠.


    그리고일단 처음은 애견 미용실에 맡겨서 전체적인 미용을 하심이 어떠실지....물론 돈은들지만요.
    병원에 가셔서 검진을 받으셔도 좋구요.

    차츰차츰 하다보면 나중엔 미용까지 하게 되실날이 오겠지요.

    한꺼번에 하실려면 마음만 바쁘고 벅차시니까 하나하나 할수 있겠다 싶을때 해보세요.



    변은 굳이 집게가 없어도 될거같네요. 전. 휴지랑 비닐이랑 가지고 가서 변을보면 휴지로 덮고 비닐을 뒤집어서 집어 밀봉하거든요.

    아무래도 한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라 뜻하지 않게 돈도 들수도 있고. 힘들수도 있답니다.

    전 첨에 8개월된 요크셔테리어 암컷을 입양해서 지금 5살이 됐는데...돈도 사실 많이 썼고 물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꼭 써야할 돈만 쓰게 되죠. ^^
    아파서 한밤중에 병원으로 뛰기도 하고...
    지금은 그 암컷이 새끼 세마리 낳아서 모두 네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말이 두서없이 엉망이네요. 처음 딸기를 입양했을때 생각이 나서.....그랬나봐요.

    하여튼 이뿐아이 잘 키우시고. 님에게 또다른 행복을 선사하는 이뿐강아지가 되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039 지금 뉴타운 빌라를 사려고 하는데 1 태현마미 2007/08/17 555
354038 오늘의 추천 사이트 컴지진아 2007/08/17 220
354037 암보험 추천해주세요 4 추천 2007/08/17 384
354036 워싱톤 디시에 사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 2 배고파..... 2007/08/17 287
354035 대기중.. 메뉴좀 정해주셔여.. 7 생일 2007/08/17 404
354034 지방간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나요? 3 울신랑은 지.. 2007/08/17 621
354033 가족이 이런 거군요! 6 .. 2007/08/17 1,786
354032 돌이 갓지난 아가..어디에 맡기는게 좋을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4 직장맘 2007/08/17 432
354031 술 담배 좋아하는 45세남편 보험어떤게 좋을까요? 1 물보라 2007/08/17 207
354030 천연비누 3 티나 2007/08/17 470
354029 버리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21 ..... 2007/08/17 3,619
354028 케리비안베이 중학생 1학년 여자아이들인데 3 중학생 2007/08/17 575
354027 밥 안먹는 아기한테 캐릭터 식판 효과있을까요? 7 식판. 2007/08/17 382
354026 애기 머리가 뜨끈뜨끈해요. 4 초보다 2007/08/17 297
354025 소개팅에 청바지 이상한가요? 9 차림새 2007/08/17 6,541
354024 주식이 내려가는 이유 14 난 알아요!.. 2007/08/17 2,741
354023 라비타 타시는분 계신가요? 4 현대차 2007/08/17 336
354022 어느 아파트가 더 좋을까요? 8 투표해주세요.. 2007/08/17 1,289
354021 달걀 어디서 사서 드시나요? 33 아줌마 2007/08/17 2,352
354020 부인의 외조모상에 그 배우자가 할일? 3 각자할일? 2007/08/17 1,213
354019 10년 후 정도를 생각해보니 3 우울주부 2007/08/17 1,087
354018 남편 생일에 시부모님 모셔다 상차려드리는게 당연한건가요? 27 흠.. 2007/08/17 2,452
354017 갈치조림을 하다가 1 82초보-라.. 2007/08/17 523
354016 회원님중 미술치료 공부하신분 계신가요? 5 어떡해~ 2007/08/17 612
354015 차없이 갈 수 있는 서울근교 야외나들이 추천해주세요 ........ 2007/08/17 314
354014 시부모님 효도여행..추천 좀 해주세요.. 여행 2007/08/17 88
354013 좋은 남편을 뜻하는 우리말은 무엇인가요? 3 조강지처 2007/08/17 753
354012 임신중에 매직하는거요.. 6 ... 2007/08/17 800
354011 복분자를 걸렀는데요~. 2 뭘몰라 2007/08/17 333
354010 일산 내유동은 지하철 어느역에내리죠? 2 dg 2007/08/17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