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땜 샷시 땜에 물이새요..
작성일 : 2007-08-02 11:43:04
536165
작년 말에 집을 수리해서 이사왔거든요...
근데 비가 많이 오니깐 배란다 확장한 곳에서 배란다로 나가는 문 윗쪽에 비가
새면서 곰팡이와 얼룩이 생겼어요..
그래서 시공업자에게 물어봤더니 윗집 샷시가 오래되서 샷시를 타고 들어오는 빗물이라
저희집에서는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윗집에 얘기했거든요..
근데 윗집은 세입자가 살고있는데 제가 말하니 아주 시큰둥 하더라구요..
주인에게 말은 해보겠다며, 자기네도 비가 새지만 그냥 살고 있다면서요..ㅠㅠ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그래서 전 두군데서 물어보고 아는사람한테도 물어봤더니 다들 윗집에서 고쳐야 한다더라구요...
제가 집주인하고 얘기하기도 힘들것 같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 원만히 해결 될까요??
IP : 125.132.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험자
'07.8.2 12:05 PM
(59.5.xxx.224)
본인이 집주인하고 직접 얘기하셔야죠 왜 이야기하기가 힘들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경험자인데 세입자에게 집주인 전화번호달라고 해서 통화했습니다.
2. 그 세입자
'07.8.2 12:20 PM
(58.148.xxx.28)
좀 그러네요,
당연히 집주인한테 연락을 해줘야죠.
사실, 저도 전에 같은 경험이 있는데,
저희 세입자도 연락을 안해줘서
결국 아랫 집 아저씨가 저희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하셨더랬습니다, 너무 너무 죄송했죠.
어쨌든, 저희는 인테리어 아저씨한테 부탁해서 고쳤는데...
아랫 집 도배는 다행히 인테리어 아저씨가 감쪽같이 그 부분만 다시 해주셨습니다.
그 집도 수리한 집이었거든요.
일단, 집주인 전화 번호라도 달라고 해서 얘기하세요.
3. ..
'07.8.2 12:44 PM
(116.120.xxx.186)
세입자야 시큰둥해는 분위기 이해되구요.
집주인에게 직접 통화,안가르쳐주면 관리실에다 비상연락망이라도 알려달라고...하세요.
그리고...
좀 조심스런 이야기인데..
저희도 한 10년넘은 아파트에 살아봤는데요..
수리하니깐..그 아랫윗집에 좀 손상가는거 많더라구요.
한 예로..저희 아랫집 올수리를 하고 들어왔는데...
안방의 화장실 문이 잘 안닫혀요.
이전에 달그락하고 닫으면 너무 조심스러울 정도로 소리가 컸는데
아랫집에 화장실공사및 붙박이장을 하고난 이후로는 웬일로 화장실문이 빡빡하게 잘 안닫혀요.
더구나 이사나올때보니...
화장실과 안방벽 모서리에 금이 쫙 가있네요.도배때문에 잘 몰랐는데..
수리하는거 이쁘게 살고픈 마음은 알겠는데...
그 수리소음과 더불어 후유증...감당은 무조건적으로 윗집산다고 해서 그 윗집만의 잘못은 아닌듯해요.
가만히 있는집..아래위로 따닥따닥 붙어있는 아파트에 어느 한집을 흔들어놓으면
그 아랫윗집...다 몸살난다고 봅니다.
잘 해결하시고..차후에라도...리모델링...심사숙고,신중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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