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살아이의정확하지않은발음

걱정이예요 조회수 : 644
작성일 : 2007-07-26 21:28:33
제목에서 정확하지 않다는건 아나운서처럼 또박또박정확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구요..
개월수로는 50개월이구요..같은 또래아이들과 같이 있으면 더 발음이 부정확한게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엄마만 알아들을수 있는 말이 정말 많아요...
말을 좀 늦게 시작하기도 했지만 점점 더 걱정이 되네요...
물론 아이마다 좀 차이가 있겠지만 ..고민이 되요...
정확히 발음하는것도 있긴하지만,,,어찌 해야할지...
그리고 이럴땐 어디에서 상담을 받아야할지 여쭤봅니다..
이러가 갑자기 정확해 질수도 있지만 정말 약간의 어떤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미리 사전에 알아야 할것 같아서요..
한글을 쓰고 읽기 시작해서 학습지를 하는데요..선생님도 잘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해서 제가 뒤에서 통역을 해주어야 할때가 자주 있습니다
IP : 123.215.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맘
    '07.7.26 9:33 PM (123.215.xxx.180)

    어떤 거라고 딱 집어 말할수가 없어요..왜 3살아기가 말하면 엄마가 통역해주어야하는 그런 알아들을수 없는말이여...어려운 단어야 당근 발음 잘 못하구요...

  • 2. ...
    '07.7.26 10:23 PM (125.129.xxx.134)

    제 주변에도 5살인데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엄마가 하소연을 하는걸 들은적 있었죠..
    그런데 그아이 편도가 너무 커서 감기를 달고 살아 알아보고 알아보다 수술 했는데요..
    글쎄 수술 하고나니 귀가 잘 들려서인지 발음이 갑자기 정확해진다는 겁니다.
    아이가 워낙 텔레비젼을 어른들보다도 크게 들으려고 자주 짜증을 내서 엄마가
    많아 혼냈었는데 알고 보니 잘 안들려 그랬답니다.

    아니길 바라지만 혹시 모르니까 한번 검사해 보세요.. 그아이 많이 나아졌어요
    그리고 의학이 발달되어 그리 어려운 수술 아니더라고 그 아이 엄마가 얘기하더라구요.
    괜히 걱정만 많아지게 한건 아닌지 죄송한 맘도 들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올린 글입니다.

  • 3. 언어치료
    '07.7.27 12:54 AM (211.41.xxx.172)

    아이들이 비교적 정확한 발음으로 얘기하는 시기는 8살정도가 되어야 한답니다.
    개인차도 심하기 때문에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걸로는 머라고 말하기 어려운데요.

    위에 점세개님의 말씀은 틀리지도 않았고 맞지도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발음이 좋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이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일단 발음기관과 관련 기관(편도도 포함되지만 아주 큰 부분은 아닐수도 있습니다.)의 문제로 발음이 좋지 않을 수 있구요.
    2.청력이 좋지 않을 경우 그럴 수도 있구요.
    3.그런 것과 상관없이 발음이 좋지 않을 수도 있구요.

    일단
    1. 발음 및 관련 기관, 청각 기관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기
    2. 현재 발음의 수준이 발달상의 나이에서 벗어났는지 파악하기
    가 되어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진단하려면 언어치료실로 가셔야 하는데
    ** 병원(이비인후과,소아정신과,재활의학과: 언어치료실이 없는 곳이 많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 복지관
    ** 사설 언어치료실
    을 방문하셔서 상담과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제가 좀 도움을 더 드릴 수 있는데요
    사시는 곳이 어디인지 잘 몰라서 좀 애매하네요.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언어치료 일을 하는 사람이구요. 제가 하는 게 아니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곳들을 알려 드릴 수 있답니다.)

  • 4. 원글맘
    '07.7.27 1:11 AM (123.215.xxx.180)

    자유게시판에서는 쪽지 보내기가 안되는데요..어떻게 보내야하는지요? 제가 사는곳은 용인수지구요.
    걍 듣는 이야기로는 사설언어치료시설이 분당에서 몇곳 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데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도 전혀 감을 못잡겠구요..그럼 일단 이비인후과에가서 발음기관이상유무확인이 가장 먼저 해볼 단계인지요? 친구가 이비인후과전문의가 있습니다..

  • 5. 언어치료
    '07.7.27 9:25 AM (211.41.xxx.172)

    잘 됐네요.
    일단 친구분에게 가셔서 관련 기관이나 청각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먼저 하시구요.

    수지에 계신다면
    아주대 병원 언어치료실을 추천해 드립니다.
    대학병원이라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잘 모르겠네요. ^^;;
    이비인후과 언어치료실로 가시면 되구요.
    먼저 외래 접수하셔서 외래 보셔야 할 거에요.
    그럼 정연훈 선생님께 진료를 보세요.
    외래 보실 때 진료 목적을 정확히 말씀하세요.
    아이의 발음이 좋지 않은데, 발음과 청각 기관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고 얘기하시구요.
    아주대는 청각검사도 가능하답니다.

    일단 대학 병원이기 때문에
    시간, 비용 만만치 않게 들거는 확실하구요.^^;;
    비용이란게 어쩔 수 없습니다.
    언어진단평가가 보통 십만원 안팎이랍니다.
    대부분 그렇구요.
    대학병원이라면 외래 진료비 접수비 이거저것 잡다하게 들겠죠.
    그럼 20만원 훌쩍 넘을지도 모르겠네요.ㅡ..ㅡ

    일단 친구분과 의과적인 진료, 진단 부분은 상의를 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져.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병원을 추천해 드리고 싶구요.
    아주대 병원 언어치료실 언어치료사가 괜찮은 분이십니다.(*유정 샘)
    사설 언어치료실 자칫 잘못 가시면
    시간과 돈 낭비가 될 가능성도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당.
    아이가 다른 곳에 전혀 문제가 없구 발음만 문제라면 더욱더 잘 살피셔야 할 거 같습니다.

  • 6. 언어치료
    '07.7.27 9:27 AM (211.41.xxx.172)

    한가지 빼먹은게...

    언어치료, 언어진단 평가 의료보험 적용 안된답니다. ㅡ..ㅡ;;

  • 7. 저 윗님
    '07.7.27 10:12 AM (133.82.xxx.190)

    죄송하지만 저희 딸도 발음이 정말 부정확한데..전 집이 강남이거든요.
    다른 가까운 병원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8. 언어치료
    '07.7.27 11:48 PM (211.41.xxx.172)

    ^-----^
    강남이시면...
    수서에 있는 삼성 서울병원이나 영동세브란스에 가보시구요.
    다른 과도 괜찮지만, 이비인후과로 가시구요.
    삼성-홍성화 or 조양선
    영동-이호기 샘께 진료 받으시구요.

    내원한 목적을 정확히 말씀하셔요
    1.발음 및 청각기관의 이상 유무 확인
    2.현재 발달 연령에 비해 발음이 많이 문제인지 확인
    하고 싶으시다고 정확히 짚어서 말씀하시는게 진행이 빠르답니다.

    개인병원으로는 "신림동"에 있는 소리이비인후과 유신영샘이 잘 상담해 주십니다.
    (소리이비인후과는 청담동, 신림동 두군데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69 집에서 입을 원피스 살 곳 없을까요? 3 원피스 2007/07/26 1,557
134168 저녁 뭐 드실꺼예요~~? 5 함께해요~~.. 2007/07/26 776
134167 태국 갈때.. 2 후아인 2007/07/26 354
134166 오메가3 어디서 구입해야 좋을까요? 2 두천사맘 2007/07/26 681
134165 임대료 관련 법규 잘 아시는 분 계신지요? 1 힘드네요 2007/07/26 243
134164 코치 가방 미국이 더 싼가요? 6 코치 2007/07/26 2,003
134163 첫아이는 보통 예정일을 넘기게 되나요?? 17 임산부 2007/07/26 531
134162 수원 화성관람을 가려는데 1 채리엄마 2007/07/26 336
134161 모기향 말고 모기 쫓을 방법 없을까요? 6 모기..너!.. 2007/07/26 912
134160 추석 기차표 예매하셈- 2 코레일 2007/07/26 640
134159 썬글라스를사려는데,,, 3 안경 2007/07/26 556
134158 중국국보전 보려고 합니다 6 ^^^ 2007/07/26 303
134157 존스즈 베이비 파우다 유효기한은?? 1 아이맘 2007/07/26 227
134156 어금니 금으로 떼우라는데... 10 아이치과 2007/07/26 950
134155 DIOS냉장고 이런 냉장고도 있네요. 속상해요 2007/07/26 651
134154 오늘 허수경씨 방송 보셨나요? 16 허수경 2007/07/26 6,925
134153 급여 실수령액 관련 질문드려요. 8 ... 2007/07/26 943
134152 이런 분위기에 죄송하지만.. 7 생일선물 2007/07/26 1,152
134151 피뺀 자리에 멍이.. 5 보험검진 2007/07/26 422
134150 젊은목사도있어요???궁금해서 그러는데. 6 sss 2007/07/26 1,248
134149 아이 속눈썹수술... 2 2007/07/26 562
134148 화장실을 통해서 담배 냄새가 들어와요~ 6 고민 2007/07/26 675
134147 제주 롯데호텔 근처 숙소 추천바래요. 5 제주 2007/07/26 608
134146 시판물냉면 먹고...이런 적 있으세요? 10 .. 2007/07/26 1,979
134145 대구에 교정 잘하는 치과 추천부탁드립니다,, 교정 2007/07/26 979
134144 부산에 생활도자기 파는곳 추천좀해주세요...부탁 2 .. 2007/07/26 509
134143 새로 오신 경비아저씨가 저희 집앞에 빨래를 널어요.. 7 빨래... 2007/07/26 1,171
134142 다른 곳보다 너무나 저렴하게 나온 할인항공권인데 믿을만 할까요? 5 여행 2007/07/26 703
134141 여름에 금 제품 사면 안되는 건가요? 4 2007/07/26 701
134140 임신 맞나요? 2 임신초기 2007/07/26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