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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그렇게 좋은가요?

궁그미 조회수 : 4,364
작성일 : 2007-07-30 00:05:42
아는 분이 결혼하면 거기 꼭 살고 싶다고..

아파트 자체가 공원이라고..

타워 팰리스 생기기전 대한민국 최고 좋은 아파트였다고..

그 정도인가요?

올림픽 선수촌 말고 종합운동장역 아시아선수촌...


IP : 121.130.xxx.1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파
    '07.7.30 12:11 AM (61.34.xxx.54)

    에선 젤 비쌌던 아파트인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서울 떠난지 6년째지만 6년전에는 젤 비쌌던걸로 기억. 공원이 아주 넓게 형성되어 있어 휴식공간으로 아주 좋았던 걸로.. 그 근처 지나가다 거기서 데이트하는 사람도 많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도 보통 10억이 넘는 세대수가 많았다고...

  • 2. 좋은
    '07.7.30 12:14 AM (210.123.xxx.186)

    아파트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 정도는 아니죠. 살기 좋은 정도야 주관적인 것이고 (교통, 녹지, 구조 등 여러 기준 중 어느 것을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다르니) 결국 집값으로 말할 수밖에 없는데
    압구정 현대만 해도 아시아선수촌보다는 비싸잖아요.

  • 3. 옛날
    '07.7.30 12:59 AM (61.104.xxx.92)

    저 중-고등학교때(80년대 후반) 그런 말 있었습니다.
    타워팰리스 생기기 전이라는 말은 좀 과장같고요.
    아시아 선수촌아파트, 광장동 워커힐아파트, 삼풍아파트...몇개 더 있었는데 기억 안나네요.
    암튼 몇개의 아파트가 비싸고 좋은 아파트로 꼽혔어요.

    당시 아시아선수촌아파트는 바로옆이 공원에 학군좋고, 교통좋고 그리고 아파트 자체도 잘 지어지고
    단지 조경까지 뭐 부족한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뭐....당시에 그랬다는 말입니다..

  • 4. 아이들
    '07.7.30 8:25 AM (121.133.xxx.149)

    어릴때도 좋아요
    주상 복합 밖에 나와 아이들이 놀기 힘들지만 거긴 인도가 넓고 연결되어있어
    아이들이 나와 놀기도 좋고 공원도 붙어 있어 좋구요
    교통도 편리하고 .
    그정도면 좋은 아파트죠

  • 5. ...
    '07.7.30 9:15 AM (71.0.xxx.72)

    IMF때 즈음 신문에서 아시아 선수촌이 제일비싸다고 떠들던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녹지가 엄청 많다고.....나도 살고싶다...

  • 6.
    '07.7.30 9:19 AM (121.175.xxx.167)

    내 친구 거기 사는데... 부러버라.

  • 7. .
    '07.7.30 10:03 AM (218.153.xxx.181)

    지금 스무 살인 아들 서너살 적에
    그 곳 공원에서 자주 놀았어요.

    저도 그 아파트에 살고 싶다 생각했지만
    못 갔네요.

    지금도 좋은 점이 많겠지만
    이십년이 넘은 아파트라
    시설 등의 문제점도 좀 생겼겠지요.

  • 8. ...
    '07.7.30 10:26 AM (218.48.xxx.188)

    거기가 비쌌던 이유는 86년 이후 서울시내에 강남학군에서 새로지은 아파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륜동 선수촌은 제외, 당시 너무 시골이고 외졌음) 그리고 젤 큰 매력은 송파구에서 강남 학군에
    배정받는 지역이었기 때문이죠. 잠실동 장미아파트에서도 가끔 휘문, 경기, 구정 떨어지는 애들이 있거든요...강남지역이 학교보다 사는 애들이 적어서 가끔 송파에서 그런 행운(?)이 오죠...

    지금은 학군이 엉망에 되어서 (근처 공학인 잠신으로 배정받는 애들이 많아져서...) 그리고 오래되어서
    (강남에도 새 아파트들이 많이 생기고...) 집값은 많이 떨어졌어요. 재개발 한다는 얘기도 없고...

    결론은 학군도 별로가 되었고, 집값은 오를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고, 공원이 좋다고 하는데
    그정도 공원이야 요즘 많지요...공원땜에 비싸게 치를 정도는 아니에요, 비추!! 입니다.

    오히려 거기보다는 오륜동 선수촌이 나아요, 교수들 많고, 엄마들 치맛바람 거세서 단지내의
    창덕, 보성이 수준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근처의 동북도 좋은데 거긴 둔촌 주공 학군이고...
    단지내에 조경도 잘되어 있고 성내천 개발해서 산책로도 좋고...5호선이긴 하지만 전철도
    다니고...여기도 많이 올랐지만 아시아 선수촌보단 개발호재가 많아요...
    참 인근에 올림픽 공원두 있군요...아시아공원보단 백배 낫지요...

  • 9. 그냥..
    '07.7.30 11:13 AM (147.46.xxx.211)

    윗님... 뭐, 사실이 그렇긴 하겠지만.
    잠실 주공 살다가 잠신고 나온 사람으로써 쫌.. 그러네요.
    단 한 반이긴 했지만, 여자 이과반은 모의고사 평균 점수가 과학고보다 높게 나오기도 했었는데..
    저희 졸업할 땐 한 명 빼고 다 4년제 대학 갔었단 말이죠.
    우잇! 이제 와서 이런말 하면 뭐하냐 하시겠지만, 그래도 왠지 속상합니다.
    학교 이름은 신중히 써주세요.

    전 주공 살았지만, 신천역에 있는 성당을 다녔기 때문에 아시아공원에서 많이 놀았거든요.
    그곳의 녹지가 좋냐, 궁금하시면 한 번 가보시는것도 좋을 듯.
    오랜 시간동안 우거진 진짜배기 녹지입니다.
    아시아 공원과 올림픽 공원은 성격이 다른 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접근성도 좋고, 친근하죠.
    그리고 2호선과 5호선의 차이도 있구요.
    저는 아직 그곳이 좋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 10. 정말 좋아요
    '07.7.30 12:04 PM (202.136.xxx.132)

    압구정 대치동등 좋다는 곳 많이 살아봤는데
    전 아시아선수촌보다 좋은곳 없는거 같아요.

    살아보니 그 어느곳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점들이 많아요.
    전세살면서 2년동안 매물대기하다 못사고 지금 다른 곳에서 살고있는데
    제가 살았던 곳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해요.
    아시아공원도 좋지만 단지내 녹지도 그림이예요..
    외부에 크게 소문 안나고 사는 사람들의 만족도 가장높은 아파트중의 하나일거예요..

    좋다고 소문났어도 사는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곳들도 있잖아요..

  • 11. ^^
    '07.7.30 12:50 PM (125.176.xxx.199)

    제가 그 옆의 정신여고 다니던98, 99 그때즘에는 정말 최고의 아파트였어요. 그당시에도 10억 이상 호가했구요. 지금은 여러 여건상 그정도는 아니지만, 한번 그 아파트에 살면 계속 쭉~~오래오래 사시는 분이 많아요, 교통, 쇼핑, 학교 등등 편하거든요, 종합운동장에서 농구나 야구 경기 크게 하면 좀 시끄럽긴 하지만.

  • 12. ..
    '07.7.30 12:54 PM (125.179.xxx.197)

    음.. 옛날에 되게 좋은 아파트 일거예요. 친구가 거기 살았는데 김희선이 같은 아파트 산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잠실 장미 뿐만 아니라 주공 단지에서도 경기나 휘문, 영동, 현대까지 배정 받더군요. 아는 애가 현대나왔길래 오~ 현대? 했더니 근데 그때 우리집 잠실 주공이었어. 라더군요.

  • 13. 위에 잠신 나왔다고
    '07.7.30 1:03 PM (147.46.xxx.211)

    한 사람인데요, 잠실에서 여학생들은 주로 송파구에서 흡수가 되고 남학생들은 일부가 강남으로 밀려(?) 배정이 됩니다. 송파구에 남학교 부족. 쩝.
    그리고 여학생이 있을 경우 정신여고에 많이 가는데, 좋은 학교예요.

    에잇! 출신 학교에 좋은 감정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울컥 하네요.

  • 14. ..
    '07.7.30 2:02 PM (125.179.xxx.197)

    오.. 제 친구 진주아파트에서 잠신 갔어요 ㅎㅎ

  • 15. 윗님..
    '07.7.30 2:03 PM (211.217.xxx.133)

    저두 잠신고...1회에요..후후.
    솔직히 전 3년내내공사하는냐고 힘들었다는...ㅋㅋ

    다시 아시아선수촌이야길 하자면 제가 돈이 있다면 아시아선수촌 살겁니다.
    물론 시장이 멀고 마트가 별로 없지만 요즘 다 차로 이동하니 특별히 신경쓸 문제는 아니고요.
    녹지 정말 좋습니다.
    녹지 좋은곳으로 올림픽선수촌도 있지만 멀잖아요..후후.
    아시아선수촌 너무 좋아요.

  • 16. ..투
    '07.7.30 4:01 PM (218.48.xxx.188)

    잠신동문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성내역 근처사는데 저희 동네애들, 잠신되면 울고불고 난리에요...
    (분당으로 전학가는 애도 봤어요)
    여자애들은 차라리 영파가 낫다고 하고, 남자애들은 차라리 잠실고 되길 바라지요,
    아님 주소옮겨 동북이나 보성 등을 노리거나...

    나쁘게 말해서 죄송한데요, 잠신고 되었다고 좋아하는 집은 별로 못보았어요...
    근처 부동산에서도 좋은 학군으로 보고있지는 않지요...
    (그래서 형편이 되어도 5단지로는 이사를 꺼려요...거긴 잠신갈 확률이 더높으니깐...)
    이 동네가 공학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지...

    저희 아들이 잠실중 다니는데 잠신고 될까봐...밤에 잠이 안옵니다...
    안그래도 남자애들 수행 안좋은데...

  • 17. 집값은
    '07.7.30 6:35 PM (61.39.xxx.2)

    어쨌든 집값은 비싸지 않나요? 용적율이 낮아서 재개발을 하게 되면 엄청 좋아질껄요. 큰 평수가 주로 구성되어 있고 녹지 많아서 지금 살기도 괜찮구요. 강남과도 엄청 가깝구요. 교육 광풍은 적은 곳인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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