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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지...

ㅠ.ㅠ 조회수 : 751
작성일 : 2007-07-17 16:48:40
잘 참아왔는데...
아이들 때문에라도 버텨야 하는데...
몸만 집에 있고 마음은 이미 남아있지 않은것 같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제가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다 버릴수도 있다는 생각...
나 혼자 훌훌 버리고 살고픈 생각...
어딜가도 여기보단 나을꺼란 생각...
괴로워요...
시간이 약이 될까요?
10년동안 엄청 힘들고 괴로웠지만(경제적으로) 마음이 이런적 없었는데...
IP : 211.222.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7 4:53 PM (58.233.xxx.85)

    아이란게 원할땐 갖고 힘겨울땐 버릴수있는 물건이 아니길
    제발
    그런 인물은 아니길 ...

  • 2. ㅎㅎㅎ
    '07.7.17 5:29 PM (59.23.xxx.71)

    마음의 과도기가 가끔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라는 걸 잊으면 사람도 아닙니다.
    잘 추수려야지요.

  • 3. ...
    '07.7.17 5:44 PM (122.43.xxx.75)

    아직은 때가 아닌 듯 합니다.
    정말.. 정~ 말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 지면 아이들도 안 보인다 합니다.

    그냥.. 모~든 생각을 접으시고 기계 마냥 시간 죽이기를 하다보면
    조금은 나아지니.. 좀 더.. 견디셔야 할 것 같으네요.

    힘 내시고 여태 지내 오신 대로 묵묵히 주어진 일들 해 가면서
    좀 더 나은 후 일을 도모해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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