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식, 펀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펀드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07-08-16 18:11:36
저 주식, 펀드 잘 모릅니다.

그냥 처음 펀드라는게 나왔을때 뭣도 모르고 은행가서 몇가지 추천받은것중

이름이 맘에 든다는 이유로ㅡㅡ; 두개 들었었지요.

적립식으로 넣는거였는데 자동이체시켜놓고 수익률이 좋은지 나쁜지 확인도 제대로 안했어요.

그러다 어느날 확인해보니 거의 수익율 100% 흐미.. 이게 왠 횡재야 했죠.

그런데 돈이 필요해서 그거 깨고, (은행직원이 해약하지 말라고! 말라고! 말라고! 어찌나 그러던지요)

인터넷으로 가입할수 있는 상품을 또 들었어요. 그게 올해초예요.

이번엔 자동이체시키지 않고 그냥 생각날때마다 쪼끔씩 돈을 넣었어요.

3월인가 중국주가폭락할때 이때다 싶어 또 왕창 사놓고 한동안 뜸~하다 얼마전에 확인해보니

이번엔 수익률 50%네요.

제가 주식, 펀드 이런거 공부 따로 안하고 주가 떨어졌을때 조금씩 사두고 그러는데

이렇게 하는게 위험한건가요?

다들 열심히 종목 분석하고 공부 하셔서 주식하는것일텐데 요새 주식으로 손해보신분이 많다고 하셔서요.

저처럼 뭣도 모르고 주식 떨어질때 사면 안되나 궁금해져서요.

IP : 58.110.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6 6:16 PM (210.108.xxx.5)

    제일 잘하시는거에요~
    떨어질때 사는것은 여윳돈 있는 분들이나 할 수 있는 거죠. 그 돈은 잊어버린다 뭐 그렇게 생각하시니까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개미들이 기관투자자 못 당하는게 개미들은 돈이 없어서 그 돈 날라간다고 생각하면 앞이 깜깜해서 못 버티고 파는거거든요. 기관투자자들은 그때 버티고.. 제일 잘 하시는 거고 돈 많이 버시겠어요. 저도.. 여윳돈 많았으면 손절매 하라고 하지 않고 장기투자하라고 했을거에요. 그러나 빚 신세라..

  • 2. 에고..
    '07.8.16 6:20 PM (122.40.xxx.49)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말이 어느정도는 맞는 것 같네요. 펀드건 주식이건 잘 하려면 본인 스스로 공부도 해야 겠지만 뭣도 모르고 들었던 펀드. 확인도 안하고 그저 정기적으로 넣기만 했는데 어느날 보니 몇백 수익 나는 걸 보고 허걱.. 싶어서 공부하고 읽고해서 펀드 포트폴리오 만들어 멍석 깔았더니.. 흐미.. 매일 새로고침 하며 주가 보느라 머리가 뱅뱅입니다...

    운용목적이며 기간이며 나름 다 잡았는데 왜 이렇게 주가를 보면 머리며 마음이며 뱅뱅 도는지 하얀머리가 생길 지경이네요~~~ 헐~~~
    장투라면 그저 꾸준히 모르는 척 하는게 마음 편할 듯 싶어요~!

  • 3. 그럼이럴때는
    '07.8.16 7:00 PM (124.55.xxx.196)

    적립식펀드 하나계약하고 예치금넣고 자동이체로 딱 ~한번들어갔는데

    계속 떨어진다면 그래도 자동이체계속시켜야하나요?

    큰것도 아니고장기로 조금씩 (3년이상)할생각으로 매월10만원씩 넣고있는데요
    큰것 한방으로 아파트날ㅇ라가는것보고는 열매가 작더라도 안전이 최고다,, 입니다

  • 4. ..
    '07.8.16 7:18 PM (210.108.xxx.5)

    버려도 괜찮을 만큼 미련 없는 돈이다 싶으시면.. 지금 적립식펀드 들어가는건 괜찮죠.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더 싸게 구입하시니까요. 그리고 3년 후에 찾는다면 돈이 좀 될꺼에요. 경기야 다시금 오르기 마련이니까. 단, 1년 후에 찾으시면 많이 속상하실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44 종아리에 좋은 마사지(세븐라이너?) ㅠ.ㅠ 3 종아리 2007/08/16 568
137843 형광팬 묻은 옷,,, 1 얼룩지우기 2007/08/16 344
137842 이 질환에 대해서 1 가씀이.. 2007/08/16 370
137841 무선인터넷 어떤것 쓰고계시나요? 3 강인 2007/08/16 214
137840 화려한 휴가 보셨나요? 10 영화 2007/08/16 881
137839 남자 아이 포경수술 언제 시키세요? 8 6살맘 2007/08/16 1,157
137838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살고있습니까...보고 왔어요,. 7 아짐. 2007/08/16 2,020
137837 혹시 포천쪽에 펜션 가보신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3 펜션문의 2007/08/16 239
137836 시누이가 또 임신했답니다..(글 내립니다..) 33 m.m 2007/08/16 5,859
137835 돌전후아이두신 분들 추석때나 명절때 시댁가셔서 어떻게 하시나요? 4 15개월맘 2007/08/16 389
137834 복비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2 복비 2007/08/16 232
137833 죄송합니다 혹시 그럼 아기 머리보호대 이것 써보신분 계세요 7 아기띠 2007/08/16 243
137832 호텔 부페가 나을까요? 중식당이 나을까요? 3 며눌 2007/08/16 537
137831 일본 파이렉스 사오면 이상할까요? 5 일본여행 2007/08/16 432
137830 정보좀 부탁드려요 꼭이요.. 3 sos 2007/08/16 395
137829 ... 17 . 2007/08/16 4,451
137828 헬스에서 실수로 3 손가락 2007/08/16 780
137827 130정도 선에서의 선물이요~ 12 고민 2007/08/16 1,202
137826 아파트에서 손님 배웅할 때 어디까지 나가야 11 귀가 2007/08/16 1,500
137825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되는 교육 2 민이맘 2007/08/16 435
137824 막내시누 결혼식.... 8 바스키아 2007/08/16 974
137823 속 안좋은 아가에게... 3 비니맘..... 2007/08/16 254
137822 저기..밤에요.. 9 민망^^ 2007/08/16 1,420
137821 냉동해도 될까요? 12 토마토 2007/08/16 922
137820 아까 클럽박스질문했는데요 5 부끄럽지만 2007/08/16 242
137819 장농위치변경 문의 다시 드릴께요. 7 장농 2007/08/16 473
137818 나랑 똑같은 아들... 2 정말미쳐.... 2007/08/16 823
137817 약간 기분나쁜 아이 엄마 3 기분 2007/08/16 1,011
137816 영유아 아기 돌봐드려요.. 아기 돌봐드.. 2007/08/16 233
137815 아이디, 닉넴, 대화명 ... 이것들의 정의가??? 2 헷갈려 2007/08/16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