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줌마 티클걸지마!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07-07-17 09:26:16
정말 질기고 질긴 인연인지 오랫동안 알아온사람이 있어요.

저보다 나이도 대여섯살많고 겉으론 아주 부드러운성품?으로 무장이 되어있어서 깊이 사귀지않고는 그 내면의 사악한 뱀과같은 마음을 아무도 몰라요..인맥은 아주 넓은데다가 인간관계가 능수능란한 사람이에요..

제가 이사를 함으로써 자주 연락안하고 나가는 모임에서 몇달에 한번정도 보는편인데 제집에서 모임을 갖는다고 하니깐 무척 셈이나는지 통화를 하는데 뭣하러 힘들게 하느냐..등등 못마땅하는 눈치입니다.
바로 그럼 못마땅하면 오지말라고 하고 싶었는데 병신같이 곰같아서 그런말도 안나왔답니다..ㅠㅠ

다들 좋아하는데 유독 이사람만 저를 모임에서 제외시킬려고 하고 아주 저도 싫어하는짓만 하는 여자입니다.

안보면 그만인데 꼭 결정적일때 알듯모르는듯 티클을 걸고 나없을때 안좋은식으로 얘기하고 물증이나 심증이 없으니 따질수도 없는 상황이고 지금도 너무 그여자가 미워서 부글부글 끓고있어요..

화를 다스려야한다는데 도움좀 주세요..흑
IP : 222.106.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아요. 그거
    '07.7.17 9:42 AM (68.221.xxx.15)

    그러나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요.
    남들이 있는 앞에선 목소리까지 사근사근 얼마나 상냥한지...
    그런데 단 둘이 있을 때는 속을 있는대로 뒤집어요.

    그걸 누구 한테 말합니까? 말한들 안당해 본 사람들이 압니까?

    이젠 쳐다도 안보고 살지만
    당하는 동안 우울증에 방광염에 별거별거 다 했읍니다.

    마음을 잘 다스려서 그런 피해 보지 마세요.

  • 2. 저도 공감
    '07.7.17 9:51 AM (222.99.xxx.140)

    해요.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이해 못하는 상황이죠.그런데 어느 모임을 가나 저런 사람은 꼭 있더군요.그냥 저는 제가 무시해 버리려 해요.그래도 그 사람 얼굴을 보거나 말을 들으면 꼭지가 돌긴하지만.ㅠㅠ

  • 3. ㅎㅎ
    '07.7.17 10:11 AM (218.159.xxx.91)

    저두 그런 사람 하나 있어요. 남편 친구 부인인데... 여럿 있을 때는 사근사근 한데 둘 만 있을때는
    시쳇말로 생~깐 다고 하나요...무슨 말을 하면 못 들은척. 첨엔 왜그러나 했다가 그것이 성격인 줄
    알아 이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갑니다.

  • 4. 그게요
    '07.7.17 10:18 AM (222.107.xxx.116)

    꼭 당해야만 아는건 아니고요 알고 있으면서도 그 이중성격 인 사람만큼은 아니라도 대체로 모른척 잘 넘어가더라구요 사람들이

    그러다 결정적으로 본인들도 그런 일을 겪으면 흥분(?하지요)

    제 경험 그냥 싫은사람과 놀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무시할 수 없으면 아예 상종 안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 5. 공감.
    '07.7.17 11:31 AM (59.6.xxx.160)

    겉으론 아주 부드러운성품?으로 무장이 되어있어서 깊이 사귀지않고는 그 내면의 사악한 뱀과같은 마음을 아무도 몰라요..인맥은 아주 넓은데다가 인간관계가 능수능란한 사람이에요..""----> 공감~합니다!

    동호회에서 알던 언니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어요,
    잘 모르는 이들은 사람 좋다고 그집 아들 중매 서자고 난리들인데
    사람 부리는 재주가 뛰어나서 순진한 며느리 들어오면 마음 고생좀 할것 같으니 원..

    저는 알고 나서는 마음을 닫고 피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11 여러분들 댁에선 어떠세요? 13 ... 2006/11/25 2,460
91910 강남 쪽에 있는 찜질방.. 3 추천.. 2006/11/25 717
91909 전업주부인데 대학 다녀고 계신분있나요? 8 공부하고파 2006/11/25 1,322
91908 또 시작 8 홍은 다람쥐.. 2006/11/25 1,438
91907 코스코트 궁금해요? 11 궁금 2006/11/25 2,020
91906 개인사업자는 현금영수증이나 연말정산시 공제받을 수 있는 서류들 필요없나요?? 4 개인사업자 2006/11/25 456
91905 디카를 사려고 하는데요... 4 디카문의 2006/11/25 453
91904 4살 아이 실란트 해야 할까요? 5 고민.. 2006/11/25 621
91903 20만원안쪽으로 주고 디카를 사고 싶은데 3 디카 2006/11/25 383
91902 엄정화가 드디어 30 엄정화가 2006/11/25 4,848
91901 사골국 1 속알이 2006/11/25 428
91900 지금 미국은 추수 감사절 연휴인가요? 1 미국 2006/11/25 293
91899 음식잘하시는분들은 레시피를 외우신건가요? 감으로 하시나요? 8 초보 2006/11/25 1,387
91898 남편을 왕따 시켰어요. 3 내가 잘못했.. 2006/11/25 1,488
91897 LA여행 일정(7/8일) 좀 봐주세요. 6 LA여행 2006/11/25 481
91896 혹시 포항 사시는 분 계시면... 4 궁금이 2006/11/25 416
91895 임신을 준비중인데 자궁근종때문에 고민입니다 7 임신 2006/11/25 679
91894 동생이 연영과를 가고 싶어하는데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2 .. 2006/11/25 331
91893 바람난 남편 어찌해야하나요? 12 답답 2006/11/25 3,050
91892 씽크대에서 걸레 빠는 시어머니.............. 40 ... 2006/11/25 3,825
91891 아파트에 놀이방.. 한 동에 두개는 허가가 안나는지요?(충남) 5 1층 2006/11/25 464
91890 집을살려고 하는데 알아둬야 할것이 뭘까요? 1 집.. 2006/11/25 341
91889 왕따되는 느낌 3 질문 2006/11/25 1,454
91888 30대 중반... 인터넷쇼핑몰에서 옷구입할만할곳... 4 미씨맘..... 2006/11/25 1,088
91887 등업,,, 3 샤넬 2006/11/25 255
91886 면세점 관세.. 5 이제와서 2006/11/25 960
91885 재산 물려받는것에 대해서..부인이 남편한테왈가왈부하면....... 21 우울 2006/11/25 1,975
91884 전신마취 후유증 겪어보신분 계신지요? 7 걱정 2006/11/25 1,825
91883 아기를 가지다 3 꿈이야기 2006/11/25 529
91882 12억짜리 상가를 사려면...?? 12 도와주세요 2006/11/25 2,010