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집 근처가 좋을까요? 직장 근처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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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정말 힘들게 살을 뺐는데 1년 사이 다시 찌고 있어요.
먹는 양은 크게 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움직임이 적고 기초대사량이 줄어서 갑작스레 막 찌는 것 같습니다.
한참 살 빼고 유지에 신경 쓸 땐 걷기나 헬스 등으로 운동량이 충분해서 계단 오르내리거나 움직이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살이 찌면서 계단 걷기가 너무 힘들고, 어깨나 다리쪽도 계속 아프고 그럽니다. 다시 헬스를 시작하려고 하는데(날이 너무 더워서 밖에서 걸으려니 쓰러질 것 같아요) 예전에는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헬스장에 다녔는데 솔직히 열심히 다닌다고 해도 일단 집에 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들더라구요. 컴퓨터라도 켜게 되면 더더욱 가기 힘들고.

직장 다니면서 헬스장 다니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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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한번 들어가면...다시 나오기 싫어서 직장근처에 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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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야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운동을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아침 먹기 전에 하는 운동은 체지방을 빼주고
저녁에 하는 운동은 호르몬을 활성화 시켜준다네요

그리고 일단 집에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거나 싫어도 집에서 나오세요
과감하게 컴 끄시고 ~~
운동하는 때만 몸을 움직이고 하루 종일 컴터앞 앉았으면 살을 뺄 수가 없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나눠서 30~40분 정도 움직이고 운동을 해주면 한꺼번에 1시간30분 하는 것보다
효과 있습니다

한 번 다시 찐 살을 더욱 빼기 힘듭니다...허지만 더 찌기 전에 시작하시길~~
꼭 새벽운동하세요

저도 5년 유지하다가 작년 겨울 여행을 오래 다녀오곤 피곤해 차일피일하다가
3kg늘어서 힘들게 뺐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던건 새벽운동이었어요
아무리 오래 운동해도 새벽 유산소 운동만한게 없더라구요

혹~ 직장 근처 헬스장 다니시더라도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동네 한 바퀴 도는 유산소 운동 꼭해보시도록~~
그리고 퇴근에 운동하시면 더 빨리 빠질거구요

꼭 성공하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