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를 절감하는방법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넘더운나]

24평에  18평형  투인원에어컨을 샀습니다...
삼성으로요,,  임신해서그런가  유난히  더위를 많이타고,,  비오는날도 전 어찌나 더운지  요즘 맬틀고있거든요

낮에는혼자있는데도  티비보면서  그큰에어컨을 돌리고 있자니  맘이 넘 불편해요
절전기능하면  하나도 안시원하고  터보풍은  전기세 많이나온다 하던데... 어떤분은  강약세기는 상관없다하시고

전기세 아끼며  틀수있는 비결있음  좀  알려주세요 ^^;;
괜히 큰거 샀나봐요 ㅡ,,ㅡ

[아기엄마]

1>
제습기능 설정시 실외기가 가동하게됩니다.

다만 에어컨 자체의 제습기능시 적절한 로직으로 제습기능을 운전하며

해당 온도는 외부기온과 습도에 따라 틀려 집니다.


따라서 에어컨과 비교시 %전기료가 든다는 정확한 표현은 힙드나

고객님의 이해를 돕기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에어컨을 100% 볼때 제습기 운전시 30~40%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에어컨의 경우 20~30분씩 계속 ON/OFF 하는것보다

설정온도를 좀 낮춘상태에서 2~3시간씩 가동하는 것이 절전면에서 올바른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전기제품의 경우 처음 ON시 시동 전력이라고 하여

일반운전시 보다 순간적으로 많은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며,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가 가동시 전력소모가 많으며 실외기가 운전하지 않는 상태에서

실내기만 가동시 선풍기 한대정도의 전력소모입니다.


실외기는 에어컨 가동식 계속 가동을 하는것이 아니구요

고객님이 희망온도를 설정하면 해당 온도까지 도달하기 위해 실외기 가동하게 되며,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실외기는 가동을 멈추고, 외부 기온에 의해 실내기온이 다시

높아지게되면 재가동을 하게됩니다.

이같이 실외기 자체의 ON/OFF 자체적으로 계속해서 반복 하기 때문에.

낮은 설정온도로 계속 ON/OFF 하는것보다..

조금 더 높은 온도로 2~3시간씩 사용하는것이 전절면에서 좀 더 좋은 방식입니다.

- LG 전자 홈페이지에서 -

작년에 이곳에서 보고 활용(?)했었는데 그땐 그래도 아끼느라 별로 못느꼈었어요.
아기가 있는 지금 하루종일 틀어댑니다.ㅡㅡ;
17일에 검침인데 새가슴이라 매일 들여다보네요^^;
오늘부로 310정도 썼네요. 전 세탁기도 두대 쓰는데요.(삶음세탁기)
제습기능 으로 그냥 선선한 정도로 있으니 좋아요^^

[위의]

아기맘님 설명 잘해주셔서 저도 참고 할게요.
저도 희망온도를 26 도정도에 맞춰놓고 제습기능으로해요.
강력냉방보다 제습기능이 실외기 돌아가는게 덜 돌아가는것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습기만 좀 덜해도 견딜만 하잖아요....선풍기 계속 틀구요.

[Goosle]

아기엄마님, 퍼오신 글 중에 2번 있잖아요. 거기에 설정온도를 '높인' 상태 아닐까요?
저희는 작년까지 서쪽으로 큰 창이 나 있는 (열대야 지존!) 20평형(? 아파트 기준으로 그정도 되는)집에 8평형 에어컨으로 버티기 했거든요.
보통 방문 하나는 닫아놓고 26도 제습기능, 많이 더운 날은 26도 냉방으로 해놓고 밤새 틀었었는데, 전기요금 5만원 이상 내 본적 없어요.
저희도 아기 때문에 많이 틀었거든요.

참, 저도 세탁기는 삶는 세탁기 포함 두 대 돌리고요. TV는 없어요.

지금 사는 집은 그보다 덜 더워서 그런지 지난달에 전기요금 2만원 정도 냈네요.

[그냥 쓰세요.]

작년에 매일 하루에 두세시간씩 돌렸는데 다음달 고지서 보니 3만원 나왔어요.
여름에 배부르면 정말 죽음이에요.(8월에 애 낳았는데 정말 죽을뻔 했어요. 어찌나 더운지...ㅠ.ㅠ)
그냥 겨울에 보일러 튼다고 생각하시고 맘 편히 사세요.
대신 다른거 죄다 뽑아 놓으시면 되잖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