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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원룸살기 불안한가요??

원룸...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07-07-30 09:15:51
어찌어찌 하다보니
혼자살아야 하게 됐습니다.
고시원서 살긴 그렇구...
돈도 없어서 좋은 곳이나, 전세는 엄두도 못 내구요...
맘 같아선 오피스텔로 알아보고 싶지만...
월세도 세고, 관리비도 엄청나잖아요...
그래서 원룸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쫌 불안하네요...
원룸전용으로 지어진 다세대 같은 것들은 하도 사건사고가 많다 보니 불안하고..
일반 주택의 원룸들은 불편할 거 같고...
이래저래 고민만 많습니다.
직장이 잠실 쪽인데,
어느 동네가 조금더 조용하고, 안전한지도 모르겠고...
어찌해야 할지...
IP : 59.9.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30 9:21 AM (222.234.xxx.164)

    동네가 후미지고 어두우면 안됩니다.
    앞뒷집이 너무 붙어있으면 그것도...
    어두운 골목을 너무 들어가도 조심...
    창문에 다른 집이 넘겨다 볼 수 있으면 조심...
    동네가 중요해요. 집 보다도...

  • 2. 잠실
    '07.7.30 9:32 AM (121.133.xxx.126)

    직장이 잠실쪽 이시면..근처에 신천이나 등기소부근,삼전동 부근에 원룸,투룸 이런거 무지 많은거 아시죠?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교통도 편하고, 새집들도 많고, 근처에 시장,백화점,마트도 다 있고, 혼자사는 사람들이나 신혼부부등..젊은층이 많이 살아서 생각보다 님이 걱정하시는 것보다
    살기에 부족함은 없습니다.
    전 참조로..잠실쪽에서 전세로 7년째 살고 있는데요. 집주인만 개념없는 분 만나지 않고 하다면, 몇년 살기에 좋아요.지금 살고 있는집은 관리면에서 건물주가 같은 건물내에 살고 있어서 세세한 부분까지 잘 봐주셔서 살기 좋으네요. 요즘 새로지은 원룸건물들은 일층에서 부터 보안에 생각보다 신경써서 번호키등을 해둔곳도 많구요.전 보안이 아주 잘된편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이 동네 만한데가 없다고 봐요.

  • 3. ..
    '07.7.30 10:17 AM (203.229.xxx.253)

    일단 밤에도 원룸까지 가는 길이 밝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 좋구요.
    카드키나 번호키로 입구에서 들어가는게 좀 안전하고, (잡상인이 전단지 붙이러 덜다니거든요. 혼자 살면 전단지 붙이는 사람, 택배 배달하는 사람도 겁나요.) 주인이나 관리인이 건물에 같이 사는게 좋아요.

  • 4. ^^
    '07.7.30 12:42 PM (125.176.xxx.199)

    삼전동 부근에 빌라촌 잘 형성되어 있구요.
    장미아파트 옆에 새로생긴 현대식 원룸빌딩, 아시아선수촌 공원 옆에 새로 생긴 (이름이 뭐더라~) 이것도 현대식 원룸빌딩, 그런데 가격이 정말 쎄더라구요, 그러나 빌트인이고 입구가 확 트여있어서 범죄위험 적고, 경비원도 있고, 경보시설도 있고, 좋더라구요, 근데 10평에 전세가 7000이었나 그렇게 기억해요. 석촌호수옆에서 새로 생긴 깔끔하고 보안잘된 건물 많더라구요, 다만 가격의 압박,...ㅡ_ㅡ;

  • 5. ..
    '07.7.30 1:02 PM (203.229.xxx.253)

    아무래도 잠실 근처는 비쌀 거 같은데.... 직장인들 많이 사는 가격대 심하게 안 높은 원룸은 낙성대역 주변에 좀 많은 편이에요. 교통도 편하구요.

  • 6. ////
    '07.7.31 11:12 AM (121.172.xxx.86)

    위에 ..님께서 말씀해주신게 가장 좋아요.
    저도 원룸에서 혼자 사는데 딱 ..님께서 말해주신 집인데..
    정말 좋아요.
    무엇보다 길이 무섭지 않아야 합니다.
    꼭꼭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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