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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릇 좋아하세요?

궁금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07-08-18 10:45:05
결혼 후 10년...그저 그릇은 가볍고 안 깨지면 장땡이라는 말에(어디서 들었을까??)
코렐을 혼수로 장만해 쭉 살다가...여기저기서 얻은 그릇, 냄비로 버티었습니다.

82쿡을 알게 되면서 포트메리온, 광주요, 빌레보흐...등 그릇의 세계에 입문하였어요 ㅋㅋ.
옷은 백만 원짜리도 턱턱(설마;;--) 사면서 그릇 같은 것은 당췌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왠지 그릇은 턱턱 못 사게 되네요. 직딩이라 그런가?
저도 이젠 카라, 빌레보흐, 광주요, 이딸라, 쯔비벨 82쿡 공식 그릇들 가지고 있답니다.
백화점 가도 그릇 코너 유심히 보고요. 정말 느무느무 이쁜 것들이 많더군요..보면 볼수록.

개인적으로 웨지우드 젤 좋은데 헉 너무나 비싸서..에르메스 그릇 이런 거 누가 살까요?
(신세계 강남 에르메스 매장서 모녀가 혼수 준비하는 걸 보고 얼굴을 한번 쳐다봤다니까요.
혹시 저분들이 모그룹 사모와 딸이 아닐까, 하는 기분으로 ㅋㅋ)

딴지 아니고요 포트메리온은 정말 이뿐 줄 모르겠어요.

여러분은 어떤 그릇 좋아하세요?

IP : 211.185.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8 10:47 AM (125.129.xxx.93)

    빌레로이 보흐요.
    너무 이뻐요...^^

  • 2. 저도...
    '07.8.18 10:56 AM (59.8.xxx.108)

    빌레로이 보흐, 카라, 광주요..
    전 매일쓰는것은 코렐을 추천하구요
    손님접대용이나 장식용으로는 좀 화려한 그릇이 좋구요
    사실 도자기는 넘 무겁습니다
    이건 도자기 축제나 광주요 행사때 무지 싼듯??

  • 3. ,,,
    '07.8.18 11:19 AM (220.117.xxx.165)

    용도에 따라 다 다른데요,,
    식사나 반찬으로는
    평소에는 코렐 화이트 (무늬없는것이요,,, 코렐 무늬는 제눈에 예쁜게 없어서요) 을
    기본으로 쓰고요,
    여름에는 쯔비벨무스터 종종 씁니다. 퍼런것이 시원해서..
    이브샴골드도 많이 내요. 빌레로이보흐도 물론 좋고요.

    케익이나 찻잔, 과일그릇으로는
    웨지우드의 와일드스트로베리, 겨울에는 레녹스,,
    앤슬리의 찻잔들이랑 그릇들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광주요는 이쁜줄 모르겠어요.. 제가 서양적인 날렵한 그릇들만 좋아해서..

  • 4. ....
    '07.8.18 11:45 AM (58.233.xxx.85)

    전 도자기
    옹기
    깔끔한 화이트 사각
    메이커는 관계없이

  • 5. kAriNsA
    '07.8.18 11:59 AM (211.237.xxx.32)

    저도 메이커 관계없이 ㅋㅋ
    아직 미혼이라.. 셋트로 그릇 장만하고 그런건 없고요(전에 광주요;; 셋트샀다 결국 환불 ㅠㅠ)
    그릇 살때.. 보는건 (1) 오븐 사용가능한지 (2) 활용도는 어떤지.. 보고 사요.

    덕분에.. 가지고 있는 넘들 대부분이 오븐 ㅡ_ㅡ);; 겸용 ㅋ
    쯔비벨 무니 좋아해서.. 엄마거 몇장 가져왔는데.. 뒤집어보니 쯔비벨 무스터는 아니고..
    영국 어디서 수입한것 같네요.

  • 6. 레녹스..
    '07.8.18 12:17 PM (220.86.xxx.19)

    맥켄리가 유행도 타지 않고, 우아하며 회색의 도자기 종류와도 넘~ 어울린답니다.

  • 7. 용감씩씩꿋꿋
    '07.8.18 1:36 PM (121.131.xxx.127)

    코펜하겐
    켈빈 클라인 홈이요
    짝사랑이지만요^^

  • 8. 저도
    '07.8.18 2:14 PM (61.34.xxx.87)

    코펜하겐이 젤 좋구요. 다음으로 빌레로이 보흐. 그리고 광주요도 우아하고 기품 있다고 생각합니다.

  • 9. 포트
    '07.8.18 4:16 PM (58.226.xxx.119)

    는 가벼운맛~ 그 가벼움에 비해 값은 너무 비정상적으로 무거운듯~

  • 10. 저는
    '07.8.18 6:42 PM (211.42.xxx.242)

    원글님 말씀하신 에르메스, 그중에서도 특히 노란색으로 알록달록한 시리즈와 요새 새로 나온 말 그려진 시리즈가 너무 맘에 듭니다. 그렇지만 제 재정상태로는 죽을 때까지 절대 구입못하지요. 그리고 또 로얄 코펜하겐에서 나오는 플로라 다니카가 왜 그렇게 이쁜지요. 근데 그건 도대체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고가인것 같아서 그냥 꿈으로 갖고 있어요.

  • 11. 하하
    '07.8.18 8:45 PM (210.123.xxx.64)

    예전에 신세계 에르메스 매장에서 그릇 봤던 생각 나요.

    예뻐서 가격 물어봤더니 2인 세트에 4백만원이래요. 저도 웃고, 판매원도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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