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생일에 시부모님 모셔다 상차려드리는게 당연한건가요?

흠..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07-08-17 20:44:56
정말로 몰라서 좀 여쭐께요

남편생일에 시부모님을 우리집으로 초대해서 미역국을 곁들인 식사 상을 차리고
음식해서 같이 먹는게 관례인가요?

보통 시부모님 생신상차리기 이런건 많이 봤어도
남편 생일상 차리기는 잘 못본거 같아서요

물론 남편 생일을 기념하는 상차리기는 많이하지만
잔치음식 명절음식 수준으로 의무적인가해서요

남편의 생일에 부부가 단촐히 외식하거나 남편,아내,자식 이렇게만 외식하며 기념하면
관례에 어긋나는것인지요?

다른분들은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후자쪽을 생각했고 그렇게 해왔는데요

결혼 4년차인데 두번은 남편생일에 시부모님한테 오시라고 전화안했다고 엄청 욕먹었구요
두번은 오시라고 초대했는데 시부모님께서 마음만이라도 고맙다고 안갈거니까 너희끼리 먹어라 하셨구요

그래서 당연히 이번에도 그럴걸로 알고 있었는데
집으로 오시겠다네요
말로는 미역국에 반찬 몇가지 차리면 된다지만
그게 어디 그런가요?
잔치음식 해야죠

이게 관례라면
앞으로 쭉 부모님 살아계시는 동안 제 나이가 마흔 쉰이 될때까지
남편생일은 잔치상을 차려 시부모님을 모셔야 하는건지요

시어머니 말투가 굉장히 당연한듯 하셔서요
저희 시어머니 그런거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밥상 차려다 바치는거
앉아서 계시다 숟가락만 들고 드시고 며느리가 상물러서 뒷설겆이까지 마치고
본인은 손하나 까딱안하시는거요

부부생일은 기념일중의 하나로 이벤트 형식으로 해왔는데
이게 관례라면 따라야겠지만
보통의 가정에서 그런게 아니라면
저도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IP : 125.142.xxx.10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7 8:47 PM (222.237.xxx.173)

    그게 집안 분위기인거 같아요..
    저희집도..남편생일때 당연 오시는걸루 생각하세요..
    이런저런일루 몇번 못차렸는데..
    시할머니(남편을 아주 끔찍하게 사랑하심)가 얼마나 쌩하게 하시던지..
    근데..전이제..
    그때 기분대로 할려구요..
    기분 좋으면 차려서 오시라고 하고..
    귀찮으면 오시라고 해서 나가서 먹을라구요..

  • 2. 이해안감
    '07.8.17 8:48 PM (61.99.xxx.141)

    부부끼리 생일에 외식도 하고 오붓하게 보내는거지, 무슨 부모님 모셔다가 한상 거하게..-.,-
    오버같네요.
    제 주변, 친구 형제, 친척의 경우까지 봐도 아직은 그렇게까지 했단 사람은 없네요.

  • 3. 가정 분위기마다
    '07.8.17 8:51 PM (121.131.xxx.127)

    다르겠죠

    저는 오히려
    시부모 생신은
    제가 아니라 따님이 차리는게 맞지 않나 싶지만
    남편 생일에는 오시라고 하곤 합니다.

    생일은
    엄마가 고생한 날이라서요.

    제 생일엔
    남편이 어른들 시간 되실때
    식사 모시거나
    출장이 끼이면(출장이 잦습니다)
    전화라도 드립니다.

    에미 생일 챙겨줬어요 라고요^^

  • 4. ..
    '07.8.17 8:57 PM (211.59.xxx.34)

    관례고 뭐고간에 저는 제남편 이만큼 잘 키우고 가르쳐서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의미로 모셔서 같이 밥 먹습니다. 제 생일은 남편이 끼면 제가 귀찮아
    그냥 엄마하고 제 형제들과 밥 먹고요.

  • 5. 저도 불만
    '07.8.17 8:59 PM (59.3.xxx.64)

    저희 시댁이 그럽니다.
    남편 생일만 되면 메뉴선정에 골치가 아파요.
    집에서 정성껏 차린 생일상을 원하시니,정말 힘들어요.
    내년부터는 저도 뱃짱을 부려서 식당에서 대접하려고 벼르고 있어요.
    오붓하게 우리 네 식구끼리 생일잔치 하고 싶어요.

  • 6. --
    '07.8.17 8:59 PM (221.140.xxx.96)

    아직 결혼 초라고도 할 수 있으니 기세를 잡으려는 것이겠지요.
    오시라고 해서 한 상 차려드리면 남편도 부모님도 다 좋아하겠지만,
    님 형편에 따라 하시는 게 정답이겠네요.

    맞벌이에, 육아에 지치고 시간도 여유도 없는데 강요하는 분위기면 정말 싫겠구요.
    님이 음식만드는 거, 사람 불러서 왁지지껄 풀어먹이는 거 좋아하시는 성격이면
    그리 부담스러울 것도 없겠구요.

    다만 결혼한 아들 생일. 굳이 다 찾아다니지 않으셔도 되는데
    둘이 어련히 알아서 좋은 시간 보낼까 봐
    시어머님 조금 꽉 막히신 양반같긴 하네요.

    윗분 말씀대로 그 때 그 때 상황따라,
    당연히 오시라고 해서 한 상 떡 벌어지게 차리는 것이 일종의 관례로 자리잡으면
    골치 아프고 재미없잖아요. 뭐든 의무가 되면 하기 싫어져요.

    두분이서 오붓하게 즐길 때도 있고
    간혹 상황이 되어서 오시라고 하면 고맙고 기쁘게 오시는 것이 서로 좋죠.
    남편분의 협조가 필요하겠네요.

    아~ 대한민국 남편들...
    교통정리 정말 못해요. 효자도 좋지만 그저 부모님 눈치 보느라...
    이번 생일은 이러저러해서 이렇이렇게 하기로 했다.
    쿨하게 말씀드리고 이게 통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아들이 그렇게 말하면 며느리가 시켜서 그런다고 생각할 테니 문제요.

    결혼시켰으면 제발 독립된 가정으로 인정해주면 좋겠어요.

  • 7. ,,
    '07.8.17 9:02 PM (220.117.xxx.165)

    집안 분위기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안그래요.....

  • 8. 저희는
    '07.8.17 9:03 PM (222.108.xxx.195)

    저희도 안그래요.
    제생일이고 남편생일이고..껴있는 주말에 밖에서 외식하고..
    생일당일날에는 그냥 축하한다는 전화주시고...

  • 9. 해바라기
    '07.8.17 9:06 PM (219.240.xxx.121)

    저희도 한동안은 시댁 가족과 함께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바쁘다고 이해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4가족만 하고 있어요..

  • 10. 저두
    '07.8.17 9:17 PM (210.216.xxx.178)

    저희집안도 당연히 차려 시어머니 형님가족 시누가족 다 불러 거하게 한상 합니다
    안부르면 시어머니께서 전화하여 오라구 (같은 시내권)합니다.
    저희가 막내라 장성한 조카까지 헐~
    아이들은 어린데 동당거려가며 우는아이 달래가며 상차려 먹고나면 두형님들 설겆이정도
    해주고 갑니다
    힘도들고 시어머니 마음과 고모부(사위)맘은 다르더군요 무슨 젊은사람 생일에 오라구 하느냐구 그참에 그핑게대구 형님(시누)네는 뺐습니다
    일년에 한번 오는 남편생일,시어머니생일 시아주머니생일 ,형님 .
    막내가 무슨 죄 남편생일은 그렇다하지만 나머지도 저에게 미루네요
    제생일은 뭔 복이 많은지 시가 제사날이어서 일구더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네요
    지난 8월초 시어머니 생일엔 첫새벽부터 아침진지 차려드리고 (따로살아요) 아주머님오시라구해서(형님도 따로 살아요) 하루종일 치우고 차리고 하니 공부하시는 (형님오십대, 아이큰엄마)저녁에 나타나 식당가서 음식사주대요 쩝
    해마다 뭔 공부를 얼마나 하는지 원
    결혼해서 12년간 공부하구 있네요,

    저두 생일에 감정이 많은 사람이라 넋두리해보구 갑니다
    전 마음 편하자고 한것이 몸도 마음도 지치게 만들었더군요
    걍 편한데루 하세요
    애써서 음식장만하여 보지만 음식품평(나쁘게)뿐이고 시어른 눈엔 마땅하지 않은것 투성이구
    남편생일에 식구들 외식하는집 왤케 부러운지
    제복은 거기 까진가봐요

  • 11. 이건
    '07.8.17 9:32 PM (222.237.xxx.156)

    정답이 없어요
    집안 분위기 따라 가는거죠

  • 12. 그래서
    '07.8.17 10:04 PM (123.98.xxx.97)

    아들을 낳으려고 하나 봅니다
    왜 아들 생일에 시부모를 모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결혼 20년차인데 그런 생각 안해봤어요
    제발 부부중심으로 살게 내버려두시길 바랍니다
    저도 시댁에 잘한다고 기를 쓰고 했지만 지금은 조금 후회스럽습니다
    그냥 부부중심으로 알콩달콩 살았으면 부부도 더 행복하고 아이들에게도 더
    세심하게 돌봐줄수 있었을텐데 그냥 부모님께 정력과 시간과 돈을 바치고 살았는데
    지금은 솔직히 후회합니다
    남들보다 한참 퇴보한 느낌이 듭니다

    전 우리 아이들 장성하면 너희끼리 행복하게 살게 놔두고 싶습니다
    행복또 잠깐인데 어른들 수발들다 청춘이 가더군요

  • 13. 정말 집안 분위기에
    '07.8.17 10:05 PM (61.254.xxx.106)

    따라가는거 같아요
    저희시어머니는 며느리 생일 한번 안차려주시구 남편 생일때 자신을 부르라고 얼마나 노골적으로 이야기하시던지 정말 밉던걸요
    얄미워서 절대로 안불렀어요 ^^:;
    저는 남편 생일때 남편친구들 불러서 저녁 먹였거든요.
    근데 친구들이 워낙 저랑 허물없이 지내는 사람들이라 술안주 대충 준비해놓으면 끝이거든요. 심적인 부담감도 하나도 없었구요 하지만 시부모님을 부르는건 정말 간단한 일이 아닌거 같아요
    상다리가 휠정도로 차려야 하거든요 .다른 집은 안그런집도 많겠지만 저희시댁은 먹을거에 강하게 집착하는 집이라서 상다리 부러지도록 차려야 한답니다

  • 14. 신디한
    '07.8.17 10:10 PM (125.178.xxx.144)

    저희도 항상 남편생일날 시부모님이 아침일찍 오셔서 생일상 받아 보십니다..
    이제는 관례가 된듯하네여. 조촐히 가족끼리 나가서 먹고싶은데.. 조금은 스트레스가 쌓이네여.
    이것이 사람사는 재미다 라고 하시는데 ... 전 아직도 모르겠네여.. 10년이 넘었는데도 우리끼리
    맛있는거 먹고 싶은건 몰까요..

  • 15. 남편
    '07.8.17 10:19 PM (125.187.xxx.61)

    생일에 시부모님모시고 생일상차려야 되면...
    아내생일엔요? @.@
    뭐.. 집마다 모두 가풍이라든지,, 다른 법이니.. 뭐라 딱 말할 순 없지만..
    남편생일에 시부모님까지 모시고 생일상 차려야 되는 법은 없습니다...
    너무 당연한 말인가...
    하지만, 기분좋게, 마음이 정말 내켜서,, 내 소중한 남편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시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것 좋은 일이기도 하지요
    님 마음 내키는 대로 하세요...
    가장 소중한 건 님 자신이니깐요^^;;

  • 16. 저는
    '07.8.17 10:29 PM (222.234.xxx.152)

    남편 생일에 어머니 초대합니다.
    음식 때문에 좀 마음은 쓰이나 귀찮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17. 김지혜
    '07.8.17 10:50 PM (123.214.xxx.204)

    집안 마다 다르기도 하겠지만 초대하는 사람 마음이죠. 한 번도 아니고 매번 그럴 거 있나 싶네요.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강요에 의해서까지... 원글님 생신 때 남편이 친정식구 초대해서 잔치상 차려주시는 것도 아니실테고.. 간단한 외식 정도면 모르지만.. 마음이 아니면 하지 마세요. 정말 별 걸다 신경써야 되는 결혼생활이네요. --;;

  • 18. 음...
    '07.8.17 11:01 PM (219.254.xxx.76)

    전 아직 결혼3년찬데,,,저랑 신랑생일 모두 시어머니께서 차려주시더군요.아직 결혼안한 도련님이랑 아가씨 생일상도 꼭 생일당일에 정성껏 직접 차리시구요.
    사실 그냥 신랑이랑 오붓하게 보내고 싶은데 항상 먼저 선수치셔서 거창하게 생일상을 차리고 식구들을 불러모으시니...걍 참석할 수 밖에요...저야 밥 한끼 잘 얻어먹으니 나쁠것도 없지만 도련님이랑 아가씨 경우는 좀 딱하죠...ㅋㅋㅋ
    젊은 사람들이 자기 생일날엔 애인이나 친구랑 보내고싶지 절간같은 집에서 엄마가 차려준 밥 먹고 싶겠어요?표정관리 안되서 매해 생일마다 분위기가 쌩 합니다.ㅋㅋㅋ

  • 19. 저흰
    '07.8.17 11:51 PM (220.75.xxx.140)

    시부모님 모시고 외식합니다.
    대신 시어머니가 생일선물 주십니다. 아들만요.
    봉투로요.. 그맛에 남편 생일에 빼먹지 않고 꼭 식사 함께 하자고 합니다.
    친정부모님들은 사위, 딸, 며느리 다 챙기시는편이고요.

    8살, 3살인 울 아이들 제가 죽는날까지 생일 선물 꼭 챙겨줄랍니다.

  • 20. 집안 관례
    '07.8.18 12:12 AM (202.136.xxx.229)

    시부모님이 원하시지만 님이 원하지 않으시면
    시어머님은 어덯게 하셨는지 알아보셔서 그대로 따르는 수 밖에요.

    저흰 시어머님이 각종행사며 시부모님결혼기념일까지 챙기길 워하셔서 몇년하다가
    가만보니 시어머님은 평생 아무것도 안챙기셨다는거 알고는
    당당히 번거로운거 싫어서 안할래요라고 말하곤 안합니다.

  • 21. 비슷..
    '07.8.18 8:14 AM (210.218.xxx.4)

    상황은 다르지만 생일때마다 시어머님과 함께 하는건 같네요. 결혼 첫해 남편 생일날 외식할려고 장소까지 다 선정해 뒀더니만 퇴근시간 다되서 집에 가니 글쎄 집에 시누이랑 어머님이랑 쇼파에 떡허니 연락도 없이 와 앉아 있어서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그 뒤로는 항상 생일 전날엔 미리 와 하루 주무시면서 아들 미역국 끓여 주신다고(저 그 정도 요리는 잘~~하거든요) 항상 와서 대기하십니다.-_-;; 이제 결혼 10년차.. 본인이 귀챦으신지 몇년 전부터는 오셔서 걍 립서비스만 하시고 숟가락 들고 계시죠. ..

  • 22. 새댁
    '07.8.18 9:10 AM (220.90.xxx.188)

    저는 결혼해서 진짜 깜짝 놀랬어요
    남편생일에 떡 몇가지하고 편육하고 해서 오시더라구요
    결혼했으면 좀 이유하시지...

  • 23. 저희 쪽도..
    '07.8.18 9:23 AM (122.40.xxx.49)

    그럽니다..
    전 솔직히 생각도 못했었어요.
    어찌해서 알고는 정말 오신다는데 반찬 한두개는 그렇고.. 힘들게 잔치상 마련했더랬죠.
    웃긴 건 제가 먼저 생일이고 신랑이 딱 6일뒤 생일인데 제 생일상은 없고 제가 차린 남편 생일상으로 겸하래나.. 누가 생일을 지나서 챙긴데요.. ㅜㅜ

    올해도 걱정입니다.
    맘 같아서 분위기 있는 곳 가서 둘이 폼 잡고 스테이끼 썰고 싶은 데 그러지도 못하고.. 쩝.. 참으로 그렇습니다.

  • 24. 저희집은
    '07.8.18 11:27 AM (122.32.xxx.142)

    아빠가 장남이셨고, 할머니랑 30년을 같이 살았는데... 아빠 생일에 삼촌,고모들 7형제가 저희집에 항상 모였어요. 물론 생일상은 울 엄마가 차리고.. 뒷처리도 엄마가 하고... 어렸을땐 다른집도 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울 엄마 너무 불쌍하시네요.. 엄마도 아빠 생일날 오붓이 보내고 싶으셨을텐데...

  • 25. 핑크돼지
    '07.8.18 12:44 PM (218.234.xxx.187)

    말이 간단히 밥이랑 미역국 끓이라지만..
    생일상 그렇게 간단한 거 아니던데요~~??
    팥밥은 팥 따로 삶아야 되고.. 미역국 재료 손질해서 끓여야 되고
    생선 간도 맞춰야 하고.. 나물에 소고기에..
    간단히 그것만 해도 저는 하루종일 걸리던데...

  • 26. ...
    '07.8.18 4:06 PM (203.152.xxx.118)

    저는 50대 입니다. 지금껏 남편의 생일날 시댁식구들 초대하고 같이 저녁을 먹는답니다.
    첨엔 넘 귀찮고 약도 오르고 했지만, 지금은 좀 힘들지만, 넘 좋습니다.
    어느날 울딸 엄마생일에 왜 외할머니 초대 안하느냐합니다.
    또 자기 생일에 선물만 바라지 않고 엄마, 아빠에게 선물하는 예쁜 딸이랍니다.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귀찮아 하며 챙겼던 아빠생일에 열심히 상차리는 저의 모습을 보며 가르치지않아도 엄마 , 아빠를 공경하게 된답니다.
    우리가 가르치려고 애 쓰지 않아도 아이들은 자기 부모의 삶을 바라보며 옳은 것은 따라 하게 됩니다.
    6월말에 상차림은 넘 힘들지만, 그래도 그렇게 만나지 않으면 서로 바뻐서 만날수 없기에 좋은 마음으로 뿌듯하게 하는 아짐입니다...

  • 27. 이상한 시집
    '07.8.20 11:35 AM (218.48.xxx.204)

    시댁 분위기에 따라가야 하는것 아닌지요? 싫으면 욕먹고 안하시면 되고...
    근데 바로윗분 말씀처럼 자식들이 보고 배우기는 하는거 같애요.

    저는 신랑 생일은 우리 네식구만 집에서 차려주고,
    제 생일은 나가서 먹어요, 친정엄마랑, 동생불러서...(선물은 봉투로...ㅋㅋㅋ)
    서로 자기 좋아하는 스타일로 하자고 해서...

    우리 시어머님, 매년 전화하셔서 미역국 먹었냐?고 체크하십니다.
    차마 나도 불러라는 말씀은 못하대요, 체면에 허영은 있어서...
    어머님두 남편 생일 형제들 불러차린적 없기땜에 저더러 차리란 말은 못하세요

    이상하게 아버님 생신에 어머님 형제분들 불러서 차리세요...왜 그럴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54 회원님중 미술치료 공부하신분 계신가요? 5 어떡해~ 2007/08/17 612
138153 차없이 갈 수 있는 서울근교 야외나들이 추천해주세요 ........ 2007/08/17 314
138152 시부모님 효도여행..추천 좀 해주세요.. 여행 2007/08/17 88
138151 좋은 남편을 뜻하는 우리말은 무엇인가요? 3 조강지처 2007/08/17 753
138150 임신중에 매직하는거요.. 6 ... 2007/08/17 798
138149 복분자를 걸렀는데요~. 2 뭘몰라 2007/08/17 333
138148 일산 내유동은 지하철 어느역에내리죠? 2 dg 2007/08/17 239
138147 자동차보험이 만기가 되었는데요. 2 문의 2007/08/17 250
138146 산테페 2.0 어떨까요? 7 .. 2007/08/17 461
138145 염색...어디서하세요? 6 오징어먹물 2007/08/17 636
138144 삼성카드 실비 보험에 속지 마세요. 5 꼬꼬댁 2007/08/17 1,066
138143 친정엄마가 다녀가셨습니다. 16 나쁜딸 2007/08/17 2,791
138142 신세계백화점 장바구니 포인트 적립카드만으로도? 1 장바구니 2007/08/17 509
138141 요리책 진짜 좋은거 소개해주세요 3 정성요리책 2007/08/17 1,196
138140 죄송하지만..아이가 /.. 10 죄송해요.... 2007/08/17 1,419
138139 신봉자씨는 누구일까? 6 ? 2007/08/17 2,231
138138 치열한 놀이터 갑자기 2007/08/17 271
138137 [급]호텔 브런치가 꼭 먹고 싶은데 ?? 6 결혼10주년.. 2007/08/17 1,946
138136 결혼사진찍을때.. 5 결혼사진 2007/08/17 434
138135 딸 아이가 쉬하고 응가를 가리게 되었어요 4 요즘 2007/08/17 327
138134 빠른댓글 부탁해요.(죄송!!) 12 .. 2007/08/17 1,067
138133 가스오븐레인지 사용법 3 헷갈리..... 2007/08/17 529
138132 발리 자유여행으로 가능할까요? 3 첫 해외 2007/08/17 507
138131 한달 생활비 정리를 어떤 식으로 하세요? 5 참잘했어요 2007/08/17 1,392
138130 (급) 땅콩크림샌드 2 땅콩크림 2007/08/17 617
138129 CMA 어떤거 쓰세요?? 추천 부탁드려요~~ (동양종금 빼구요..) 4 추천부탁 2007/08/17 802
138128 벌써 추석연휴 제주행 만석이래요.... 3 제주도 2007/08/17 387
138127 길 건너편에서 아이 부르지 마세요~~!!!! 7 제발!! 2007/08/17 1,984
138126 미국인데..자동 에스프레소기계 추천바래요(그외가전도..) 에스프레소 2007/08/17 142
138125 내겐 너무 사랑스런 딸인데... ㅡ.,ㅜ 26 아 ~ 2007/08/17 4,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